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벌써 9년째...ㄷㄷㄷ..

신품을 구입한지 조금만 있으면 10년째..
여지껏 컷수는 5,000여컷..ㄷㄷㄷ..
그땐 풍경 찍는다고 이건 와이프 등산하며 사진 찍을때 쓰라 줬는데..
전혀 사용도 안하고..
딸랑딸랑 오랜만에 들고나가니...참 편하더군요.
카메라 가방도 필요없고..다른 렌즈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날씨도 싸늘해지니 셔츠에 크로스로 메고 잠바를 입으면 밖에선 보이지도 않고..ㅎㅎㅎ.
셔터음 소거 기능이 있어 남들 사진 찍는줄도 모르고..ㄷㄷㄷ...
요즘 막샷으로 필름소비가 늘어 냉장고 공간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무위도식하며 잘 버틴다 했더니 ...주머니도 딸랑딸랑 거리는거 같고..ㅎㅎ..
이제 막샷은 이놈으로 해결해야 할거 같습니다..
가끔 자유게시판도 살펴봐 주세요...^^;;...
그땐 큰마음 먹고 신품을 질렸다..아마 요즘 같으면 디지털카메라를 신품을 살거 같지 않은데..
거기다 Leather Case 까지...사진 친구가 준 추가 밧데리까지..구성품은 완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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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으로 지나칠때마다 한번 찍겠다 하였는데...
결국은 디지털이 먼저...
판교 현대백화점 간판...어제 충무로에서 친구들 만나고 광역버스타고 들어오는 버스 실내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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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걸어들어가는 야탑역 부근...
서현보다 먹자골목은 역시 야탑..ㄷㄷㄷ..
없는거 없이 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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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앞베란다에서 연습삼아~~

이렇게 신품처럼 모시고 살아 와이프가 고맙기도 하지만 이제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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