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1세대의 스토리는 기억하실거라 믿고 2세대 스토리를 정리해드립니다.
주인공 레드가 태초마을에서 출발해서 상록시티를 경유하여 회색시티 체육관의 웅이와 싸우고, 달맞이산을 지나쳐 블루시티에서 이슬과 싸우고, 이수재를 만나고, 지하통로로 갈색시티로 가서 배에서 멀미중인 선장을 돕기도 하고 갈색체육관 마티스와 싸워 이기고 다시 블루시티로 돌아와 어두운 동굴을 지나 보라타운에 도착하고, 보라타운의 유령들을 볼 수 없어 무지개시티로 가게 되고 무지개시티의 체육관관장인 민화와 싸워서 이기고, 오락실 지하의 로켓단 기지를 털어 실프 스코프를 얻고, 보라타운의 유령들을 볼 수 있게 되고, 마지막층의 텅구리 유령까지 물리치고 포켓몬타워의 로켓단까지 물리치고, 노랑시티로 가서 실프주식회사를 점거한 로켓단과 보스 비주기를 물리치고 로켓단을 완전 해산시키고, 노랑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초련과 싸워 이기고, 잠자고 있는 잠만보를 깨우고 길을 지나가 연분홍시티 체육관 독수도 물리치고, 홍련섬으로 가서 이상한 연구소에서 체육관 열쇠를 찾아 홍련체육관의 강연도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상록시티의 체육관 관장이었던 비주기! 까지 물리치고 나서 석영고원의 포켓몬리그로 가서 사천왕 칸나, 시바, 국화, 목호를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챔피언이 되었던 라이벌 그린과 싸웠던 스토리는 다들 기억하시죠? 너무 요약했나?
1세대만 익숙하신 분들을 위한 2세대 줄거리 시작합니다.
2세대의 배경은 "성도지방" . 1세대가 일본의 관동지방이었다면, 2세대는 일본의 관서지방을 모티브로 합니다.
연두마을
무궁시티
1. 연두마을(뭔가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이 부는 마을) ~ 무궁시티(작은 꽃의 향기와 바닷바람 향기가 나는 마을)
성도지방의 연두마을, 평범한 소년/소녀(이었)였던 주인공은 어느날 공박사로부터 포켓몬을 받고 트레이너가 된다. 이 때 고르는 포켓몬이
- 심향과 금선 -
2세대 스타팅
치코리타 - 베이리프 - 메가니움 (풀)
블케인 - 마그케인 - 블레이범
리아코 - 엘리게이 - 장크로다일
옆동네인 무궁시티로 가며 꼬리선, 구구, 부우부 같은 포켓몬들을 만나게 되고, 무궁시티에서 할아버지에게 길안내를 받기도 하고 여행을 하며, 공박사의 부탁에 따라 포켓몬 할아버지에게 이상한알을 받고, 같이 있던 오박사로부터 포켓몬 도감을 얻습니다.
- 1세대의 꼬랫 역할인 꼬리선 그리고 진화형태인 다꼬리 -
- 밤에만 등장하는 부우부 (가끔 낮에 나무에 박치기를 사용하면 수면중인 부우부를 만날 수 있다) 진화형태인 야부엉 - (애니에서 지우가 가랏 야부엉!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 때 공박사에게서 걸려온 전화. 포켓몬을 도둑맞았다는 군요. 그렇게 주인공은 공박사 연구소로 돌아가는 도중 라이벌 '실버'를 만납니다. 실버와 싸우게 되는데 실버는 주인공보다 좋은 상성을 가진 포켓몬을 가지고 덤빕니다. 물론 주인공을 이길 수는 없죠. 실버는 자신이 세계에서 제일 강한 트레이너가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연두시티로 돌아가보니 알고보니 실버가 도난사건의 범인이었네요. 그렇게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이때 주인공은 라이벌의 이름을 정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공박사의 권유에 따라 각지에 있는 포켓몬 체육관에 도전하기 위하여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 공 박 사 -
- 실 버 -
2. 도라지 시티(고풍스러운 마을의 풍경이 지금도 남아있는 마을)
※ 모티브는 일본의 '나라'
주인공은 연두마을에서 출발하여 무궁시티를 경유하여 도라지 시티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 있는 모다피의 탑에서 승려들에게 도전하기도 하며 주인공은 점차 트레이너로서의 능력을 키워나가죠.
