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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장관을 지지하세요? 그렇다면 함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아나스타사 인사드립니다.
이번엔 시기가 시미인만큼 또, 유게가 변한만큼 정치썰 좀 풀어드릴까해요.
니깢게 뭘 아느냐고 비웃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 주위에 정계쪽 관련된일 하는 지인들도 있고, 기레기라 불리우는 기자놈들도 꽤 있어서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아는한에서 들려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현재 청와대와 민주당 내부 분위기는 썩 좋지가 않은거 같습니다.
가장큰 실수가 촛불민심을 잘못 읽었다는거죠.
국민들은 적폐청산을 위해서 촛불을 밝혔는데, 현정부 초기 청와대 인사들은 그보다 대북문제에 더 촛점을 맞췄습니다.
대통령이야 뭐 워낙 인간성이 뛰어나신터라 김정은 조차도 마음을 터놓을정도로 남북관계에 큰 진전이 있었지만, 문제는 트럼프였죠.
트럼프는 사업가 출신입니다.
그말인즉 밀당과 협상의 대가라는 소리입니다.
트럼프는 재선전까지 절대 대북문제를 해결하지 않을겁니다.
왜냐면 재선시 최후의 카드거든요.
우리에게 대북문제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확실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전까지 물밑접촉으로 진행을하고, 표면적으로는 적폐청산에 더 무게를 두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1기 청와대 인사들은 그들의 성향대로 외교문제 특히 대북 대미 문제에 올인한 나머지, 썩은 적폐들을 청산할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린꼴이 되고말았습니다.
지금 한번 보세요.
집권 초기때만 하더라도 자유한국당의 지지도는 정의당보다도 못할정도었고, 무당층으로 분류되던 중도층들이 현정부에 지지를 보였던건, 그래도 적폐 즉 그동안 쌓였던 부패에 대한 피로도가 극에 달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냄비근성이랄까? 결국 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회복되었고,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당하기만하는 재방송을 또다시 보게 되었네요.
거기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권력욕을 드러낸 몇몇 분탕종자들과, 이런기회를 놓치지않고 한몫 챙기려는 정치자영업자들의 내부총질은 너무 심각한 수준까지와서, 단호하기로 소문난 이해찬 옹께서 다시금 당대표를 맡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민주당안에서 내부싸움을 하고있을때 자유한국당은 전선을 추스리고 민주당의 내분을 기가막히게 이용하여 차기 멀게는 차차기 대선을 차곡차곡 준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들이 하나둘씩 제거 또는 세력이 약화되었고, 이제는 집권말기 레임덕을 향한 무차별 총공격을 감행중이죠.
늦게나마 대통령께서 청와대 인사를 단행하고 이제서야 적폐청산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는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의미에서볼때 조국장관이 갖는 무게감은 매우 높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윤석렬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될때 너무도 의아했습니다.
정치를 조금 아는분들도 그가 mb라인이라는거 뻔히 아는데 검찰총장???
처음엔 뭔가 큰 딜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인들에네 듣기로 대통령의 의지보다는 인사추천의 압력으로 임명한거라고 소문이 났다더군요.
즉, mb의 힘이 드디어 현정부 안에까지 뻗치게 되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었네요.
이거 하나만 알며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지지자분들이 하는말씀중에 과거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될수는 없다며, 문통은 우리가 지킨다. 라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는 항상 무당층이었어요.
즉, 노무현을 뽑았던 사람들이 이명박을 뽑을수도 있다는 말이죠.
노통 임기말년 지지율이 8%대 였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라는 말도 그때 나왔죠.
지지율 8%짜리 전임 대통령을 mb와 검찰이 얼마나 우습게 봤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문통을 지키고 싶다면 내부총질에 놀아나지 마세요.
그리고, 무당층을 잡으세요.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이낙연, 유시민, 김경수, 조국 등등 차기 대권주자로 언급되는 분들의 지지자들끼리 편가르고 싸우면 지는겁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말은 팩트예요.
지난 경선당시 안희정, 이재명 지지율이 합쳐서 20% 가까이 나왔었습니다.
그사람들 대부분이 무당층이라고 본다면, 절대 적은수가 아니죠.
지지자들끼리의 싸움이 극에 달하면, 너를 뽑느니 차라리 적을 뽑겠다라는 지경까지 가게됩니다.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때 문통지지자라며 남경필을 뽑자고 소리내던 사람들 보셨쟎아요?
그사람들 자기들이 이용당하고 있다는거 아직도 모릅니다.
그렇게 내분을 만들고, 임기말 레임덕으로 조장하면 정권 되찾는거 식은죽먹기죠.
MB가 그렇게 당선이 된거 모두 보셨을겁니다.
지금은 우리편안에 조그만 문제가 있어도 우선은 덮고 모두 원팀으로 힘을 합쳐야합니다.
힘들게 되찾은 민주주의를 허망하게 날리진 말자구요~
그런의미에서 현재 조국장관은 모두가 힘을합쳐 지켜내야합니다.
조국을 지켜내는것이 바로 적폐청산의 첫단추라고 감히 말씀드리며 이만 마칩니다.
아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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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쿠페사랑 2019/09/22 03:52

    아 이분 그저 음란마귀만 쓰인분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아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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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촬영 2019/09/22 03:55

    mb의힘이 현정부까지 에서 웃으면 됨?? mb가 검찰인사까지 좌우하는데 빵살다 겨우 가택구금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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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수차 2019/09/22 04:03

    국정운영은 여론으로 움직이면 아니되지요 국가보안법폐지 국정원 기무사 무력화 사회주의자 조국 친북 친중 반미 반일 .. 북한이 탄도 미사일쏘면 미상 정체불명 발사체... 감비아 동맹, 태국 지소미아 체결, 대한민국을 남측정부 지칭 및 북한지칭 등 상식에도 어긋나고 국익에 맞지 않는 대통령 그이름 문제인이지요. 그리고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남한과 북한은 휴전중인 대치상황입니다. 평화는 결코 퍼주기 주둥이로 오지않습니다. 그에 걸맞는 국력과 국방력이 있어야합니다. 북한은 핵이라는 비대칭 전력이 있는한 핵 폐기를 위해 대한민국은 미군이라는 핵우산 동맹국을 중시해야하며, 북한은 핵폐기를 하여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gop철거, 지뢰제거 종전협성 등 전혀 국가 안보에 도움 안되는 일들만 하고 있는 문정부는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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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앤디 2019/09/22 04:40

    지럴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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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꼼79 2019/09/23 04:08

    추천 두번 드리고 싶네요.
    아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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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T 2019/09/23 04:09

    언급하신 사건들이 다음 인물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대해석은 위험한 왜곡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ㄱ의 영향력이 ㄴ의 영향력과 동일하다면 정확한 흐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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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형님 2019/09/23 04:11

    추천 100개 쾅 쾅
    우리에게 헛 웃음 과 즐거움 흥분을 주시는
    아나스타샤~
    건강과 재물이 그대에게 넘쳐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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