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마운트님, 비만돌고래님(이젠 같은 스르륵 회원 느낌보단 그냥 친구들 느낌) 을 만나서 한잔하면서
알파마운트의 바티스 40과 제 35.8 을 비교해봤습니다.
최소초점거리 근접 화질 : 바티스40 > 35.8
휴대성 : 바티스40 최소초점거리 : 바티스40 > 35.8
왜곡 제어 : 바티스40 > 35.8
외관 : 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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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의 최소초점거리 느낌입니다. (보정시 크롭 전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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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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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초점거리에서 찍으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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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태에서 크롭모드 버튼 한번 누르면 52MM로 바뀌면서 이 정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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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바티스 40이 조금 더 들이대서 찍을 수 있고
둘다 최대개방으로 찍으면
바티스 40은 자동적으로 심도가 2.8 이상으로 변경되면서
비교해보면 35.8의 심도가 더 얕습니다.
(근데 이 정도 거리에서 찍으면 5.6 이상으로 줘도 날아가버리니 조리개를 닫아야할 듯 합니다.)
이건 35.8 의 최소초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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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티스 40의 최소초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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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미리 성애자라, 작년 출시 때부터 줄곧 엄청 끌렸던 바티스 40.
한번 사면, 중고로 팔 때 스트레스를 받아야함을 알기에
쉬이 지르고 못하고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확실히 35.8로 찍다보니 바티스 뽐뿌가 많이 사라지더군요.
세세한 화질이나 수차 제어 등은 바티스 WIN 이지만
제 사진 찍는 취향이 화질이나 수차에 연연해하기보단 그냥 사진의 색감, 느낌 위주로 찍는 편이라
35.8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래놓고 누가 바티스 쿨매로 주면 바꿀지도...)
뭐 그냥 아무렌즈나 쓰셔도 잘찍으실꺼같습니다. 올리신 사진보면서 본인만의 색감이나 구도 이런게 참 중요하구나ㅋ 35.8인지 바티스 40/f2인지는 중요하지 않은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렌즈는 그냥 자기 취향인듯요 보는사람은 잘 모른는거같에요 ㅎㅅㅎ;;
맞습니다. 사실 렌즈 비교해봐야 거기서 거기같습니다.
화질 세세하게 따지는 분들도 있지만
전 굳이 그럴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요즘 렌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렌즈는 개인 취향이고, 세세한 차이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기에
그냥 가지고 있는 렌즈에 제 사진 스타일을 맞추는게 더 편할 것 같단 생각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바꿈질하는 장비질이 나쁜건 아니지만
전 이제 굳이 그러고 싶지도 않고,
렌즈 아무리 고민하고 바꿔봐야, 제 사진 생활에는 별 차이없다는걸 느끼고 있거든요.ㅎㅎ
동감합니다. 그냥 장비질과 바꿈질은 나의 욕심이자 내 지갑이 허락해주는한해서 하는것이지 어떤 렌즈를 쓰던 막상 나는 같은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ㅋㅋ
색감이나 구도로 반칙 하셨네요 ㅎㅎ
제가 원래 떵손이지만 특히 음식 사진은 정말 쥐약입니다.ㅎㅎ
사실 어제도 저렇게 최소초점거리 찍고 앉아있었지만
사실 음식 저렇게 최소거리로 찍는게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저걸 비교해보면서도 이게 뭣이 그리 중한디!! 싶더라고요.ㅋㅋ
35.8 구입하셨군요~
소니 쓰면서 35.8을 못써본게 두고 두고 아쉬울 것 같네요 ㅎㅎ
소소한 모임 부럽습니다~
캐논 RF35.8 이 더 잘 나왔다는 얘기가...ㅎㅎ
그러게요, 아쉽습니다.
서현아빠님도 가까이 계셨다면 꼭 뵙고 싶은데.
(술도 잘 하신다고...ㅋㅋ)
같은 경기도 인데 뭐가 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ㅎㅎ
예전에 매일 담배 1갑 + 주 3회 음주 하던 습관에서
담배를 끊고 나서는 주 6-7회 음주로 바껴서..
술 하면 자다가도 달려 나갈텐데 아쉽습니다 ㅎㅎ
저도 담배 끊고 영종도에 틀어박혀 있는동안
'혼술'까지 습득하는 바람에
약속없는 날은 집에서 혼술도 자주...;;;
나중에 서울 중간에서라도 어찌어찌 만나 한잔하는 날이 오기를.ㅎㅎ
아... 맛있어 보이는군요
저 소고기 다다끼? 저건 정말 맛있더군요.
숙취는 있는데 안주는 또 땡깁니다.ㅠ
35.8 써보니 좋더군요
물론 보케라든지 , 주변부 광량저하라든지 , 색수차라든지 아쉬운점이 있지만...
최대개방 괜찮은 선예도를 보여주고 무게와 크기도 55.8과 같아서 가볍고 짧은 최소 초첨거리
지금 구매가도 70정도고...가벼운 스냅용으로 정말 좋을거 같더군요
맞습니다. 분명 아쉬운 점이 있긴 한데
제 사진 생활에 지장을 주는 부분을 생각해보니 무게와 느린 AF 정도?
다행히 이 렌즈는 무게도 가볍고 AF도 빨라서
바디캡으로 삼기 딱 편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