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우디 A4 한대와서는...
'지금 세차 가능한가요?' 하길래...
'가능은 한데 낼 눈비소식이 있는데 하시게요?' 그랬더니 '낼 비온대요?'
그러면서 담에 하시겠다고 가시네요.
'어쩐지 앞쪽의 샵들도 다 놀더라' 하시면서...
'비 그치면 오세요, 잘해드릴께요' 하며 웃었지만 잘한건지 못한건지 몰겠네요.
그냥 눈감고 시공하면 되는건데 매번 눈비 오기전 손님오면 이말해서 그냥 가셨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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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건지 못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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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셨어야죠 ㅎㅎㅎ
담부턴 저도 일기예보 안보구 해야겠네요. ㅎㅎ
적어도 양심엔 안찔리게요. ㅎㅎ
제가 고갱이라면 꼭 담에 다시갈거같습니다^.,^
사실... 제가 전 직업 관두고 이일 배울때...
그샵에 맡기시던 손님이었거든요.
지난주 Q7도 이분이 소개...
아마도 계속 오시지않을까란 믿음에... ㅎㅎ
하셧어야죠 ㅜㅠ
그런가요? ㅠㅠ
근데.. 일기와 관계 없이 하는거 아닌가요? 원래 구두도 비오기 전날 닦는것 처럼.
완전 매니아층은 그렇기도 한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셀프는 하더라도 돈주고 하기는 좀 그렇죠.
저도 매니아층이라 자부했었는데 비오기전 셀프는 해도 돈주고는 안했어요.
말이 돈이지... 10만원 돈... 아깝자나요. ㅎㅎ
쿠폰제 도입하셨으면
쿠폰 한장 더 드려도 되겠습니다.^^
그렇잖아도 쿠폰제 도입준비중예요. ㅎㅎ
저는 구닥다리라
쿠폰제 비슷한 시스템을 페이퍼로 구상하는데
아들내미는 과감하게 컴퓨터로 관리하더라구요. 깔끔하고 관리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