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들인 486세대를 무시하고 동조하지 않는 이유

너희들이 문재인대통령 싫어하고, 민주당 싫어하는거 이해가 간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기가 선호하거나 싫어하는게 있고, 그게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더군다나 경쟁을 근본으로 배우며 공부하고 성장한 너희들은 공정함을 무척 중요시하는데, 되도 않는 이유로 여성우대정책을 펼치고, 50대들이 여성에 대해 갖는 심리적 부채감을 젊은 20대에게 부담지우려는 것에 반감을 갖는것도 공감한다.
(안믿을지 몰라도,, 나도 여성우대정책 싫어한다.)
조국 후보에 대해서도 같은 심정일거야. SNS로 온갖 정직한 척은 다 해놓고, 기득권의 혜택을 누리며 살았던게 드러나니까 뒤통수 맞은것 같고, 배신감에 치를 떠는 마음이 드는것도 충분히 그럴수 있지.
자유한국당이랑 기타 야당들의 짓거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촛불혁명을 통해 기껏 민주당 밀어줬더니..
알고보니 다 그놈이 그놈이였고, 자기들 이득을 위해서 국민을 이용한것 같고, 정권유지에 혈안이 된 쓰레기들 보는 심정이 얼마나 허탈하고 한심하겠니...
그런데... 그렇다고 정치에 관심을 끊으면 안돼..
결국 너희들 인생과 너희 자녀들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 가장 큰 영향력이 바로 정치라는 거거든..
정치에 관심을 끊으면 일본꼴 난다.. 젊은이들이 정치를 외면하니까, 정치인들도 젊은이를 외면하고 노친네들 위한 정책만 만들잖아.. 그런 세상 되면 안되잖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너희들을 위하고, 너희들의 심정을 대변할 정당을 하나 만드는게 어떨까?
어차피 지금의 40대, 50대들은 머지않아 사회의 일선에서 물러날때가 다가올거고, 그 시대는 지금의 20대, 30대들을 위한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너희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세상이야... 장강의 뒷물결이 되어서 앞물결을 밀어버리고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래.
시대의 변화도 딱 좋아.
자유한국당은 지금 60대와 함께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게 될거고.. 앞으로 당분간은 민주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겠지..
하지만 정치가 발전하려면 적당한 라이벌이 필요해. 그래야 서로 견제하고 각성하면서 사회를 발전시키지..
너희도 봐서 알겠지만, 민주당은 사실 젊고 활기차고 변화에 빠른 정당은 아니야. 구시대를 청산하기에 적당하긴 하겠지만, 새시대를 선도하기엔 몸이 너무 무거워..
나는 민주당의 라이벌이 좀더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할 수 있는 정당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걸 너희들이 해주길 바래..
20살, 30살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야.
정치인들 욕하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그건 신포도 욕하는 여우와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해.
너희들의 미래야.. 너희가 너희의 손으로 만들어낼 세상을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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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같은 인간에 휘둘릴 필요 없죠.... 같은 486이지만 꼴페미 지지 안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페미 문제 때문에 문재인 지지도 철회한 적 있죠.... 2-30 남자분들과 페미 문제 같은 인식 가진 486 세대도 많습니다... ㄷㄷㄷㄷㄷ

일베충이 만든 자료네요.

이제 89학번이 50살인 시대라서... 586세대라고 업데이트 해줘야 할 듯.
IMF 때 386세대 였으니... 20년이 지나서

내가 20대라도 분노하겠어요
자기들은 어랴서부터 역차별 받았는데
40대들이 또 조롱하고 자기들 편은 안 들어주고

20대 남성들을 이해하고 갑니다.
같이 병행햐서 가야 한다는 것을...

