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여행(죄송합니다ㅠ)을 다녀오기 전 구매해서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10번이 넘는 국내외 여행을 전부 이 카메라를 사용했고 탐론 28-75, 삼양 14mm면 못 찍을게 없어서 기변은 생각조차 안 했습니다.
그러나 불만이 없었던 건 아니였는데요, 그 불만 때문에 타사를 알아보기도 했고 실제로 넘어갔다 오기도 했습니다.
제 불만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모리 카드 저장 에러는 저장되는 시간 동안 전원을 끄거나하면 안된다고 해서 얌전히 기다리니까 발생하지 않구요
렌즈 체결 에러나 조리개 값이 안 뜨는 에러는 렌즈를 빼서 마운트 부를 슥삭슥삭하고 다시 끼우면 90프로는 해결되고 그래도 안되면 다시 슥삭슥삭하면 해결되니 그냥저냥 넘기고 카메라가 다운되는 현상은 껐다키거나 배터리를 몇 번 뺐다 끼우니까 해결되서 그냥저냥 넘겼는데요. 최근에 모델촬영 갔을 때 카메라가 다운이 돼서 10여 분 동안 껐다켰다를 반복해도 해결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0분 정도 뒤에는 해결됐구요. 모델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서로 걱정도 많이하고요. 이런 현상이 계속 발생하니까 뭔가 현타아닌 현타?가 오더라구요. 이런 신뢰성 없는 바디를 계속 써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많이들 지적하시는 물에 취약한 부분은 여행 다니면서 소나기도 많이 만나고 했지만 멀쩡하니 잘 썼는데 이런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니 상당히 곤란하네요 ㅠㅠ 혹시 이에 대한 해결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해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관련 내용을 상담하고 전체적인 검사?를 맡긴다.
- 크게 의미는 없을거 같습니다만 일단은 방문해서 상담 받는게 나을까요?
2. 기변한다.
- 위 내용을 제외하곤 워낙에 만족한터라 타 브랜드로의 이동은 없을 듯 하고, a9이나 조금 기다렸다가 a9m2 혹은 a7r4를 생각 중 입니다. 조금은 안정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소니동 고수님들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https://cohabe.com/sisa/11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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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문도 좋지만 보드 이상 같은 게 확인되지 않는다면 역시 센터에서 해줄 건 없을 겁니다. 원한다면 교체 해줄테지만 비용도 들고 다른 요인이라면 해결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 모델 별 안정성 차이는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메모리, 렌즈, 사용환경, 습관 및 고질적 한계가 겹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소니 카메라를 다 써봤지만 제 생각은 해결된다는 보장이 있는 방안은 없다는 것입니다. 볼불복에 가까운 현상이며 기변해서 바뀐다면 그것도 그냥 뽑기 내지는 어쩌다 다른 것도 바뀌었는데 운이 겹친 거라고 봅니다. 즉 같은 모델 추가로 사면 괜찮을 수도 안 괜찮을 수도 있다는... 일단 1, 2번 순으로 해보시면 원인 확정은 못 해도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군요ㅠ 이런 문제가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1년정도 a7r3를 사용했고 컷수는 1만 넘은것같네요, 렌즈체결또는 조리게 문제는 아직없엇구요. 메모리저장에러는 메모리성능을 높인후엔 발생하지 않더군요. 연사를 자주 찍지는 않네요.
메모리 성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거진 일년이상을 쓰면서 에러뜬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도 일년간 쓰면서 아무 문제 없었는데...
메모리 카드 문제 의심 됍니다
1년 이상 쓰면서 위의 결함은 단하나도 만난적이 없어서...
일단... 메모리 교체한번 해보시고...
렌즈 접점부 열심히 닦아주시고, 센터에서 클리닝 한번 받아보세요.
전원 꺼짐은 한번도 당해본적이 없어서...
다만 개인적으로 겪은 증상중 한개가
전원 킨 후 셔터를 누르면 세네컷 찍히면서 오류가 뜹니다.
