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변론 막바지에 "(구두) 변론을 준비했다"며 일어났다. 이정미 권한대행이 여러 차례 "어떤 내용에 대해 말할 게 있느냐"면서 발언의 취지를 물었지만, 그는 "당뇨가 있다",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시간을 줄 수 있느냐"라고 동문서답했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양쪽 대리인들이 발언의 취지를 언급한 뒤 재판장의 허가를 받아 발언한다는 이번 탄핵 심판의 원칙에 따라, 변론의 취지를 말하지 않는 김 변호사의 발언을 제지하려 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변론의 취지를 말하지 않고 "점심을 못 먹더라도 꼭 (구두 변론을) 해야겠다"며 고집을 부렸다. 이정미 권한대행이 한숨을 쉬며 "재판 진행은 저희(재판부)가 하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김 변호사는 막무가내로 "12시에 변론을 꼭 끝내야 한다는 법칙이 있느냐. 그럴 거면 왜 헌법재판관씩이나 하느냐"라고 항의했다.
김 변호사가 계속 일어선 채 항의하자 이정미 권한대행을 포함한 재판부는 그대로 퇴정했다.
다음은 이정미 권한대행과 김평우 변호사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대통령 변호사 "왜 (재판 진행) 함부로 진행하나"
대통령 변호사 "왜 (재판 진행) 함부로 진행하나"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그러면 오늘 변론절차는 이것으로 마치고...
김평우 변호사 : 잠시만, 잠시만. 저는 제가 변론을 준비했고요.
이정미 : 어떤 내용입니까.
김평우 : 그리고 준비서면을 얘기하셨으니까.
이정미 : 어떤 내용입니까.
김평우 : 변론을 준비했으니까. 지금 시간이 낮 12시가 넘었는데요. 제가 조금 당뇨가 있습니다.
이정미 : 네.
김평우 : 그래서 시간을 조금 주시면.
이정미 : 어떤 내용에 대해서 말씀하실 게 있습니까.
김평우 :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조금 어지럼증이 있어서 음식을 먹어야겠는데, 그 시간을 조금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이정미 : 그러시다면 그 부분은 다음번에 하시는 것으로 하시고.
김평우 : 아닙니다. 저는 오늘 하겠습니다.
이정미 : 오늘 꼭 하셔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김평우 : 저는 오늘 꼭 하겠습니다. 준비를 해왔으니까. 그러면 제가 점심을 못 먹더라도 지금부터 변론을 하겠습니다.
이정미 : (한숨) 그러면 저희 재판부에서는 다음번에 변론을
김평우 : (계속 종이를 주섬주섬 펼침)
이정미 : 변호사님, 재판 진행은 저희가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다음번에 충분히 기회를 드릴 테니까, 오늘 변론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우 : 다음이 언제입니까.
이정미 : 22일입니다.
김평우 : 저는 오늘 하겠습니다. 오늘 준비 다 해왔는데.
이정미 : 기일은 저희가 정하는 것입니다.
김평우 변호사 : 잠시만, 잠시만. 저는 제가 변론을 준비했고요.
이정미 : 어떤 내용입니까.
김평우 : 그리고 준비서면을 얘기하셨으니까.
이정미 : 어떤 내용입니까.
김평우 : 변론을 준비했으니까. 지금 시간이 낮 12시가 넘었는데요. 제가 조금 당뇨가 있습니다.
이정미 : 네.
김평우 : 그래서 시간을 조금 주시면.
이정미 : 어떤 내용에 대해서 말씀하실 게 있습니까.
김평우 :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조금 어지럼증이 있어서 음식을 먹어야겠는데, 그 시간을 조금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이정미 : 그러시다면 그 부분은 다음번에 하시는 것으로 하시고.
김평우 : 아닙니다. 저는 오늘 하겠습니다.
이정미 : 오늘 꼭 하셔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김평우 : 저는 오늘 꼭 하겠습니다. 준비를 해왔으니까. 그러면 제가 점심을 못 먹더라도 지금부터 변론을 하겠습니다.
이정미 : (한숨) 그러면 저희 재판부에서는 다음번에 변론을
김평우 : (계속 종이를 주섬주섬 펼침)
이정미 : 변호사님, 재판 진행은 저희가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다음번에 충분히 기회를 드릴 테니까, 오늘 변론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우 : 다음이 언제입니까.
이정미 : 22일입니다.
김평우 : 저는 오늘 하겠습니다. 오늘 준비 다 해왔는데.
이정미 : 기일은 저희가 정하는 것입니다.
김평우 : 오늘 하겠다는데. 질문을 하겠다는데 왜 그러십니까.
이정미 : 오늘 변론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우 : 지금 하겠다는데 왜 변론을 막으십니까.
이정미 : 다음 기일에 충분히 기회를 드립니다. 굳이 오늘 하셔야 될 건 아니고요. 2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이곳 대심판정에서 속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우 : 준비를 다 해왔는데.
