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측 핵심 관계자는 20일 와의 전화통화에서 "(장 전 주무관 같은) 그런 분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문재인 캠프) 정부부문 개혁의 핵심이다"라며 "(이명박 정부의 내부고발자라는) 상징성도 있고, 본인의 (합류) 의지도 있다. 좋은 분이니까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 전 주무관이) 총무팀에서 일하게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장 전 주무관도 "지난 해 11월 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날 기회가 있었고, 저의 안타까운 사정을 청취했다"라며 "저 같은 불행한 일(내부고발 후 불이익)도, 더해 민간인 사찰도 없어야한다는 의미에서 문 전 대표가 저를 부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전 주무관은 "미력하나마 도움이 된다면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정권의 파괴적인 행동과 그 와중에 희생됐던 저 같은 사람의 사정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장 전 무주관은 2012년 이명박 정부의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와 관련해, 내부자로서 사찰 내용과 증거인멸 행위 등을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증거인멸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아 공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앗. 장진수 주무관!
공익제보자 보호에 대한 의지로 봐도 좋을까요.
기사 잘 읽음. 고마움. 우리 후보들... 누구를 불러서 함께 하는가... 같은 선상의 목표가 있는가. 생각이 남. 문재인 행보가 더 신뢰 됨.
'함께 하시죠.'
에 넘어간 분 또 나타나셨구나!!! ㅎㅎ
응원합니다!
군수비리 내부고발한 소령님과 세월호 구조하려다 물러난 해참총장님도 문재인 정부에 발탁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라올라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