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이름난 바람둥이
별들이 다 달이 몰래 낳은 자식이지 뭐겠어
어느 날은 대지와 하늘의 경건한 따님 산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지
하늘이 달의 장인어른이자 아버지인걸 생각해보면 참 겁도 없지 말이야.
가엾은 햇님은 미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남편을 흠씬 두들겨 패려고 쫓아다니지만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잡지 못할 거라네.
달은 이름난 바람둥이
별들이 다 달이 몰래 낳은 자식이지 뭐겠어
어느 날은 대지와 하늘의 경건한 따님 산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지
하늘이 달의 장인어른이자 아버지인걸 생각해보면 참 겁도 없지 말이야.
가엾은 햇님은 미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남편을 흠씬 두들겨 패려고 쫓아다니지만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잡지 못할 거라네.
어쩐지 달에 구멍이 많더라니 마누라들에게 구박받은 거였군요. 지식이 늘었다.
등짝 스매시 (크레이터)
본문에서 천상계의 아주 부적절한 가족관계가 보이는데
달 이거 완전 비치구만!
어쩐지 달에 구멍이 많더라니 마누라들에게 구박받은 거였군요. 지식이 늘었다.
등짝 스매시 (크레이터)
위에서 누군가 초승달모양의 마법공격을 날려 얼굴에 정통으로 맞음
본문에서 천상계의 아주 부적절한 가족관계가 보이는데
흔히 나오는 신화의 가족관계인데?
야하게 잘 쓰네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