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판타지 단골소재 '바츠 해방전쟁'

어쩌겠어. 그걸 컨텐츠로 만들어놨는데

원래 그런게임이고 그런걸 하고 싶은 사람들만 하는게임인데
하지도 않으면서 밖에서 이러니 저러니하는건좀;
그렇게 치면 이브온라인에서 일어난 대전쟁도 너무 막대한 손실이 있으니 개발자가 막아야된다는 논리임

다른 의미로 보면 진정한 RPG를 저사람들은 한거야.
권력을 통해 하층민을 착취하고 그 착취당한 하층민과 권력을 갖지 못한 중산층이 들고 일어나서 혁명을 일으키고 그 혁명의 끝에 패배는 했지만 절대권력자는 무너졌다.
재밌잖아? 했던 사람들은 그런느낌 안가질껄 ㅋㅋ

유료 게임 관리가 저 지랄.
진작 대격변 리셋했어야죠.

자유도가 존나 높은 게 아니라 틀 없이 방관 한 게임에서 벌어지는 어뷰징에 가까운 사건을 가지고
해방이니 뭐니 하면서 똥꼬 빠는 게 웃기다는 거 ㅋ 특히 그 어뷰징을 방관한 게임사가 저걸 역사랍시고 내세운다는 점에서
웃음만 나옴

물론 저걸 즐긴 유저를 비난 할 생각은 없음 ㅇ 게이머가 즐기는 건 자유지만
저런 어뷰징을 가지고 역사로 포장하는 게임사가 병1신 같다는 거

오히려 저게 더 RPG 스러운거 아님?
난 오히려 운영자가 개입했으면 더 실망했을꺼 같은데

RPG스럽다기엔 저 게임이 진정으로 롤플레잉을 위한 게임이었나 생각 해 봐야할듯

지금에야 롤이나 배그처럼 같은 선상에서 시작해서 뭔가 모으고 수집 해서 한판의 결말을 보는 형식이라거나 논pvp 게임들이 많이 늘어나서 PVP 가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엄청 많다는게 상식이 되었지만 저 당시엔 저렇게 유저끼리 정치 PK하고 방해하고 그걸 유저끼리 해결하는게 MMORPG에 있어서 의문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당연한거였음

실제로 하면 재밌지. 저런 시스템덕분에 재밌는 스토리도 많아지고 전투도 재미있고 전략도 많아지고.

린2가 겜스럽지 않은건 맞긴한데
저 과정은 RPG 게임에서 가장 RPG스럽다고 봄
운영자는 판깔고 버그만 잡고 개입은 최소화하고 나머지는 유저가 꾸미는게 MMORPG니까
린2가 아니라 다른 게임이였으면 이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은 아니였을꺼 같음

이브 온라인 의문의 1패

바츠해방전쟁이 이거였군

괜히 아재겜이라 하는게 아님

왜 유저가 해결해야했을까->운영자가 저걸 컨텐츠로 해놔서
저 혈맹은 시스템적으로 허용된걸 이용했을뿐인데?->그래서 운영자는 손놓고 유저들이 해결함

저기 네가 하는말 모순아니냐 ㅋㅋㅋㅋ
개발자가 개입해야 했다랑 시스템적으로 허용된걸 이용했다는건 서로 반대되는 논리인데 ㅋㅋㅋ

1문단하고 2문단하고 완전 반대되는 의견이네. 이뭐병.
왜 유저가 해결해야 했을까?->혈맹은 허용된 일을 했을 뿐임.
???

비꼬는 거 아니냐? 저렇게 이용하게 만든 게발사가 십새라고

스틸도 게임 시스템상 허용인데
게임 플레이 방해로 제재 가능하게
약관 넣은데 많은데
그러면 시스템상 허용이라도
꼭 문제가 없다고 단언할수 없는거 아닌가

근데 그게 개발자나 운영측에서 개입에서 저사단이 났으면 당연히 개입해야하는데
규정에 어긋나는거 없이 정해진대로 한거라 운영측이 개입할 여지가 없긴함
운영은 저기서 어느쪽편을 들어도 욕먹고 이미지 개판될뿐이니까

태생이 EE길드 소속이라는 썰이 있어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말일지도 모르지.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용개

사실 결말과 보상 보면 욕심이 날 수 밖에 없음.
리니지 성 하나 가지고 있으면 월 수익이 수천만원대임.
그런 성을 몇개나 가지고 있는데......
뒷이야기 들어보면 아키러스는 저 수익금+자기 사업 사비로 길드원들 이끌고 인심을 장악했다고 함.
그 아키러스가 나가고 난 뒤 제대로 권력 승계도 안 이루어지고 내분 일어난거 보면 저 인간도 걸물은 걸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차피 독재자 물리치면 흔히 나오는 엔딩

왜 동화같은 이야기는 안나올까나...

