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들 포스터가
https://150.162.46.34:8080/embc-2015/papers/19503541.pdf
인데,
제가 보기엔 전형적인 포스터 고요.
포스터는 학회 참여할 때 그냥 참석하기 좀 그러니 대충 3시간 정도 적어서 제출하고
어셉 되고 그럼 명분 하나 챙겨서 학회 참석하는
그냥 큰 의미 없는 걸로 생각하는데,
연구 윤리도 없고, 뭐,,,
그리고 논문으로 출판된 것은 포스터로 내출하면 안되죠.
논문을 정식 출판이라고 생각하고, 포스터는 논문 서브미션 하기 전에 그냥 한 번 내보는 그냥 그런 거인데,
여기에 큰 의미가 있나요?
제 쪽에서는 포스터와 논문은 질적으로나 성과 측면에서 전혀 다르게 봅니다.
포스터는 업적 아니죠. 전혀. 그냥 2~3시간 쓰면 되는 거.
공대쪽은 포스터 제출할 때, 정식 논문도 같이 제출하나요? 아니면 논문 출판 된 것을 포스터로 제출하나요?
우리 쪽은 논문 출판 된거 포스터로 제출 못합니다. 저작권 위반임.
정식 업적으로 인정 받는 논문 보다 먼저 제출하는 포스터에 정말 중요한 사항을 적는다는 것도 우낀 일인데,
사실 포스터에 자세히 쓰면 아이디어 도난 당함.
공대쪽은 포스터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나요? 신기하네요.
https://cohabe.com/sisa/115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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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큰 학회는 프로시딩도 SCI 까지 가는 것도 많습니다.
프로시딩을 써서 지원해서 허가가 나야 학회 참석이 가능합니다.
나씨 아들인 경우 IEEE 계열은 큰 학회구요.
링크는 포스터가 아니라 프로시딩 논문입니다.
위 학회의 경우 발표할 때,
구두 발표자는 4 페이지 프로시딩 논문,
포스터 발표자는 1 페이지 프로시딩 논문 제출이네요.
IEEE EMBC ,, sci 인가요? if 안나오는데요.
거기는 poster 라는 개념이 없나요?
저것은 SCI는 아니죠. SCI까지 나오려면 한체급 더 큰 학회여야 할 겁니다.
RG에서 IP 확인해보니 해당년도 0.5 근처 나오네요.
Citation 가능한 명확한 프로시딩 논문입니다.
포스터도 업적으로 인정되구요. 출판된 결과도 포스터로 발표 가능하고, 인간유래물연구의 경우 IRB 심의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듣보학회도 아닌 IEEE EMBC면 메이저급 의공학회 입니다ㄷㄷ
의학쪽은 poster = 잡일 입니다. 별 의미없는
물론 공대에서도 포스터보단 oral이나 full paper가 훨씬 인정받죠ㅎㅎ그렇다고 poster가 잡일수준의 그런것은 아닙니다.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같은경우 기술 사이클이 빨라서 proceeding paper도 크게 인정받고 doi도 나옵니다.
저런 1페이지 짜리 포스터는 검증할 수가 없어서 업적으로 인정 못받는데,
공대 쪽은 어떻게 검증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보통 미국쪽 학회의 포스터 어셉 기준은 이거죠.
영어 맞게 썼냐... 영어 구리냐... 내용은 허구로 적어도 아이디어만 그럴 듯하면 어셉.
IEEE쪽의 모든분야 프로시딩은 듣보잡이 아니에요.
실제 다른 full paper에서 이거보고 논문 쓰는 citation정도는 빈번하지요
아이 이 트리플 이름빨때문에 저자와 공저자그룹이 내는 발표내용이 쓸만한게 많아요
그 쓸만한게 많다는 이야기는
듣보잡 프로시딩이 아니라
내면 떨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ieee 쪽이 유명한 줄은 압니다만,
포스터 같은 것도 업적으로 인정 받는 것 보면 신기하네요.
하루만에 5개도 쓰는게 포스터 인데요.
이런데에 낼때 밑도끝도없이 고딩이 단독으로 낸다?
SNU랑 종기원보고 게제결정했을겁니다.
미국은 소속 그런거 안 봅니다.
영어 잘 썼느냐,, 가 1번째고,
구라든 아니든 아이디어가 그럴 듯 하면 어셉. 검증은 못합니다.
공대는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미국 학회에는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오기 때문에,
다른 나라 소속 관심 없습니다.
최고 지성의 내이티브 미국인이 학회 오는데,
영어 잘 쓰면 어셉, 영어 구리면 원숭이 취급.
무슨소린가요?
경력자를 지켜보는 세상이 영미권입니다.
다른얘기지만
노벨상 수상자는 노벨상 수상자 스승을 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affiliation은 거의 안보는것같습니다만...ㅎㅎ
그런 거는 인맥이여서... 학회도 높은 자리 가면 다 인맥임. 교수들 인맥.
해외 학자들 소속 관심 없음.
유명 저널에 내는 학자들 끼리 학회에서 인사하고 몇 번 보면 자기들 끼리 인맥 형성해서 놈.
초보자는 포스터 발표하러 가겠지만, 고수들은 강의하러 가든지, 인맥 넓히러 감.
그게 말이 안되요.
국제프로시딩 제출한바 있지만
소속불분명한사람들 쉽게 안봅니다.
고딩이 단독으로하면?
안받는다가 맞지요
일단 이게 이슈되었으니
IEEE쪽의 editorial board 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될거같습니다.
이슈가 된 이후 누군가는 이쪽에 ethics 분야문제를 걸고 넘어졌을테니까요
자기 몸에 실험했기에 저자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전혀 없는 건 아니죠.
첨엔 포스터로 많이 시작하죠. 과업요구사항중 논문몇건을 해야하는떼 포스터로 때울때 많죠 같은걸로 인성해줌 ㅎ
비 sci 국내 학술지 논문이나, 국제학회 프로시딩이나 비슷한 취급 받음.
공대쪽에서 그렇게 하나요? 상당해 높게 취급하네요.
SCI 아닌 국제 학회 프로시딩을 kci 학술 논문과 같이 취급? 왠지 공짜일 것 같은 느낌이...
상당히 높은게 아니라 둘다 안쳐줌.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학회발표를 좀 쳐줘도
여전히 논문에 비빌 수준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