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출장온 일본인들의 심각한 대화.jpg

삼계탕을 좋아하는 걸 보니 역시 일본 계(鷄) 회사였나 보네요.

그걸 라이브로 알아듣다니... 그...

"내가 삼계탕이 먹고 싶다"

대외비 유출인 듯

출장 전 부터 먹고싶은거 현지 에이전시에게 말해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전미팅 가면 일 얘기 보다 먹는 얘기를 더 많이 하는 경우도..

일본인 친구가 한국와서 좋아했던것
1.삼계탕
2.돼지국밥
3.설빙빙수
4.갈비찜(특이하게 안매운걸로먹어도 매워함)
5.새마을식당 삼겹살과 김치찌게
6.공차
7.부대찌게(안매운맛)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 공차 소개글에서 퍼옴.

이짤 세번째 보네요

삼계탕 서구권도 좋아하던데 ㅋㅋㅋ 의외임ㅋㅋ

삼계탕은 일본에서도 삼계탕입니다. 신기했어요. 요즘 김치도 김치라고 합니다. 갈비, 비빕밥, 다 제대로 발음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루비라고 발음하는 건 옛날이에요. 그래서 알아듣기 쉬울지도 몰라요.
진짜 신기했던건 야키니쿠나 스키야키가 전통 조선음식이였다는게 깜짝 놀랬습니다. 원래 일본에선 화로에 고기 구워먹는 문화가 없는데.
일제때, 일본에서 조선식당에서 고기 굽는 걸 조선식당이라고 부르고, 해방되고 나서 한국식당이라고도 불러서, 조선식당, 한국식당 끼리 싸우다가 야키니쿠 라고 부르자로 통일 했다는 군요.

캬~ 한국인을 대동하지않으면 삼계탕 취식금지 갑시다... 는
너무한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