역시 게임은 과몰입이 최고야

투쟁은 일방적일 수 없고 권선징악이 되려면, 선택의 범위가 넓은 악이 언제나 선을 압도하는 게 보통이니까. 만약 이겨도 그건 위선일 가능성이 높지.
뭐. 그냥 유게이 생각이지만.

이 정보는 처음 들었는데 오우...

http://www.inven.co.kr/board/wow/2368/269113
이거 등 인벤 관련 글에서 두 사람이 친분이 있다는 썰이 많았음.
울온 시절 인연이 이어졌고, 용개도 리니지 2 잠깐 했었는데 그때 너무 심하게 PK를 벌이는 바람에 운영자 제제먹고 리니지2에서 손을 땜. 그 뒤에 한 게 와우.

아키러스 레스토랑하는 아저씨로 알고 있는데 용개랑 한번밖에 못본 사이임
EE길드 소속도 아니였을텐데??

아키러스가 용개 제자급
게임을 용개한테 배웠다고 들었음

이런거 보면 진짜 무슨 판타지소설급이야 ㅋㅋ
EE의 일족도 아니고

리니지2에서 가장 악명을 떨친 길드의 총군과 울온및 와우에서 가장 악명을 떨친 용개와의 관계는 과연 무엇인가? 아래는 최근 다시 울온에 복구한(으로 추정되는) 아키러스가 울온커뮤니티 포그(forg.co.kr)에 적은 글입니다.
게임에서의 악당...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두서가 없고 다소 길어질 수 있으니 지루해도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울티마온라인을 시작한 것은 따져보니 1998년 초 어느날이었습니다.
(하도 오래되고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 셈을 하는데도 한참이 걸립니다.)
처음 시작했을 당시 게임매니아로 뭔가에 빠져보고 싶어
취약과목이었던 영어에도 굴하지 않고 주저없이 택한 온라인 게임이었습니다.
뭐 뉴비시절이야 설명 굳이 안해도 답답했을 거라는 것은 다 아실테고.
성격이 활달한 편이 아니라서 특별한 교류도 없이
혼자 레이크슈페리어(Lake Superior)샤드에서 여관생활을 하던 시절.
아리랑샤드의 개막과 함께 아리랑으로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넘쳐나는 한국사람!!!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분명함에도 어쩐지 저는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인가, 모피시방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Crimson Dragon
아리랑 진짜 올드비시라면 아마 기억하실 이름.
혼자 노는 저도 알만큼 악명이 자자한 친구였는데 오프라인으로 보게 될 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인사도 잘 못하고 쭈뼛거리는 저한테 상당히 다정했던 그 친구와 우연히 알게 되었고,
Evil Empire(E*E)길드에 멋모르고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던 여러 순간들 중.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충격적이고 가장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준 집단이었습니다.
(리니지2를 하면서 남을 지휘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을 때, 명령만 받을 줄 아는 게릴라부대는 조직해봤어도 못말리는 악당 한 트럭은 도저히 만들수 없었습니다.)
Superstar
역시 아리랑 진짜 올드비시라면 치를 떠는 그 이름.
(wow에서 흑마법사 일명 용개drakedog라는 이름으로 악명이 자자했던... 그 사람입니다)
저보다 한 살 어리고 살짝 제정신아닌 친구지만
아직까지 게임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악당의 교본.
자기 스스로 완벽하게 재현해낸 사람은
적어도 제가 본 중에서는 그 친구가 유일했습니다.
욕설, 무자비, 조롱으로 점철된 그 행동들이
남들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지만 저는 그것에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그러다 2003년.
저홀로 리니지2를 하게 되었습니다.
(E*E길드마스터인 Superster도 리니지2에 손을 대었지만, 초보존에서 저레벨캐릭터 200여명 대량학살하는 바람에 GM한테 캐릭터삭제당했습니다. 여론에 밀려다니는 국산온라인게임의 현주소. 그 뒤로 Superstar는 더이상 리니지2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서버에서 나름 유명하지만 악랄하고 독선적이고 안티가 가장 많은 군주가 되었습니다.
전쟁에서 항복조차 인정하지 않은 선례를 만든 최초.
적혈의 친구,가족까지 몰살하는 연좌제도 서슴치 않는 사람.
언론플레이의 대가이자 최고의 위선.
옳은 말을 하며 자신을 비난하는 이에게 죽일 능력없으면 닥치라고 교묘하게 말하는 사람.
(실제 위에 나열한 것 중 제가 안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빼거나 더하거나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뭐 그렇게 되버린)
악행때문에 핸드폰번호까지 노출되서 괴전화에 시달린 적도 있습니다.
울티마온라인같은 PK도 PVP도 허용되지 않는 게임에서
오직 끝없는 전쟁만이 원없이 싸움을 할 수 있는 길이었고,