1990년대 386이었던 이들이 586이 되었다. 실망스럽게도 20년 동안 지적으로는 게을러졌고 도덕적으로는 해이해졌다. 30대의 그들에게는 들을 만한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기득권 ‘꼰대’가 되었다. 세상의 변화를 읽는 ‘통찰’이 20년 전보다 못하다.
군사독재와 맞서던 20대의 용기도 없고, 개혁을 외치던 30대의 열정도 없다. 공적 마인드는 약해지고 사적 욕망은 커졌다. 사적 네트워크로 얽히고설키다 보니 ‘아는 사람’의 부패와 비리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다. 위선적이고 이중적인데 부끄러움도 없다. 이미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했는데도 개혁의 주체인 양 착각하고 있다. 자신을 향한 ‘성찰’도 20년 전보다 못하다.

맨날 분열 조장 하는 사람들... 그래서 얼마나 확대해석하고 조장하는지.... 여성전용에 남자 20대만 피해 본다는 논리. 30대도 40대도 피해를 보죠. 여성가족부는 진짜 욕나오고, 그렇다구 하더라도 일부 패미와 이슈를 너무 크게 조장하고 피해의식 들게 함.

20대와 40대의 가치관이 다른거야 당연한거죠.
그게 무슨 큰 세대갈등인것처럼 과장할 필요가 없죠.
페미에 진보지식인 486 까지 버무려서 젠더갈등 양념도 치고 노력을 많이 한 짤방인데
조국 딸 논문으로 한달 내내 물고 늘어지면서 486이랑 20대를 계급으로 나눠서 단절시키려는것 같은데.
지금의 20대도 꼰대가 되고 그 꼰대가 사회에서의 역할도 있는것이고
20대도 나름의 역할이 있는것이니. 그냥 그러려니 살면됩니다

20대 입장도 이해가 가고 50대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5~60대 세대들은 본인주변이나 아버지들의 모습을 봐왔기 때문애
그리고 지금의 사회적 지위에서 아직도 가해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고
20대는 이미 과도하게 만들어진 장치들에 반발하는 거겠죠.
일견 역차별 당하는 상황인데
그 원인이 본인들 때문이 아니라 그 윗세대들 때문이구요.

갈라치기가 만연한 것은
그 방법으로 길들이기 쉽기 때문이죠
각 개인이 깨어있는 수밖에 없습니다

페미질은 표를 얻기위한 그럴싸한 도구일뿐

20대 이든 50대 이든
다들 각자 주어진 한 평생을 삽니다
공평한거죠
살아내는 방법은 각자 알아서 이니
그것도 공평하구요
무슨 불만이 그리 많은지 ..
비겁한 변명들 둘러대지 말고
자기 인생들이나 잘 살아냅시다
내인생 사는데 남이 어떻고
20대가 어떻고 50대가 어떻고
그게 무슨 말장난 입니까
걍 열심히 내것이나 잘 삽시다

486 고립의도 글같은데 핀포인트로 저 주제만 가지고
486이 문제라는건 편협합니다.

X86은 정치적으로도 가장 좋은자리를 해먹으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내려놓지 않아 정부와 기업의 승진적체가 심하고 온갖 해악이 이루 말할 데 없음.

공감가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어릴때는 여자가 아름답고 좋다 생각되었는데 나이들어 어른이 되니, 20대의 남자애들이 더 귀엽고 예쁜건 왜인지.. 책임감, 기특함, 임무 완수, 야망..

기득권 586들이 그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 세상을 망치는 방법들.... ㄷㄷㄷㄷ

제 할머니도 자식 8명 낳아서 키우는데 일생을 바치셨고, 고모들도 자식들 키우고 집안살림 하는게 이제서야 좀 끝이 보이네요.

그렇다고 자한당 왜구새끼들이 대안이 아니지......
그것들은 그냥 사람새끼들이 아니야.

그게 자게 틀딱들

ㅎㅎㅎ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ㅎㅎㅎ
보수쪽 돈이 여성단체에 들어가서 시위 하는겁니다.... 아직도 모르셨나욤??
나경원 달창 발언.. 김학의 사건..등에..
여성 단체들이 시위 하던가요???
일베처럼 지령 떨어지면 돈 받고 하는겁니다..
좀..........
정신 차리시구요..
여성단체 시위하면.. 아... 일당이구나 그렇게 생각하세요...
대한여성협회회장이 잠깐이지만 한때 누구였는지 검색해보시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