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면서도 건강하게 사는 비결

역시 혈빨은 이길수가...

할머니! 내게 힘을 주세요! (할머니. 향년 98세. 무병 장수)

장수는 별이5개가 진짜임

단언컨데, 진실 임.
우리 이모님은 술, 담배, 짠 음식..그런거 전혀 못 하는데 60대 초반에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예전에 내 직장 상사였던 분은 술을전혀 못 하시는데 간암으로 돌아가셨죠.
뿐만 아니라 술도 일 주일에 한두번 마시고 담배는 피웠지만 운동도 열심히했던 선배도 간암으로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고..지금 내 주위에 술을 하루도 빠짐없이 마셔대는 60대 후반의 몇몇 사람들은 주기적인 건강검진에 간, 폐 아직까지 멀쩡하다는... 건강도 타고난 재능임을 실감합니다.

손금을 봤어야지!!

부모님 두 분, 외가 친가 조부모 네 분, 이 여섯 분이 몇 세까지 사셨는지 보면 대강 본인의 기대 수명이 나오겠네요...

우리집
증조할머니 술 담배 하시고 104세에 돌아가심
할아버지 실족하셔서 7년 누워계시고 94세에 돌아가심 술 드셨음
작은 할아버지 92세 건강하심
고모 할머니 술 담배 하시는데 90세 등산 다니심

갤갤 되면서 오래사느니...
굵고 짧게 아주 그냥 막...

유전자 정말 맞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물론 관리하면 조금의 가능성이 올라가긴하지만 그래도 유전자빨이 최고인듯

음. 저는 90세가 한계이려나요... 120이 목표인데. ㅜㅜ  사는동안이라도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분들이.

할머니 저랑 딱 한갑자 차이나심 오래사시는 중

우리집안이 그럼...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안하시고 막 사셔도 기본 95 넘기심. 심지어 질병도 안걸리시고.
가장 중요한 게 대머리도 없음.

사람의 상태에는 기복이 있는데 그래도 생명선 위쪽으로만 유지되면 사는 거 같아요.
몸을 험하게 굴리고 해로운 거 먹고 하면 기복이 좀 클 것이고
건강 조심하면서 살면 기복이 좀 적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내려가는데 갑작스레 죽을 확률은 적겠죠

친할머니가 10년 전에 100세 채우시고 돌아가셨는데 울 할머니의 세 동생 분들 아직도 정정하심.. 이제 막내 이모 할머니까지 백살 향해 달려가시는 중.. 울 할머니 90세까지 손수 밥 해드시고 밭농사도 지으심.

난 진짜 억울하다. 타고난거 하나도 없는데 장수도 없으면 ㅠㅠㅠ

증조외할아버지 임실에있는 요양원에계셨는데
90세때 장날이면 자전거타고 마실다니심
100찍으시고 가심

우리 친가쪽 전부 60대 단명인데 ㅜㅜ...
심장마비. 각종 암. 당뇨 유전.
알게 뭐야 까르보불닭 존맛이네. (마요네즈를 두바퀴 둘르며.)

강한유전자

이세상 모든게 기본재능이 없으면
특출날수가없죠
공부든 운동이든 예술이든..

울 할머니도 오래 사셨음 좋겠네용...화장실도 아직 푸세식이고 소는 이제 없지만 외양간도 있고 안 쓴 지 겨우 3년 되가는아궁이가 있ㄴ

이거 짤말고 영상으로 볼 수 없을까여?

50년째 담배를 피웠다면...의외로 늦게 흡연을 시작하셨군요,

건강을 남과 비교하니까 유전자얘기가 나오는 거죠
과음, 담배 등등을 안하면 그걸 한 자신보다는 오래산다는 겁니다.
유전자 최고라는게 과음과 음주에 대한 정당화는 아닙니다.

장수의 비결은 스트레스입니다
화 없이 긍정적으로 규칙적으로 살쟈
아프지말고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제일 아니야?

뭐든 타고난게 최고...

송해 형아는 90이 넘었는데 아직도 소주에 삼겹살을 즐겨 드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