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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을 임진왜란 내내 괴롭혔던 일본수군의 구원자같은 장수



임진왜란 당시 와키자카나 구루지마, 토도같은 장수들은

이순신장군을 상대로는 맥도 못추고 무너지는 공훈자판기 같은 존재였지만

유일하게 그 자연재해급 존재인 이순신장군을 위기에 까지 빠트린 장수가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구원자 같은 장수

일본수군 최고의 공훈자




하지메 사토루(元均)




임진왜란이 시작함과 동시에 경상 우수영의 판옥선을 약 70척 가량 격파하여

조선수군의 약 25% 이상을 침몰시켜 사실상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이다.


그 덕분에 일본군은 조선의 초기대응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순조롭게 제해권을 장악했으며

보급을 안정화 시켜 전쟁을 길게 유지시킬 저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로도 꾸준히 조선의 민간인들을 죽이고 수급을 모아 군공을 세웠다.


또한 지속적인 반간계를 통해 조선 최고의 전력중 하나인 이순신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였으나. 목숨을 빼앗지는 못하고, 전장에서 잠시 떨어지게 하는데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 틈을 타 이순신이 재건한 약 180여척의 조선수군을 단 12척만 남기고 모조리 수장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렇듯 세계 해전사에서 단신으로 약 240척에 달하는 군선을 가라앉힌 사람은 그를 제외하고는

전무후무 할 것이다.


이 일본 해군사에 있어서 역사적인 인물인 그의 기록은 찾기 어려웠고, 조선에 남아있던 사료를 바탕으로

복원된 그림으로 나마 볼 수 있다.


EEkV0mkUEAAZCRV.jpg

댓글
  • 뭔소리 2019/09/16 16:40

    원조 토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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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나린 2019/09/16 16:42

    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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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ingyou 2019/09/16 16:48

    형이 거기서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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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한땀 2019/09/16 16:51

    이게 돌려까기인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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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swell 2019/09/16 16:59

    같은 개념으로 무다구치 렌야는 독립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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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귀 2019/09/16 17:00

    사실 기록에 따라 복원된 그림이 아니라 후손 원유ㅊ보고 그린거니 똑같을 수 밖에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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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의별 2019/09/16 17:00

    그의 동생은 그래도 용맹무쌍 하여 잘싸워 전공을 많이 쌓았다고 하는데....형의 전공? 이 너무도 빛나리 라서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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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스컬 2019/09/16 17:01

    하지메 사토루 에서 눈치 챘어야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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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혼 2019/09/16 17:10

    뭐 일설에 원균이 그리 나쁜 놈이 아니였고 억울한 누명도 썼다고 되어있으나, 도서관에서 난중일기 한글판 빌려서 보니 이순신 장군이 진짜 이사람한테 빡돈게 느껴짐 계속 욕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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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소베기 2019/09/16 17:12

    유능한 적보다 무능한 아군이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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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부작침 2019/09/16 18:15

    역사는 흐르고 반복된다는 말이 있죠.
    수나라의 향도를 자처했던 백제 위덕왕
    당나라의 향도였던 고구려 연남생 발해 대문예
    원나라의 앞잡이 기철 최탄
    조선시대의 수많은 토명 토청 토왜들
    그리고 현재의 귀태나 퉤쓰레기들까지
    오로지 자기이익만 챙기는 부류들
    종량제봉투에 담아 우주밖으로 버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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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너구리 2019/09/16 18:18

    아니 존내 진지하게보다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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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집흑곰 2019/09/16 18:22

    한글로 적힌 이름을 보고 넘어가다니.. 한자만 봤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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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유당 2019/09/16 18:27

    한자 검색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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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낙타 2019/09/16 19:25

    진짜 도그베이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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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포 2019/09/16 19:41

    원균이겠구만 하고 들어왔다가? 어라? 아니네 하고 읽다가 다 읽고나서야 눈치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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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개미 2019/09/17 12:59


    오늘의 퀴즈) 경기평택 갑 국회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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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용종이컵 2019/09/17 13:01

    단신이군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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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생 2019/09/17 13:20

    오잉? 저런 장수가 있었나? 하고 봤다가 한자보고 알았네요. 한자3급 따두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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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가꿀꿀꿀 2019/09/17 13:28

    한자는 잘몰라도 첫줄에서 판옥선 깨먹었다에 눈치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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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멍가 2019/09/17 13:38

    원균을 변호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원균도 육군 소속일땐 나름 잘 싸웟다고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니탕개의 목을 베엇다고 나오죠.
    그에 비해 이순신 장군은 육전에선 원균만큼 두각을 나타내지 못햇지요
    원균은 그것만으로 자기가 이순신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햇을가능성이 큽니다.
    육군의 전투방식과 이순신 장군의 수군운영방식은 큰 차이가 나는게
    이순신장군은 가급적 원거리에서 화포로 격파하는 작전이지만 그 당시의 수군은 배끼리 붙여서 육박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싸웟고 원균은 아마 그런 방식을 선호햇을거라고 봅니다.
    수군의 개념이 전혀 없는 자에게 수군을 맡겨서 생긴 참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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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밥 2019/09/17 15:18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899848&volumeNo=15166929
    평택에 아주 지랄쇼를 하는 곳이 있더군요.. 아니 국회의원이 자기 조상공적 날조하는데 혈세를 써도 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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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옥 2019/09/17 17:31

    일본입장에서는 우리가 독립유공자였던 무다구치
    랜야 장군을 보는것정도로 생각할지도 모르겟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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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반게이 2019/09/17 17:41

    원균 밖에 없는데 누구지? 하면서 내려옴........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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