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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욕심났지만 100만원 돌려줬습니다.

와이프한테 얼마안되는 월급 이체하던중 갑자기 쎄한느낌이 듦. 거래내역 보니 낯선 사람 이름으로 100만원이 입금됨. 날짜를 보니 잘못이체 한거 알았음 연락오고도 남을 기간이였음.
산재로 7개월동안 쉬고 있어서 돈이 궁하니깐 잠깐 욕심이 생김...
그러나 양심을 팔고 싶진 않아 주인 찾아주기로 맘먹음.
거래내역 천천히 보니 얼마전 중고거래했던 분하고 이름이 똑같은걸 확인. 연락처 힘들게 찾아 연락드림. 당연히 모르고 있었음. 그래도 양심팔고 100만원 갖는거 보다 훨씬 기분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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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NoH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