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의 화질 이야기는 자주 있어왔죠.
크롭중 최강이라는 표현도 동의 합니다.
단지 판형의 한계는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구요ㅜㅜ
필름라이크한 프로세싱의 특성인지 입자감이 있어서 말끔한 느낌은 아닙니다.
후지든 캐논이든 JPG색감에서 강점을 보이며 무보정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브랜드로 양대 산맥이죠.
타 기종중 무보정을 위해서 사용한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쉽게 JPG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조명사진은 당연히 판형과 관계없이 모두 잘 나오니, 노플래시 실내와 같은 나쁜환경을 찾아 보았습니다.
저는 스냅업자로 상업사진에 두 브랜드를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동시간대 동일장소의 같은요건으로 비교해 볼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주로 돌스냅인데 열악한 조명의 실내촬영 빈도수도 높습니다.
아래는 돌잔치 3부의 저녁시간 3-4월경 동일장소 여아들의 흰색 드레스 JPG원본 입니다.
초상권 의식하여 부분크롭 했습니다.
오토화밸 에서 후지는 탁하며 조금만 언더되어도 암부탁색이 매우 귀찮습니다;;
캐논 사골센서중 나름 쓸만한; 오막포는 판형의 차이를 딱 보여주네요.
후지의 노플래시 실내사진은 화밸도 화질도 상업용으로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후지의 JPG특성은 엣지는 날카로운듯 한데 질감이 퍼지는 느낌이라서 선예도가 아쉬운 느낌도 듭니다.
캐논의 JPG특성은 뭉게는 느낌인데 노이즈가 적고 원본보면 디테일은 꽤 살아있습니다.
비교사진을 대충 골랐는데..
기타 전체 원본사진들 모두 보면, 후지는 돈주고 찍는데 퀄이 이정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ㅜㅜ
이건 절대적인 것이 아닌 제 촬영환경에 의한 '노플래시 실내촬영'에 국한된 부분 입니다.
중요한건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상업에 사용하기엔 '상대적인 부족함' 이라는 것이죠.
그냥 횡설수설 해 보았습니다.
상기 비교사진에 후지에 약간 그림자가 진듯하여 거의 비슷하게 빛을 받은 사진 하나 더 퍼 왔습니다.
역시 T3인데 윗사진들은 감도1250 별첨 사진은 감도800의 더 좋은 조건 입니다.
하지만... 머리칼 암부보면 크롭의 한계는 보입니다.
https://cohabe.com/sisa/1159018
판형의 한계 T3와 오막포 JPG원본
- bj 츠자 [16]
- 언제나푸름 | 2019/09/11 21:28 | 3897
- 나경원 아들 김현조가 똑똑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ㅎㅎ [0]
- 이름만찍사 | 2019/09/11 21:24 | 2128
- 200d 화이트가 이쁠까요 블랙이 이쁠까요 ㅎㅎ [26]
- 아오랑 | 2019/09/11 21:23 | 2610
- 불편한 명절선물ᆞᆞ [18]
- 징어왕 | 2019/09/11 21:22 | 5464
- 풀프 렌즈값 겁나서 올림푸스 입문하려합니다~ [7]
- 갓빛나 | 2019/09/11 21:21 | 2992
- 일단 나경원 아들 포스터는 문제가 많네요 [30]
- 최종병기 | 2019/09/11 21:18 | 2478
- [M10]이쁘긴 이쁘네요 ㄷ ㄷ ㄷ [20]
- [M10]Mikael | 2019/09/11 21:11 | 2182
- 오늘보고 '띠용~'했던 해외뉴스 [10]
- 감동브레이커★ | 2019/09/11 21:10 | 4380
- 고대 이집트가 몰락한 이유 [15]
- 허우적대는人 | 2019/09/11 21:09 | 2206
- 오늘 마트에서 맥주 지름... [23]
- misscha | 2019/09/11 21:01 | 4814
- 요즘은 지방방송이 정상적이단 말이지 [5]
- 민련샤 | 2019/09/11 20:59 | 6505
- 판형의 한계 T3와 오막포 JPG원본 [26]
- ▲SNAP | 2019/09/11 20:58 | 5426
- 하버드 치대 박사 "나경원 아들 명백한 사기극" [3]
- 독삼국오 | 2019/09/11 20:58 | 4251
- 롤라이35 상판 도색 [4]
- 교하당 | 2019/09/11 20:57 | 5828
- 청와대 WTO승소 한장 정리 [7]
- 민련샤 | 2019/09/11 20:46 | 6081
광량이 풍부하지 않은 실내촬영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촬영 여건에 따라 선택을 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재미있는 비교네요~
반면 광량 풍부할때 잘 안나오는 카메라가 또 어디있을까요 ㅎㅎ;; 이 논리면 진짜 판형이 깡패라는게 맞는듯 합니다^^
센서큰게 장땡인것 같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후지 x-t3 넘어온지 1주일 째인데요.
