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2개의 조종석이 각각 고유의 기능이 있어서 둘다 같이 조종해야 비행기가 움직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하나는 다른 하나의 스페어인가요? 그러니까 조종석 하나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서라던가....
댓글
양념게장2017/02/19 00:06
이곳 비행기 게시판에 질문을 하시려면 꼭 본삭금을 거셔야 합니다. 그럼 친절한 비행기 전문가 분들께서 자세히 알려주실거에요. 찡긋~
mazaestic2017/02/19 00:33
설마 비행기 로고만 보고 비행기 게시판으로 착각하신 건가요? ...
버새2017/02/19 02:42
허 참 ㅠㅠ
몽헤알2017/02/19 08:51
재밌다 ㅋㅋㅋ비행기 게시판 이라니 ㅋㅋㅋ
H.Naldo2017/02/19 11:38
하긴 이민을 배타고 갈 수도 있으니까요... 운영자님은 이민게시판 로고 교체를 고려하심이... ㅎㅎ
유니스2017/02/19 13:37
조종석이 두 개인 이유는 조종사에게 문제가 생겼을 시 다른 조종사가 컨트롤 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기장/부기장 모두 비행기를 몰 수 있는 기술/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종석 또한 양 쪽 모두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조종사가 비행을 컨트롤 하면 다른 조종사가 체크리스트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합니다.
조슈아트리2017/02/19 18:58
운전면허 있으시죠? 면허 따실때 학원에서 도로주행 하실 때 운전석에 수강생, 조수석에 강사님 앉잖아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조수석 밑에 클러치, 브레이크, 가속패달 똑같이 붙어 있습니다. 수강생이 실수 할 때를 대비해서 강사님이 똑같이 조작이
가능하도록. 물론 핸들은 운전석에만 있지요.
비행기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기장, 부기장 둘이 타지만 모두 같은 기능을 조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장이 쉴 때 부기장이 조종하고, 반대로 부기장이 다른 업무 볼 때 기장이 조종하고. 이런 식으로..
TYPEZ2017/02/20 07:43
방문수 1900대 아실만한 분이 ㅋㅋㅋ
이런 깜찍한 질문을 비행기 게시판에ㅋㅋ
ghoatrider2017/02/20 07:50
같은 기능으로 서로 교대합니다. 단 두사람의 조종이 다른 경우 왼쪽 기장석의 조종대로 움직입니다.
베아제2017/02/20 08:28
기장과 부기장은 식사 메뉴도 다르다고 합니다.
똑같은 메뉴를 먹었는데, 음식에 문제가 있을 경우
두 사람에게 탈이 날 수 있을 때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미차리2017/02/20 08:44
비행기와 같은 거대한 기체를 한 사람이 작동시키기엔 뇌가 받는 부담이 너무 커서
두 사람이 드리프트를 통해 좌뇌와 우뇌 하나씩 함께 조종하는 것입니다.^^
요단강크루즈2017/02/20 08:48
일본영화 '해피 플라이트' 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영화도 재미있어요-
dagdha2017/02/20 09:13
완쪽 날개 오른쪽 날개 맡아서 하는거 아닌가요?
독사슴2017/02/20 10:55
조종사들이 오토파일럿 걸고 노는줄 알았는데 ㅋ 신경 많이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비행중 각종 게이지 상태, 위치, 기상 같은거 체크하고..교신도 하고..
기장 부기장도 매번 짝을 바꾼답니다. 아마도 안전을 위해서겠죠. 시차적응 밥먹듯 해야하고 휴일 개념도 틀리고...페이가 쎈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곧32017/02/20 11:44
비행기를 조종 할땐 조종 이외에도 해야할 일들이 많아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둘이 일을 나눠서 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한사람이 조종을 담당하면 다른 한사람은 관제 업무를 보는거죠. 물론 한 사람이 조종과 관제를 동시에 할 수 있고,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행 준비단계에서 착륙까지 지속적으로 두명이서 크로스체크를 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상당히 감소하게 되고 비상상황에서도 한명이 조종을 하고 다른 한명은 메뉴얼을 보면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개 두명의 파일럿이 탑승합니다. 참고로 비행시간이 8시간이 넘어가는 항공편에선 추가로 조종사들이 더 탑승합니다
드림시어터2017/02/20 11:57
비행기는 백미러도 2개가 있죠
백미러 닦는 수당이 시급 10만원 이라는..
