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국뽕마케팅으로 성공한 디워
감독 심형래의 방송출연으로 보여준 에피소드, CG기술력, 한국적요소 등등으로
전국민이 알정도로 엄청난 홍보효과를 만들어냈고
아리랑 드립으로 그 정점을 찍음.
영화 개봉 후 전문가 평점이 올라오기 시작
지금도 일반적인 관람객들이랑 보는 기준이 달라
욕을 많이 먹기도하고 영화를 도대체 어떻게 보는거냐며 비아냥도 자주 당하는 전문가들이지만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국뽕마케팅에 홀려 디워짱짱맨할때
전문가들은 대부분 뭐 이런 영화가 다있지 하는 반응을 보여주며 신랄하게 혹평을 했다.
하지만 거기에 맞서서 네티즌들은
디워 팬카페를 만들고 디워 감상문을 올리고
디워를 깎아내리는 전문가들을 집중공격하고 폄하하며 역공을 하는 모양새를 취함.
순수한 마음으로 디워팬카페 왔다 영화가 좀 별로였네요 소리 하면
마녀사냥 당하고 욕먹고 강퇴를 당하기까지했다.
국뽕마케팅에 제대로 홀린 사람들..
그 후 라스트갓파더의 실패.. 디워2 개발드립, 사기피소 등등으로
디워의 망령은 완전히 사그라든지 오래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학단체에서 연구해봐야할 사례..
졸라 이해안되는 엔딩에 엔딩크레딧에서 아리랑 나옴 ㄷㄷ
사실상 국뽕감성에 대한 반발심리를 불러오게 만든 도화선같은 영화
황우석 때도, 황우석 비판하면 매국노 그랬지.
극한의 자기합리화
아리랑 나오는데 사람들 일어나서 박수침
직접봄
극한의 자기합리화
걍 내가 볼땐 고질라:킹오브몬스터 랑 똑같은걸로 보이는데...
고질라 냉정하게 평가하면 개똥망작이지 특히 스토리가 아주....
하지만 괴수나온다 한개로 평작에서 마니아 층한텐 명작판결까지 받았지 저것도 똑같이 괴수물인데 마니아들 한테는 충분히 명작 판정 받겠지 단순 국뽕으로 까기엔 무리가 심함
그당시 디워의 이해못할 수준의 인기 생각하면 국뽕이 심한건 맞음. 마니아라는건 결국 대중적인 취향은 아니잖음. 근데 디워는 거의 뭐 괴수가 뭔지도 모를만한 일반적인 사람들한테까지 어마어마하게 인기 끈거라.....마케팅도 한국의 대작! 이런식으로 했었고. 그때 당시 분위기는 디워를 안봐? 한국인이 아니구만! 뭐 이수준이었음. 나도 그때 이 분위기에 홀려서 보러간 사람인데 지금 생각해ㅗ면 왜 그랬을까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한 국뽕, 애국코인을 들이켰던 사건.
장르영화를 만들면서 장르에 대한 이해나 존중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영화작법에 대한 접근도 미비한 마당에 '난 이만큼 잘났는데 기득권층이 나 코미디언이라고 깔보고 무시한다'며 정작 상업영화에서 많은 성과를 이룬 사람들과 자기를 견줬던 게 그당시 심형래야. 일년에 극장 한번이나 갈까말까한 어르신들까지 나서서 심형래 싸고 돌며 아리랑 크레딧 때 기립박수치는 촌극을 실현시킨 게 성과라면 뭐 할 말은 없는데, 킹오몬이 아무리 개판쳤어도 디워 따위랑 비교할 계제는 아니라고 본다.
디워는 괴수도 그닥이었던거같은데
천만영화 흔치 않던 시절에 800만 찍은거면 100만도 안나오는 고질라의 마니악스러움만으론 설명할수 없는 수치라고 봄
내가 마지막으로 극장가서 본 영화네..ㅜㅠ
졸라 이해안되는 엔딩에 엔딩크레딧에서 아리랑 나옴 ㄷㄷ
아리랑 나오는데 사람들 일어나서 박수침
직접봄
세상에
트포1이랑 디워랑 뭐볼까 고민하다가 같이 간 형이 대워 보자 해서 디워봄
그 이후엔 그 형이랑 10년넘게 영화 같이 안봄
대워가 아니라 디워
아이고야. 그래서 나중에라도 트포1봄?
군대가서 iptv로 봄
더 속터졌겠다 ㅋㅋㅋㅋ
팬카페남아있음?.한번 가서 읽어보고싶다?
디워는 진짜 영화가 악몽임
사실상 국뽕감성에 대한 반발심리를 불러오게 만든 도화선같은 영화
난 저거 안봤음 ㅋㅋ
뭐 디워도 나름 좋긴 했는데 이야기 흐름이 더 부드러웠으면 좋았음
황우석 때도, 황우석 비판하면 매국노 그랬지.