그라운드제로 공대장도 하지 않음?

용개는 그냥 pk를 추구해서 반골이 된 느낌인데
아키러스는 권력욕을 채우는 게 목적이었던거 같음

그래도 정식연재되는 웹툰인데 풀로 올려버리네

NC버프툰

겜즐길려고 오는 유저는 더러우면 안하니깐, 요새 겜에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리니지같은 골수 아재 할배들위한 겜이나 저런거 넣지
일반적인 rpg 게임은 저런거 넣으면 순식간에 게임 망함

저런 세력전이 초반에는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사람들 끌어모으기도 하는데 균형 붕괴되면 그냥 게임 호다닥 망하드라고

저건 원래 개발자들이 회의를 해서 밸런스를 맞춰주던가 초기화를 시켜주던가
아님 뭔가 필드 제한을 시키던가해서 권환을 축소시켜야하는데
nc가 이게 걍 소문일수도있는데 당시에 조폭이랑 연관되었다는 소문도있고
블랙머니를 리니지 현거래로 치환해서 돈을 세탁하기도 했다는 설도 있고 해서
좀 더러운 인과관계랑 이것저것 엮인느낌임
실제로 리니지로 돈 치환했다는 뉴스도 본적있고
아님 단순히 저 세력이 쩌리 유저들 100명급 현질을 한번에 하는 골수 변태유저들이라서
개발자들이랑 이사들의 비호를 드럽게 받고 있다던가

전혀 달라요. 와우와 린2는 너무 다른게임이라 그리고 린2 한창때는 와우 오픈하기도 전이었음

왜냐면 내가 그중 하나여서 그랬음
그니까 린저씨같은 사람이야 상관없지만 성 게임에
질린 나같은 사람 말야
그리고 직후에 옮겼다는게 아니 04년 11월 오베나오고 바로 했지

당시 린2를 했고 바츠섭에서 저짓거리도 했었는데 실제로 유저들끼리 장엄하게 놀았어요. 저것보다 더 오글거리는 서버도 많았음.

한가지더 요즘게임이랑은 사실 비교도 안되게 저때가 재밌었죠. 진짜 롤플레잉이었어요. 누구는 아무도 안하는 아티산전직해서 정탄장사해먹는게 재밌어서 그거하면서 놀고. 누구는 위자드끼리 혈맹을 만들어서 위자단으로 쟁을 하고다니고 위자단 1.4는 사실 누구도 버티기 어려워 공성이나 쟁때 몸값도 비쌌죠. 호그와트 혈맹이 오글거리기로 유명하고. 뭐 재밌는 에피소드 끝도없이 많아요. 사냥하다 파티원이 적혈한테 쳐맞고 누워서 파티가 전우애에 그 적혈을 건드려서 쟁이 확대되고. 맨날 사냥만하고 앵벌만해서 초고렙존에서 템도 무지막지하게 두른 한파티가 성이나 전쟁에 관심가지지 않고 도인처럼 깊숙한 고렙사냥터에서 사냥만하기도하고....
아직도 생각이 많이납니다.

이때는 부분유료화해서 템팔아먹고하던 개념이 없을때임. 유저끼리 100만아덴에 몇만원해서 베이거래하던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