이정미 : 다음 변론기일은 오전에, 다음번에 하시면 되고요. 지금 12시가 되지 않았습니까.
김평우 : 지금까지 12시에 변론을 꼭 끝내야 된다는 법칙이 있습니까. 그럴 거면, 왜 헌법재판관씩이나 해요.
이정미 : 다음 기일은 22일에 진행합니다.
김평우 : 왜 함부로 진행하고 그래요.
(재판부 퇴정)
이정미 : 오늘 변론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우 : 지금 하겠다는데 왜 변론을 막으십니까.
이정미 : 다음 기일에 충분히 기회를 드립니다. 굳이 오늘 하셔야 될 건 아니고요. 2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이곳 대심판정에서 속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우 : 준비를 다 해왔는데.
이정미 : 다음 변론기일은 오전에, 다음번에 하시면 되고요. 지금 12시가 되지 않았습니까.
김평우 : 지금까지 12시에 변론을 꼭 끝내야 된다는 법칙이 있습니까. 그럴 거면, 왜 헌법재판관씩이나 해요.
이정미 : 다음 기일은 22일에 진행합니다.
김평우 : 왜 함부로 진행하고 그래요.
(재판부 퇴정)
이제 완전히 막가네요...
이건 뭐 대놓고 깽판이네요...ㅅㅂ
요즘 떠오르는 극한직업 중 하나가 헌법재판관인 것 같네요.
그렇게 오래오래 먹고 살아서..
누구에게 줄려구?
너네들 죽어봤자 남는거없어..
죽으면 거죽밖에 안남아..
자식새끼들이 잘 살꺼라고 보니??
너네 자식 새끼들은 앞으로 숨어 살아야해..
사는 낯짝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돌에 쳐맞아 죽을수 있거든...
더러움의 끝을 보여주는구나. 그렇게 할말 있었으면 그 많은 시간동안 엉뚱한 증인들이 불러놓고 자폭하고 그 지랄들을 왜 했는데?
븅신짓도 정도가 있는거다.
지가 판사 하등가?....완전 개판이네요....아...국격..ㅜㅜ
ㅋㅋㅋㅋㅋ 저렇게 하는게 바그네 무슨 도움이 된다고. 그런다고 공천 못받아요
이넘들 그냥 땡깡 부리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것이 다 전략...
어짜피 법리적으로 이길수 없는 재판임.. 시간끌기 위한 수작이지요...
그리고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라는 식으로
여론몰이를 해서
탄핵이 인가되었다 하더라도 대통령측은 공정하지 못한 재판이다.
변론의 기회도 주지 못했다 우리가 제출한 증거를 인정하지 않았다 편향된 재판이다 이런식으로 몰고가서
대선에서 좋은 여론을 만드려는 수작이지요
와 저 미친 늙은이
이정미 재판관이 여자라고 막 대드네. 서울역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한테 진상질하는 어버이연합 수준이다.
헌재를 기만하는 행위 법치를 무력화하는 행위
땡깡피고 자빠졌네
시발
뭘 먹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어지러워서 먹겠다더니
안먹더라도 변론을 하겠다니
어지러워서 변론하겠냐
저런게 헌재출신이라니
수준 떨어져서 못 봐주겠네요.
재판장이 왜 재판하냐. ???????
전에 필리'밥'스터 하던 것이 문득 떠오릅니다.
미쳤네..
구좌파 수구꼴통들 청산할거니깐
기다려라
얼마나 받아 쳐먹길래 쪽팔림을 무릎쓰고 저런 짓을
한다냐ㅋㅋ
요즘은 변호사자격증을 섯다판에서 막 따고 그러는가... ㅡㅡ
제가 보기엔 금치산자에 해당하는 상태인거 같습니다. 횡설수설 하는데
변협이 저걸 보고만 있으면 안될꺼 같네요
변호사란 직업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거 같은데요
병신에겐 병신만 모인다는 새로운 가설을 만들고싶다
깽판 놓고 싶어서 그러죠...ㅎㅎ
저래놓고 박사모 집회에 가서 헌법재판소가 불공정하다면서
땡깡부리는 거죠.... 비열한 놈들.
겐세이도 이런 겐세이가 없네요.
재판관들이 사리가 생길듯...
의뢰인 수준에 맞는 변호사네요
노화가 사리 분별력이 떨어뜨린다 말이 이제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게 왜 대통령씩이나 해서 ㅋㅋㅋㅋㅋ
변협 회장 아무나 하는구나 ㅡㅡ
변호사 커리어 8:40
저게 변호사라니 대체 어떻게 된거야
옳고 그른걸 떠나서 변호사들이 보기에
판사하고 말장난하는게 변호사로써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냥 저열한 프레임 걸기죠
불공평하다 라고 언플하려는
저정도면 판사 재량으로 법정모독에 대한 언급 가능한거 아니에요??
이게 사법재판이었으면 벌써 법정모독죄로 그냥...
닭의 수준에 맞게 노는구만
아버지가 소설가 김동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