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이35 상판 도색

1. 내구성은 잘 말려주면 생각 이상으로 잘 버틸 겁니다. 이론적으로 이게 좋다 저게 좋다지만. 해본 결과 카페인트 충분합니다.
2. 락카는 폴리에스테르로 알고 있어요. 브락센은 몰라도 락카는 구우면 끓더라고요.
3. 서페이서나 프라이머 사용해 봤지만 딱히 찍힘은 커버할수도 또 도료를 더 잘 붙여 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도 (고려할 정도로) 아니었어요. 클리어도 두께만 늘릴 뿐 기존 도장과 이질감을 줘 좋지 않았습니다.
4. 그래서 부속은 다 분해를 해야하고요, 다른 카메라의 경우, 마찬가지로 최대한 분해하고 샌딩은 샌드블라스트 등 진행합니다 (아직 전 안해봤어요). 롤라이 35상판은 완전 분해가 가능하기때문에 해당 우려 없습니다.
5. 경험상 다 마르면 그렇게 약하지 않아요. 인터넷에서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던데 정말 그렇게 차이가 큰지 저는 아직 수용 안되네요.
6. 제가 사용한 페인트가 나쁜건지 타 색보다 금 은은 입자가 크더라고요. 멀리 흩뿌리면 빈틈 많고. 가까이 되면 흘러내리고 상당히 민감해서 저는 핸들링 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더 튼튼해서 그런 목적에 맞는 페인트입니다 (카메라 등) 라고 했을 때. 더 튼튼하지 (내구성) 비교되는 그 페인트가 약해서 못쓸 정도는
아니라는 것. 그게 제 이해 입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경험한거라 문제 소지가 있지만. 몇달 전 도색해둔 상판은 다뤄 봤을 때.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