사기인거 알기전엔 말이지
제목 보고 황우석 이야기 일 줄
시발.
내가 이걸 영화관에서 보면서 울었다.
여러모로 기분 더러운 영화였다.
근데 또 의외의 사실이.....
양덕 괴수물 계에서는 호 부분이 꽤 있는 편인데
역대 괴수계에서 뱀 모양의 거대괴수는 상당히 유니크한 소재라고......
특히 빌딩을 휘감고서 조여서 부숴버리는 부분은 호평이었다고 함.
저예산 B급 괴수물은 다 저런 수준이라서 그럼 IMDB 평점은 3점대인데??
영화자체는 진짜 별로인걸로 기억하는데
영화관가서 직접 봤는데 뭐 중간에 짤린거 같은 내용이 그리 많은지.....내용이 급 뜬금없이 휙휙 넘어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만 스무스하게 연결시켜줄 장면이 있었으면 그냥저냥 표값아깝지 않을정돈 됐을듯. 바궈말하면 없었으니 표값아까운 몇 안되는 영화.
PTSD 겪는 사람도 있다면서 ㅋㅋㅋ
난 어렸을때 봤던거라 재밌게 봤었음
걍 괴물들 존나 나와서 싸우니까 우왕 멋있다 했었지
진짜 어릴때 처음으로 영화보다가 잤는게 이 영화인뎈ㅋ
근데 저 노골적인 국뽕 자극 감성만 살짝 걷어내고 보면, 그럭저럭 대가리 비우고 볼만한 B급 괴수영화임.
저 영화 자체가 영화예술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느냐, 는 차치하고서라도 그 화제성을 생각하면 영화사적으로 분명 의미있는 영화이긴 할 듯.
실드논리중에 그것도 끼어있어서 서로 개싸움
난 집에서 vod로 봤는데 난생처음 영화보다 잤음 ㅋㅋ
내가 초딩때 저걸 극장에서 본게 후회된다 근데 초딩때 저걸 본 기억은 너무 생생함 영화가 뭐가뭔지 하나도 이해가 안되서
내가 저걸 영화관에서보고 육성으로 썅욕했음.. 그리고 인터넷가서 찬양하는 애들보고 이걸 보긴한거냐 물었는데.. 오히려 날 안본놈으로 몰아가더라고..
부라퀴는 좋았는데
아부지가 저거 함 보러갈까? 했는데 갈까말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봄
그리고 몇년 후 여행갈때 관광버스에서 틀어주길래 봤는데 그때의 내 귀차니즘에 감사했음
스타워즈때 워낙 데여서 그렇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평론가 평을 완전히 거를수는 없지
고작 영화 몇 개 잘못 판단했다고 영화 수백편은 분석했을 평론가를 좇문가 취급하는것도 웃긴노릇이고
저거 영화관에서 보긴했는데..
개연성은 1도 없었는데 그냥 괴수영화로서 감안하고 그냥 봄
애초에 디워를 빨면 걍 영화 안본거 아녀?
개싸구려 스토리에 척봐도 저 CG입니다하는 그래픽에
어색한 외국인들의 여의주!발음
애미 씹;;;;
내가 감독해도 일단 스토리를 그딴거 안쓰고
배우들 연기 존나 갈굼
극장에서 보고 후외하는 영화 세 손가락안에 듬 나머지는 옹박2와 리딕2
아직도 디빠들 존재함
용이랑 CG 좋아해서 의외로 볼만했음.
그래픽이 당시 한국영화치고는 나쁘지 않긴했음. 저 영화 개봉시기때는 아직 한국영화 CG기술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한 시절이 아니라는 것도 컷음.
거기에 영구 맡은 감독의 이미지랑 국뽕 마케팅, 당시 관객들이 어릴때 기준에 그리 나쁘게 보지 않았던 공룡의 발톱이나 용가리 등등의 추억보정 등등...
여튼 독수리 5형제도 어릴때 추억보정 빠지고 다시보면 뭔가 차지맨 켄 같은 아스트랄한 면이 좀 보이잖아? 그런거랑 비슷했던듯.
예전에 영화관에서 개봉할 때 봤었는데 도심 전투씬 재밌게 봄
내가 이거 사촌형네 놀러갔을때 보자고 했다가 영화관 나올 때 둘 다 아무말 없이 나옴. 난 그냥 미안했고...
우리나라 국민성도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면 국뽕이라는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해서 그런거임. 디워들이 빠는 거 주장 잘 보셈 <우리>라고 표현함. 디워를 팬으로서가 아니라 <우리> 혹은 <가족> 뭐 이런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대화하는 거야.
뭔소리냐 그만큼 믿어주고 밀어줬다는 거지. 애국이라는 눈먼 감성 하나로. 그걸 이용해쳐먹는 애미뒤진 개1새1끼들이 너무 많은거고. 누구처럼.
고시원살때 선배가 이건 꼭 봐야된다고
밤에 심야본다고 고숸애들 다 델고 감.
