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계륵 이거 한계가 아주 명확한거 같습니다.
화질이나 손떨방 등은 다 좋은데 역시나 F4 조리개는 인물 샷에선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느껴져서요
가끔 상품사진도 찍는데 줌렌즈라 그런가 왜곡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70mm 이하에선 거의 왜곡이니...)
게다가 앞으로 인물샷을 더 많이 찍어보고 싶은게 주된 이유라
캐논동 눈팅한 끝에 선택지에 들어온게
시그마 아트 40mm f1.4, 아트 85mm f1.4입니다.
인물에도 딱일듯 하구요 정물 사진도 활용도가 높겠다 싶은데
궁금한점은
1) 차후 R 후속기로 가면 얘네들 써먹지 못한다는 점 (혹시 어댑터로 써먹을 수 있을까요?)
2) 10여년전 시그마 핀교정 때문에 니콘바디 쓸때 개고생을 하도 많이 했는데 핀 문제 없는지
3) 무겁고 큰건 제게는 단점이 아니라 상관없는데 그 외에 문제가 또 있는지
이 정도입니다.
아트 40 사느니 사무엘2가 낫다는 말씀들이 아주 많던데
혹시 아트40과 사무엘2 써보신 회원님 계시면 그 부분도 좀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옛날엔 ㅊㅈ 비키니짤 조공으로 곧잘 올렸는데
요즘은 그런거 올렸다간 얄짤없으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식을 공짜로 넙죽 받아먹기 죄송한 마음입니다
40mm 보다는 사무엘 생각하시는거 보니 35mm에서는 사무엘2와 탐론 35.4가 대안 아닐까요?
갠적으로 인물은 잘 찍지도 못하고 시도해 보고 싶어 탐론 85.8 VC도 보고 있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탐론도 한번 검색하고 알아봐야 겠네요
색감과 화질 위주라 아트로 치고 올라온 시그마만 보다보니 탐론을 빼놓고 있었습니다.
1. EOS R에 어댑터로 물리면 핀문제 없이 작동할겁니다.
2. EF에선 지금도 있지만 RF는 렌즈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핀문제 없습니다.
3. 무겁고 큰게 단점이라 그게 단점이 아님 딱히 없을겁니다.
1번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써먹을 수 있다면 다행이네요.
R후속기 나올때까지 육두막으로 잘 버텨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핀은 .... 캐논렌즈와 비교하긴 힘듭니다. Servo 환경에서는 아무래도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핀만 맞으면 화질은 어마무시합니다. A9에서도 물려 쓰는데 100%로 보면 진짜 후덜합니다.
다만, 캐논에서 jpg만 쓰신다면 이 렌즈의 발색으로 인해 초기에는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요 렌즈 발색이 묘합니다.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트 시리즈가 나온 이후로는 시그마는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데 색감이 궁금하네요
예전 니콘바디에선 참 적응 안되는 색감이라 고민했는데 어찌 익숙해지니 또 괜찮더라구요.
아무래도 핀은 각오하고 구입해야 겠습니다.
아트는 jpg 촬영시 색이 어느쪽으로 치우친다거나 그런게 있는지요?
저도 나름 아트 많이 써봤는데... 40미리는 톤이 조금 다릅니다. 이게 잘 얻어 걸리면 굉장히 차분하면서 고급진(?) 느낌이 나더군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큰 차이까진 아닙니다 ^^;
애기만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