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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의 오나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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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무 못해 

학생 시절, 저에겐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매우 사이가 좋았습니다만, 그녀는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며 「결혼하면 많이 해줄게」라고 했었죠.

하지만 당시에 저는 어렸기 때문에 꽤 버티기가 어려웠어요.

어느날 밤, 같이 자고 있을 때 성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이불 속에 파고들어 입으로 해주더군요.

하지만 전혀 기분이 좋지 않았죠. 너무 못했고, 그저 간지럽기만 할 뿐이어서 마지막엔 참지 못하고 깔깔 웃어버렸습니다.


그 이후 저는 그녀에게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가끔씩 그녀는 슬금슬금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고,

그 때마다 저는 깔깔 웃었습니다.


교제한지 3년 되는 겨울, 그녀는 죽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과도 점점 사이가 멀어지고 요사이 몇년은 그녀를 잊고 있었죠.

그 이후로 여자친구는 사귀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성욕처리가 문제였죠.


가끔씩 문득 생각나 오나홀을 구매는 해봤지만, 성관계를 해본 적이 없어 느낌을 모르겠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다시 사본 것이 이 상품이었습니다.


시험삼아 사용해본 결과, 역시 기분이 좋아지진 않았어요.

조금 간지럽기만 해서, 무심코 깔깔 웃어버립니다.


웃은 다음엔, 눈물이 흘러넘쳤습니다.


댓글
  • No Idol No Life 2017/02/20 11:58

    눈물도 뽑았고 정액도 뽑았네

  • 오쿠 압력밥솥 2017/02/20 11:57

    울었다

  • 네모난 클라우드 2017/02/20 11:59

    와 시발 미쳤다 ㄴ짜 일자리에서 울뻔했다

  • 빼미올 2017/02/20 12:08

    결국 별로란 소리군 다음 물건 봅시다

  • 오쿠 압력밥솥 2017/02/20 11:57

    울었다

    (LmjtCy)

  • 루리웹-3652394235 2017/02/20 11:58

    뭐여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여 ㅋㅋㅋㅋㅋㅋ

    (LmjtCy)

  • No Idol No Life 2017/02/20 11:58

    눈물도 뽑았고 정액도 뽑았네

    (LmjtCy)

  • 네모난 클라우드 2017/02/20 11:59

    와 시발 미쳤다 ㄴ짜 일자리에서 울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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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교 2017/02/20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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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브샌드위치 2017/02/20 11:59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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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빼미올 2017/02/20 12:08

    결국 별로란 소리군 다음 물건 봅시다

    (LmjtCy)

  • 찰링 2017/02/20 12: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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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토미라 2017/02/20 12:13

    멘마!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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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불명의사도 2017/02/20 12:13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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