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젠하이저의 특급 비밀병기

본 내용에 앞서 제가 올리는 모든 사용기와 개봉기는 협찬이 아니라
정당하게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광고와 혼돈 안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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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데 사의 와이어리스 고라는 제품을 구입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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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컴팩트한 신박한 넘이었지만. 사실 이넘을 구입하기 전까지 저를 고뇌에 빠지게 한 다른 녀석이 있었습니다.
바로 음향기기의 명가.
젠하이저의 'XS wireless digital portable set' 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로데 와이어리스 고를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1. 옷깃에 달고 보이스 수음 시 잡소리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부스럭부스럭)
2. 작고 캠팩트 하지만 누가봐도 희안하게 생긴넘을 차고 다니는지라 주변 시선이 부담스럽다.
다른 단점과 장점도 존재하지만 제가 느낀 간단한 단점은 위 두개였습니다.
그래서 로데 + 라발리에 마이크 (핀마이크)를 조합하여 사용을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어느덧 또 현타가 도지더군요. '그럴거면 뭐하러 로데를 산거지?'
'그냥 젠하이저 샀으면 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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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간의 지름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지름을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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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통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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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영접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내 목소리가 꿀성대가 되어 수음될것 같은 젠.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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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구입하는거 로데 와이어리스에도 꽂아주기 위해 라발리에 마이크 '젠하이저 me2'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본품에 1ea가 기본적으로 들어가있습니다)
가격은 최저가 11만원대. 라발리에 마이크 치고 비싸지만 명가가 만든거니.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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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해보면 정갈하게 케이블과 송수신기 / 고정 클립이 놓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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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신기는 모두 C 타입 채용으로 간단하게 충전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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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젠하이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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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를 위해 전자담배 (약 6cm)와의 비교입니다. 정말 작고 컴팩트 합니다.
일단 지금 막 와서 부랴부랴 뜯어보느라 수음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추석 이후 로데 와이어리스 고와 본격적인 수음 비교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