날씨좋네요2017/02/20 17:23
아닙니다..
조종은 기장님만 하시고
옆에 부조종사님이 모양만 핸들을
8박자 비트로 두드리면서 랩을 해서
운전시 졸음방지를 합니다
부조종사님은 랩퍼2급 기능사 자격이 꼭 필요합니다
보통 여객기엔 모든 장비가 두개씩 어떤건 세개씩 달려있어요...하나 안되면 다른게 작동하게끔 되어있읍니다.
수줍은암바2017/02/20 17:41
우와 저도 궁금한 적 있긴 했는데
알아서 조종 잘 하겠지 뭐. 라고만 생각!!
이야기멘2017/02/20 17:41
양발운전 아시죠? 비슷한개념입니다 ^^
아기황제펭귄2017/02/20 17:50
오래전에 제작된 아날로그 기종같은 경우는 많은 기기를 조작해야되기 때문에 조종실에 운항승무원이 3명이 탑승하기도 합니다
사진은 보잉 747-200기종(70~80년대 제작된) 인데요, 옆을 바라보고 앉아계신 분이 항공기관사(Flight Engineer [F/E])입니다
출처 : [Airliners.net] http://www.airliners.net/
흰눈사람2017/02/20 17:53
옛날엔 비행기 조종에 6명이 필요했는데 컴퓨터 덕에 점점 줄어서 지금은 두명이고 사실 기술적으로는 혼자서도 조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뭐 전투기 혼자서 모는거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요. 다만 업무분담 및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두명이 타는거라고...
아기황제펭귄2017/02/20 17:58
(사진은 보잉 777-300기종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디지털화, 글래스 칵핏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항공기관사, 항법사들이 했던 역할을 기장, 부기장이 대신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많은 인원이 탑승하지 않지만 곧3님께서(닉언죄) 말씀하신바와 같이 장거리 비행의 경우 교대를 해야되기 때문에
3명 이상의 조종사들이 탑승하기도 합니다
출처 : [Airliners.net] http://www.airliners.net/
이곳 비행기 게시판에 질문을 하시려면 꼭 본삭금을 거셔야 합니다. 그럼 친절한 비행기 전문가 분들께서 자세히 알려주실거에요. 찡긋~
설마 비행기 로고만 보고 비행기 게시판으로 착각하신 건가요? ...
허 참 ㅠㅠ
재밌다 ㅋㅋㅋ비행기 게시판 이라니 ㅋㅋㅋ
하긴 이민을 배타고 갈 수도 있으니까요... 운영자님은 이민게시판 로고 교체를 고려하심이... ㅎㅎ
조종석이 두 개인 이유는 조종사에게 문제가 생겼을 시 다른 조종사가 컨트롤 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기장/부기장 모두 비행기를 몰 수 있는 기술/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종석 또한 양 쪽 모두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조종사가 비행을 컨트롤 하면 다른 조종사가 체크리스트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합니다.
운전면허 있으시죠? 면허 따실때 학원에서 도로주행 하실 때 운전석에 수강생, 조수석에 강사님 앉잖아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조수석 밑에 클러치, 브레이크, 가속패달 똑같이 붙어 있습니다. 수강생이 실수 할 때를 대비해서 강사님이 똑같이 조작이
가능하도록. 물론 핸들은 운전석에만 있지요.
비행기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기장, 부기장 둘이 타지만 모두 같은 기능을 조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장이 쉴 때 부기장이 조종하고, 반대로 부기장이 다른 업무 볼 때 기장이 조종하고. 이런 식으로..