라룸으로 보정하면 말씀하신 선예도 면에서 깜짝놀랐습니다. 소니 크롭더 선명하게 뽑아주는데 이상하게 후지는 뭉게지네요. 렌즈가 저렴이라 그런건지.. 정말 놀랬습니다. 보정 관용도나 이미지 퀄리티가 좋다는 말을 들어와서 기대가 많았는데.. 어찌 된 일일까요 ㅠ
원래 x-trans 센서들이 acr과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fix툴이 있으니 구글링 한번 해보시고 적용해서 보정하면 선예도는 훨씬 좋아질겁니다.
심지어 acr기반 보정이 jpeg 무보정본 보다 선예도 안좋습니다.
보정 관용도 보단 명부가 쉽게 뚫리지않는 특성은 있는것 같습니다~
JPG화질은 타사FF 겪어본 사람은 좋다고 쉽게 말 못합니다;
저처럼 대량 작업해야 하는 업자에게는 컨버팅 문제가 참 힘들더라구요ㅜㅜ
저도 공감합니다.
집에서 아이 찍어주는것이 전부인데
Z6 pro2사용하는데 디테일뭉개짐은 처음에 적응못했습니다.일반적으로 주광에서 타사 크롭과 비교해도 밀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히려 여러 프로그램 만지기 귀찮은 일반적인 아빠찍사들에겐 더 어려운 기종이라 생각됩니다.
후지에 맞는 컨버팅으로 하나씩 하기도 시간상 귀차니즘이 크죠.
화질 차이 엄청나는군요 ㄷㄷㄷ
솔직히 모니터상으로 JPG원본 그냥봐도 딱 차이가 납니다;
갑자기 T3뽐뿌가 사라짐
저는 검정색 천정인 홀에서 돌스냅 원판 노플래시를 종종 찍는데...
후지는 조금만 크롭해도 20R이상 액자뽑기 무척 부담됩니다.
노플래시 실내 촬영은 T3가 아닌 T7이 나와도 크롭으로는 한계가 있을것 같아요.
제가 후지 t10과 t3를 쓰고 있는데 jpg 촬영에서 프로세싱 문젠지 암부 뭉개짐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로우촬영후 공홈에서 받은 로우 컨버터로 jpg 변환을 하는데 그렇게만 해도 암부가 훨씬 나아 집니다 t10이 좀 많이 심하고 그래도 t3는 많이 나아졌어요
좋은 변환 프로그램들이 있긴한데 한번에 수백장씩 대량작업 해야하는 업자로썬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군요 ㅜㅜ
방법은 있지만, 사실 판형의 한계를 넘지는 못합니다.
후지 jpeg에서 노란끼가 튀더라구요
jepg 후지라는 말에 기대가 많았었는지 전 6개월정도 사용하다가 정리했네요
실내 조명에서 황색이 심합니다.
특히 각광받는 이터나로 촬영하면 그늘진 피부쪽은 검붉은색을 걷어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후지는..원본크롭없이 보는 재미죠.
작은인화에 감성적인 특유의 느낌도 있습니다~
후지는 iso 높아지면 샤프닝 수치를 낮추더라고요. 켑쳐원 써보면 그래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비교를 t2랑 니콘d750,d4s랑 비교했는데 화질이 딱 이렇게 달랐어요
뭐 판형차이가 나는거라 당연하지만 그당시도 가격은 d750이 훨씬 저렴했습니다.
화질에서 만큼은 센서 사이즈가 큰게 킹왕짱 이긴 합니다.
후지는 필름 라이크한 스냅사진에 특화된 듯 합니다.
2년 넘게 후지 사용하면 암부와 디테일은 맘에 안 들더군요.
판형도 차이나지만 이미지 특성을 그렇게 잡은 듯 합니다.
저도 돌스냅 원판사진 액자제작중 부담이 너무 크고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그냥 저같은 업자의 생태환경에 부적합한 기기 였습니다.
조명이 갖추어진 통제된 환경의 상업사진이나 야외스냅 이라면 충분히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