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소니는 진화하고 있습니까?

소니동에서 좋은 글과 멋진 사진만 보았지
들은 처음써보는 유저 "포르코롯소" 인사드립니다.
C사의 제품을 십수년간 사용하다
소니에 대한 굼굼함과
진화된 퍼포먼스
그리고 GM 를 써보고 싶다는 광학제품 호기심에 소니로 올라타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으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던 중
소니 감성 발레 촬영 세미나에 지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사전적 의미는
"교육 목적을 띤 회의로 연구회, 집중 강의, 전문가 회의"
[세미나] 저의 해석은
"뽐뿌 성격을 띤 회의로 연구회, 집중 강의, 전문가가 많은 소니동 이사를 위한 셀프 합리화"
네, 맞습니다.
소니동 이사를 위한 "논리 축적의 장"이 되어주길 내심 바랬습니다.

초강력 태풍이 올라 오는 주말 오후,
우려와 달리 포쓰 넘치는 회원분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어요.

새로나온 소니 A7R3 와 A7R4에 대한 비교도 해주셨구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소니카메라 최척화 촬영 노하우 전수 시간도 가졌습니다.
촬영에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주셨어요.
셀렉 티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실력과 미모, 매너까지 겸비한 멋진 발레리나를 담을 수 있는 찬스까지 얻었습니다.

다이나믹한 움직임도 파!파!팍! 잡는 초점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바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R4의 바디 완성도는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꼭 니콘 상급기와 같았습니다.

소니 이외 브랜드 였다면,
(핀 맞추기, 뷰파인더 바라보기 등에서) 고난이도 촬영이 되었을 겁니다.
소니 장비의 촬영 쾌적성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제 실력이 미천하여 좋은 장비와 아름다운 모델분들이 있음에도 잘 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소니]였기에 쭈굴이 초보가 담아도 핀 나간 사진은 최소화 할 수 있는
휴지통에 넣지 않고, 남길 수 있는 사진을 담알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시장의 1,2위를 다쿠는 캐논과 니콘...
그들은 언제나 그래왔듯 부지런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진화 또 진화하고 있습니다.
6천만 화소급 고화소 그리고 엄청난 이미지 프로세싱,
소니가 소니하고 있음을 깨닳는
R4로 R차게 배운 세미나 였습니다.
멋진 모델이 되어 주신 발레리나분들,
KNOW HOW를 모두 방출해 주신 금손작가 김용태 선생님
나를 믿고 따라와~ 메카닉과 프레이밍의 神, 신재국 선생님
마지막으로
만족스러운 세미나를 위해 준비해주신 스탭 및 스큐디오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