방문수 1900대 아실만한 분이 ㅋㅋㅋ
이런 깜찍한 질문을 비행기 게시판에ㅋㅋ
같은 기능으로 서로 교대합니다. 단 두사람의 조종이 다른 경우 왼쪽 기장석의 조종대로 움직입니다.
기장과 부기장은 식사 메뉴도 다르다고 합니다.
똑같은 메뉴를 먹었는데, 음식에 문제가 있을 경우
두 사람에게 탈이 날 수 있을 때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비행기와 같은 거대한 기체를 한 사람이 작동시키기엔 뇌가 받는 부담이 너무 커서
두 사람이 드리프트를 통해 좌뇌와 우뇌 하나씩 함께 조종하는 것입니다.^^
일본영화 '해피 플라이트' 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영화도 재미있어요-
완쪽 날개 오른쪽 날개 맡아서 하는거 아닌가요?
조종사들이 오토파일럿 걸고 노는줄 알았는데 ㅋ 신경 많이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비행중 각종 게이지 상태, 위치, 기상 같은거 체크하고..교신도 하고..
기장 부기장도 매번 짝을 바꾼답니다. 아마도 안전을 위해서겠죠. 시차적응 밥먹듯 해야하고 휴일 개념도 틀리고...페이가 쎈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비행기를 조종 할땐 조종 이외에도 해야할 일들이 많아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둘이 일을 나눠서 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한사람이 조종을 담당하면 다른 한사람은 관제 업무를 보는거죠. 물론 한 사람이 조종과 관제를 동시에 할 수 있고,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행 준비단계에서 착륙까지 지속적으로 두명이서 크로스체크를 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상당히 감소하게 되고 비상상황에서도 한명이 조종을 하고 다른 한명은 메뉴얼을 보면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개 두명의 파일럿이 탑승합니다. 참고로 비행시간이 8시간이 넘어가는 항공편에선 추가로 조종사들이 더 탑승합니다
비행기는 백미러도 2개가 있죠
백미러 닦는 수당이 시급 10만원 이라는..
아닙니다..
조종은 기장님만 하시고
옆에 부조종사님이 모양만 핸들을
8박자 비트로 두드리면서 랩을 해서
운전시 졸음방지를 합니다
부조종사님은 랩퍼2급 기능사 자격이 꼭 필요합니다
https://youtu.be/UosfSCcornk?t=516
참고하세요. 찡긋.
잠은 휴게소에서 교대로 잔다고..
한 명 자면, 한 명은 비행기 지키고
탈때 500원 두 개 넣으면 2인용으로 플레이 됩니다.
보통 여객기엔 모든 장비가 두개씩 어떤건 세개씩 달려있어요...하나 안되면 다른게 작동하게끔 되어있읍니다.
우와 저도 궁금한 적 있긴 했는데
알아서 조종 잘 하겠지 뭐. 라고만 생각!!
양발운전 아시죠? 비슷한개념입니다 ^^
오래전에 제작된 아날로그 기종같은 경우는 많은 기기를 조작해야되기 때문에 조종실에 운항승무원이 3명이 탑승하기도 합니다
사진은 보잉 747-200기종(70~80년대 제작된) 인데요, 옆을 바라보고 앉아계신 분이 항공기관사(Flight Engineer [F/E])입니다
출처 : [Airliners.net] http://www.airliners.net/
옛날엔 비행기 조종에 6명이 필요했는데 컴퓨터 덕에 점점 줄어서 지금은 두명이고 사실 기술적으로는 혼자서도 조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뭐 전투기 혼자서 모는거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요. 다만 업무분담 및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두명이 타는거라고...
(사진은 보잉 777-300기종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디지털화, 글래스 칵핏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항공기관사, 항법사들이 했던 역할을 기장, 부기장이 대신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많은 인원이 탑승하지 않지만 곧3님께서(닉언죄) 말씀하신바와 같이 장거리 비행의 경우 교대를 해야되기 때문에
3명 이상의 조종사들이 탑승하기도 합니다
출처 : [Airliners.net] http://www.airliner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