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씨 아줌마 일파만파로 크게 번지네요

아 맞다!! 예일대 총장도 압수수색 ㅋ

FBI에서 본인과 무관한 가족 문제도 캐나요?
개인주의 국가라 크게 문제가 될 텐데요?
우리는 전체주의 성향이라 사돈에 팔촌까지 건드리지 만요.

뭘 잘 못 알고 계시네요.
임명대상자가 범한 범법 행위가 아니면 절대로 가족 조사 못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거 몇 개항, 몇 개항 FBI하고 IRS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 백악관 인사국 네 군데에서 조사를 하는데 어디까지 조사하냐면 남녀 관계까지 조사를 합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이쪽은 청문회에서 도덕성 문제가 덜 나오는 이슈가 사전에 검증을 철저히 했기 때문에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얘기는 하지 않고 왜 능력 얘기를 해야지 도덕 얘기를 하냐? 도덕도 능력입니다, 제가 볼 때에는.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 어떤 도덕성을 갖고 있느냐는 그 해당 분야의 수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거든요..........
아...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이런식의 FBI가 조사한다는 거였던거 같습니다...ㅎㄷㄷㄷㄷㄷㄷ

남녀관계는 당사자일이잖아요.

네 인터뷰 내용보니 당사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논하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후보자가 직접 개입되지 않은 한 공표하지 않는 게 예의죠.

현역 국회의원신분으로 부탁했다고....
조국 딸은 그냥 학교 인턴 프로그램일 뿐이었고
일체의 연락 같은 거 없었는데 아버지가 교수인건 알았을 수도 있었고(추측으로)

조장관이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건드리지 말았어야죠.
지금 어떤 것도 조장관이 직접 개입했다는 것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미국, 프랑스, 독일같은 경우엔 건드린 검찰쪽에서 모든 책임을 집니다.

뭐 원론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의 인사청문 제도에 대해서 두 번이나 글을 썼고.
그런데 어쨌건 전례없이 원칙대로를 외치면서 자유당과 검찰과 여론이 나섰으니 앞으로는 그게 예외없는 원칙이 되길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서 이리저리 휜다면 그건 원칙이라 할 수 없겠죠.

전혀 다르죠. 사실 이건 나경원 본인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