요즘 국방부가 떡상하는 이유.jpg

어제에 이어 오늘은 비호같은 자주대공포들이 왜 갑자기 급부상 하게 됫는지를 설명함

 

알다싶이 이제 전장환경은 사람이 직접 참여하는 전쟁이 아니라

 

사람을 대신하여 기계가 전쟁을 치루는

 

즉, 무인기를 활용한 환경으로 변하는중임

 

대표적인 무인기를 몇가지 꼽자면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무인공격기 리퍼

 

지상형 무인정찰 차량 탤론

 

 

 

 물론 무인기 즉, 드론이란 개념은 21세기 들어서 생겨난 개념은 아니야

 

지금의 무인기와는 개념이 좀 다르긴 하다만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유선 무인 자폭 전차 골리앗

 

 2차대전 당시 무선으로 폭약운반이 가능했던 무인운반차량 보르크바르트4호

 

 하지만 골리앗은 유선이라는 단점이 있었고

 

무엇보다 자폭용 무기다보니 1회성이란 단점도 있었지

 

보르크바르트는 무선이지만 기술의 발전이 더뎌서 근거리에서만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실용성을 기대하기란 어려웠어

 

 

미군 최초로 실전투입된 다목적 무인기 프레데터 

 

 

세월이 지나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본래 정찰용도로 쓰이던 프레데테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처음으로 헬파이어 미사일을 달아서 사용해봤는데

 

 

 

 

 

 

이게 전투기를 불러다가 공중공습을 하는거보다

 

무인기를 이용한 공습이 가성비가 훨씬 좋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전투기로 고고도에서 공중공습을 하면 오폭이 있을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무인기로는 필요지점만 공격하고 저고도에서 공습을 가하니 명중률도 가히 신기에 가까웠지

 

 

그만큼 민간인 피해도 적었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격추당한 아파치헬기

 

 무엇보다 헬기같이 저고도 비행하는 항공기들이 격추당하면

 

전사자가 생기는등 피해가 막심했지만

 

무인기는 그게 아니었어

 

알다싶이 장비도 장비지만 파일럿 하나 육성하는데에 항공장비들 쌈싸먹을 정도라잖아

 

 

 

근데 무인기는

 

일단 파일럿 보호 +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가성비

 

이 두가지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군대 유지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줄어드니까

 

무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으로

 

차츰차츰 전술을 바꾸기 시작하게되

 

 

항모에서 이륙준비중인 센티넬

 

 

물론 무인기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딱히 무인기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선 이야기는 나오고 있었지만 

 

경각심을 가지지 못했음 설마? 하고 그냥 넘겼던 거지...

 

설마 무인기를 이용한 대규모 공습을 행할곳이 우리(미국) 말고 있을까? 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친거야

 

근데

 

그 설마가 미국도 못해본 무인기를 이용한 대규모 공습이

 

 

어제도 말했다싶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터진거야

 

물론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같이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야

 

 사우디 아라비아 공격에 사용된 드론

 

바로 드론을 이용한 자폭공격이 자행됫다는거지...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무인공격기 리퍼

 

리퍼같이 제대로된 무장을 탑재한 무인기들은 제법 가격이 나가는 편이야

 

가성비 가성비 라고 하지만 그건 전투기와 비교할시 이야기고

 

무인기 자체로도 그리 값싼 무기는 아니야 대당 360억 이거든

 

 

대충 F-16의 가격이 기종에따라 다르겠지만 1500~2000억 정도라고 보면 되

 

즉, 쉽게 말하자면 정말 돈많은 나라가 아닌이상 무인기를 이용한 대규모 공습은 힘들다는 이야기야

 

 

일단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사우디 아라비아 공격에 사용된 무인기

 

 사우디 공격에 사용된 무인기가 콰세프-1 이라고 알려졌는데

 

문제는 이게

 

대당 가격을 1000~1500만원 사이로 추정된다는거야... 

 

소형에다 단순 자폭공격용으로 설계해서 만들다보니 그야말로 가성비를 떠나서

 

각 국가들이 난리가 난거지

 

 

급조폭발물 IED에 공격당한 MARP

 

급조폭발물인 IED가 무인기형으로 재탄생 했다는거나 다름 없는 이야기거든...

 

미국이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치루면서 IED에 치를 떤거 생각하면...

 

그리고 IED는 지금까지도 딱히 대응책이 없기도 해...

 

IED의 무서운점이 저렴한 비용으로 무수한 피해를 낳는다는데에서 문제가 되는데

 

근데 이게 이번 사우디 공격사건으로 드론에도 적용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거든...

 

 

 

 즉, 새로운 위협이 생겨난거야...

 

 

그러다보니 저고도 야전방공임무가 다시금 중요시 되면서

 

자주대공포가 주목받기 시작하게 된거지

 

그중에 하나가 비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