준내 돈아깝고 시간아까운 영환데
재밋지않냐고 혼자 좋아하길래
그 선배 손절함
난 이거 스토리는 기억 안남
그냥 몇몇 인상적인 씬만 기억나는데
절대 다시보지 말아야지
용개리라는 띵작이 있었기에,
디워에 국뽕이 첨가될수 있었음.
디워로 범위를 좁히면, 설명할 수 없는 사회현상임.
저때 그래서 진중권 개 까이지 않았나 ㅋㅋㅋ
츄라이츄라이족이 많았음
처음볼때 조선시대에 갑자기 공룡부대 같은게 와서 대포쏘고 하는거 보고 뭐하는건가 했지
B급 굇수 영화로 보기에는 중간까지 볼 만은 했음. 중간 넘어가면서 물음표 가득한 얼굴로 봤다. 아무리 스토리가 산으로 가도 그러면 안되지
ㅎㅎ 저도 극장에서 보고와서 악평 남겼다가 악플 세례받은 기억이 나네요. 저때는 정말 단체로 뭐에 홀렸던 것 같은 느낌.
지금 기준에서 다시 또 말하자면 그냥저냥한 VOD직행작 중에서 볼만한 정도는 된다고 봐요.
백분토론 디워편이 진짜 가관인데
이 영화를 두번 볼 사람은 없을테니 진정한 천만영화라고 까이는 해운대 사례도 있음.
브리퀴가 건물 감고 올라가는 신은 솔직히 지렸다. 문제는 이건 예고편에도 나오는 장면이었다는 거지.
개인적으론 저때 게시판 개싸움에 참전안한걸 스스로에게 잘한 일로 생각 하고 있음. 저 사태 이후로 개싸움에 관심안두는 마인드도 생기고 스스로는 잘했다고 생각함. 확실히 한국영화를 좀 피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영화기도 했음. 국뽕 들어가면 다 떠나서 취향차이조차 이해하지 않기때문임.
영구와 땡칠이나 우뢰매 같은 엉성한 영화 보고 자란 세대는 좋아하더라
디워, 라스트갓파더 둘다 영화관에서 봤다
시발
개인적으로 재밌긴 했음 연기가 너무 발이라 오그라들긴 했지만
스토리 개연성이 없는거랑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은거, 배우연기력이 바닥을 긴다는게 최악이었음. 그거 외에 브라퀴의 거대뱀 괴수 무빙은 꽤 좋았음. 진짜로 거대 뱀 괴수가 할만한건 다 했거든.
단체로 미쳤었던 시기였지.
지금도 특정인물, 특정현안에 과몰입하는 거 똑같음
브라퀴말곤 기억앙나...
확실히 사람들 수준이 올라간게 이제는 퀄리티없이 국뽕마케팅만으로는 어림도 없음
솔직히 나도 디워 친구들이랑 같이 보러갔는데
그때 당시 국뽕이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이건 욕나오더라...
영화흐름도 너무 툭툭 끊기는 장면이 많고 어색한 부분이 너무 많음;; 연출도 블로버스터 영화라기에는 너무 이상하고 어린이 드라마나 공중파 사극보는 느낌이랄까..
안봤는데 눈 사실분?
도대체 작가한테 돈을 얼마나 짜게 줬길레 저딴 스토리가 나오는지...
개인적으로 라제때 pc충들의 행보랑 저 때 국뽕들 태도가 비슷한 게 있다고 봄. 둘 다 혹평하는 사람들은 영화의 완성도가 엉터리라고 혹평했던 건데, 빠들은 영화 외적인 면(pc/국뽕)을 가지고 칭송하면서 라제/디워 욕하는 것들은 차별주의자/혐한이라고 빼액질하던 게 비슷해 보였거든.
디워가 나온 이후로 1년인가 2년동안 관객수 1위였다는 거 보면 ㅋㅋㅋ
난 저거 실시간으로 보러 갔다가 영화친구한테 절교당함
난 케이블에서 봤는데
중간중간에 광고가 나오기까지 하니
이거 뭐 내용 짤렸나? 이 생각뿐
어렸을 때 그냥저냥 오락영화로 보긴 했는데, 한국 배우가 더럽게 연기를 못하는 거랑 내용 전개가 유치하고 어설프단 점은 그때도 인지할 정도였음
그랬나? 개봉하고 몇일만에 국뽕 꺼졌는데?
회사 야간 끝나고 회사친구들이랑 조조로 보러갔다가 젤첨에 보러가자고한친구 존나 깠는데?
디워 안본 눈 팝니다.
난 디워보기전에, 심형래가 온갖예능 프로에 나와서 맨날 똑같은 썰풀고, 맨날 똑같은 타이밍에 질질짜면서 "제발 한번만 봐주십쇼 ㅜㅜ" 하는 거 보고 걸렀음.
내가 그때 중딩이었는데도 존나 가식적이라는게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