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윗 사람 비위 맞추는게..짜증나는데
어쩔수 없이..그냥 맞춰 주긴 하는데...뒤돌아서면 기분이 그리 개운치 못함
아주 안볼 사람 같으면...냅다..한따까리 하고 나오는데..당분간은 볼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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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장인데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음..부럽군요
거기는 좆같이 지내다 총맞아죽거나 사회적으로 상병신만들지 않나요?
네, 실은 총맞을까봐 맘안내켜도 두리뭉실하게 지냅니다. 최소 상대방 기분 언짠지 않게끔 말도 이쁘게.
짜증나죠
음주운전은 절대 안하는데
술먹고 음주운전하구
전 바이크 타고 다녀 대리가 안돼 술도 못마시는데 참석해야되고
일본당 좋아하고 세월호 욕하고 짜증
될수있음 업무이야기말고는 안함 ㄷㄷㄷ
윗사람도 아랫사람 눈치 많이 봅니다.
위아래가 중요한게 아니고
상대방 성격이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이 타인과 맞춰가는 일이니
나 뿐아니라 서로 힘든일..
인간사회 본연의 노동이나 고행이라고 봐야할듯..
일보다는
정말 사람 관계가 노동 그 자체 ㄷㄷ
22222222222222222
가급적 눈치 안보고 눈치 안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행동하니 주로 위로는 적이 많고 아랫 사람들과는 잘 지내게 되는거 같네요
저도 이런 성향인데..
결국은 저만 손해더라구요.. 저에 대한 대부분의 결정과 판단권은 윗 사람이 가지고 잇기 때문이죠..
그간 그렇게 안 함으로서 줄어든 정신적 스트레스가 그 보답은 될 지언정..
그 꼴보기 싫어 사표던졌습니다.
저는 인간 안된 상사들 비워 안맞추고 직장 생활합니다.
그런데
7년째 진급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주재원으로 미혼들은 기숙사 사는데 같이 살기 힘드네요
내가 윗사람이라 아랫 사람들 비위 맞추며 삽니다. 재롱도 부리고
스스로가 천재라고 생각하는 대표 밑에서 1년반 지내다가 나왔습니다.
제가 살면서 느낀게 천재나 특이한 놈 아님 똘아이들은 스스로가 자신이 다르다는 걸 모르던데...
이놈은 스스로 잘났다고 떠벌리더라고요ㅠㅠ
뭐 조금 아~~~ 좀 다른가? 했지만 결론은 바보
공무원 생활 20년하고 사회생활 못 해보고 주변에 사람없고..
직장생활은
그것으로 시작
그것으로 끝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