이건 혹시나 해서... 배터리 제거 후 내부를 보면, 세로그립용 접점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닦고 사용하니 두번다시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참... 소니가 은근히 QC가 문제에요...ㄷㄷㄷㄷ
메모리는 한번 날린 적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교체하는데 밑에 덧글을 보니 비싼 메모리를 쓰면 해결된다고 하네요 ㄷㄷㄷ 나중에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나면 그렇게 조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메모리는 센디스크랑 뭐가 안맞는지... 은근 센디스크 문제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소니메모리 두개를 사용했습니다.ㄷㄷㄷㄷㄷ
uhs ii와 일반..ㄷㄷㄷㄷㄷ 더럽게 비싸네요.. uhs ㅠㅠ
저도 예전 캐니콘 쓸 때부터 샌디스크만 반년 주기로 교체하면서 사용했는데 이게 소니랑 안 맞는거였군요 ㅠㅠ 라이카에만 샌디스크 쓰고 이제 소니로 교체해야겠습니다. 혹시 렉사 메모리는 소니랑 궁합이 어떤가요...? 이제 메모리와 카메라 궁합까지 따져야하는게 웃기긴 하지만요.. ㅠㅠ
불만이신점들은 미러리스 이전 dslr시절에도 있던 문제점들이네요 소니 벗어나길 잘했단 생각이 다시 드네요 전 니콘 소니 후지 캐논 거친뒤 다시 니콘 사용중입니다
후지도 h1에서 약간 문제가 있긴 했는데 t2를 굉장히 잘 쓴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니콘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한 카메라였습니다 ㅎㅎ
1번 종종 나타납니다 저도 렌즈다시 뺏다가 결합하고 시간두고 기다렸다가 다시 전원키면 한번에 될땨있고 아니면 여러분 껐다켜야 되더군요
한 번에 되면 그나마 다행인데 안되면 참 곤란하더라구요 ㅜㅠ
R4 구매후 소니 하이터프 128g 사용하니전혀 문제 없었는데요^^
지인이 그럭저럭 샌디스크 하나줘서 잠시 써봤는데
방금 거론하신 증상들이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폐기처분했습니다.
비싼 메모리를 써야 해결이 된다니..ㅠㅠㅠ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도 속도 높은 메모리니까 한번쯤 구매할 가치가 있어보이긴하네요. 일단 돈부터 모아야겠습니다. ㅎㅎ
128g 2개 64g 2개 전용리더기1개
거즘 100만원돈 ㅠㅠ
넥스토디아이 꼽으면 금방 백업됩니다.
신세계~~~~~~~~~^~~^^^^
워... 저는 그냥 64g 하나만 사서 평소에 써야겠습니다.. ㅠㅠㅠ
15년도에 렉사 2000x 64g 두개 아마존 직구해서 쓰면서 문제된적 없습니다.
굳이 비싼거 살 필요없고, 샌디말고 딴거써보세요
지금은 렉사 샌디스크 사용 중인데 증상은 동일합니다
다른 거는 그렇다쳐도 카메라 다운 문제는 심각한데요? 소니바디만 4년 넘게 썼지만 한 번도 경험해본적이 없네요. 아직 보증기간내일텐데 당연히 서비스센터 점검 맡겨보세요. 그리고 소나기 맞으면 바로 망가지는게 아니고 보드쪽 부식이 일어나면서 시일이 지나면서 망가집니다. 최대한 물은 피하셔야합니다.
일단 센터는 가봐야겠네요. 바로 망가지는 게 아니란건 알지만 다른 분들이 경험하신 악세사리 에러 관련된 부분이나 기타 물 맞고 발생하는 에러는 안 뜬다는 말 입니다 ^^ 여행 할 땐 바로 고장나는 것만 아니면 최대한 사진은 찍어오자는 주의라서요
M3, A9 쓰면서 위와 같은 경험을 못했네요.
한번 있었는 데 그건 16-35GM의 문제였으니 바디문제는 아니라고 봐야하고요.
저는 무조건 연사라 버퍼비우는 중 리뷰 및 확대, 저장중 전원끔, 키자마자 셔터누름 등에서도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서드파티렌즈(토키나, 삼양)를 주로 써서 렌즈와 궁합문제도 없는 듯하고요.
뽑기가 잘된건지, 1셔터2컷, 반셔터불감 등의 이슈도 못격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