이 모다피의 탑에 있는 승려들은 모다피만 키웁니다....(가끔 부우부도)
- 모다피 -
첫번째 체육관인 도라지체육관에 도전하게 됩니다. 타입은 비행. (치코리타의 경우 풀 타입이 비행 타입에 약하기 때문에 고된 싸움이 됩니다.) 주인공은 도라지체육관의 관장인 비상과 싸워 윙배지를 얻게 됩니다.
(비상의 포켓몬은 구구와 피죤)
- 비 상 - 비행타입의 체육관 관장
- 피 죤 - 포켓몬 고를 하셨다면 절대 모르는 분이 없겠죠?
도라지체육관을 깨고 나면 공박사로부터 알을 받습니다. 알을 가지고 걷다보면 부화하게 되는데 이 알은 '토게피'의 알입니다.
- 토게피 - 진화시키면 토게틱이 됩니다. 토게틱은 4세대에 가서야 토게키스라는 최종진화형을 얻지요.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은 이후 안농이 잠들어 있는 알프의 유적 등을 지나쳐 메리프, 솜솜코, 우파 등의 포켓몬들과 만나며 고동마을로 향합니다.
- 알프의 유적에 있는 안농 , 문자 포켓몬이며 A~Z까지의 알파벳과 ?, !가 있습니다. -
- 초반에 만나 스토리 멤버로 많이 활약하는 메리프 - 진화하면 전룡이 됩니다.
-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친구인 우파 그리고 나중에 만나는 우파의 진화형 누오 -
- 초반에 잉어킹급 약함을 보여주는 통통코 그리고 최종진화를 마치면 솜솜코가 됩니다. -
3. 고동마을(사람들과 포켓몬이 소박하게 살고 있는 마을)
연결동굴을 통과한 주인공은 고동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고동마을은 소박한 마을인데 야돈들이 살고 있는 야돈의 우물이 있지요. 하지만 이 야돈의 우물을 로켓단이 점거하고, 야돈의 꼬리가 맛있다는 소문을 퍼트리며 야돈의 꼬리를 전부 잘라가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이 로켓단들을 혼내주고 이렇게 로켓단과의 악연이 시작됩니다. 다행히 야돈의 꼬리는 다시 자랍니다.
- 야 돈 -
- 로켓단 - 포켓몬을 돈벌이에 써먹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등 나쁜짓을 일삼는 악당
로켓단을 혼내준 주인공은 고동마을의 체육관인 고동체육관에 도전하게 됩니다. 타입은 벌레. 고동체육관의 관장인 호일은 단데기, 딱충이, 스라크를 사용합니다.(풀타입인 치코리타는 벌레타입에 약하기 때문에 또다시 고통받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호일을 이기고 인섹트 배지를 받게 됩니다.
- 호일과 스라크 - 호일의 에이스 포켓몬
고동마을에서 다음 마을인 금빛시티를 가기 위해서는 너도밤나무 숲을 통과해야합니다. 그때 라이벌 실버를 다시 만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라이벌에게 승리하는 법이죠.
4. 금빛시티(사람과 포켓몬이 오가는 발전한 대도시)
※ 모티브는 관서지방 제1도시 오사카
너도밤나무숲에서 금빛시티로 가는 길은 나무넝쿨로 가로막혀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나무를 베는 파오리가 도망갔다고 하여 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주인공은 도망간 파오리를 붙잡아서 돌려주고, 덕분에 나무넝쿨을 가로지를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너도밤나무숲에는 환상의 포켓몬 세레비에 관련된 전설이 있습니다.
- 파오리 -
- 세레비 -
그렇게 주인공은 성도지방에서도 가장 큰 대도시인 금빛시티에 도착하게 됩니다. 금빛시티는 정말 넓고 방대하여 기차역, 방송국, 백화점 등 이전의 마을에서 볼 수 없는 시설이 많습니다. 지하상가도 있는데 지하상가에는 이것저것 아이템도 팔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관동지방 블루시티에서 레드가 만났던 이수재의 본가도 금빛시티에 있습니다. 또 자연공원이라는 공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마다 벌레잡기 대회를 개최하여 상품을 주기도 하죠.
자연공원에는 다양한 벌레 포켓몬과 풀 포켓몬들을 만나게 됩니다.
- 레디바와 해너츠 -
그리고 주인공은 금,은 최대의 고비인 금빛체육관 관장 그이름도 악명높은 꼭두에게 도전하게 됩니다. 금빛체육관의 타입은 노멀. 현재는 페어리 타입이지만 당시는 노멀타입이었던 삐삐를 상징으로 하고 있으며 체육관의 구조도 삐삐처럼 생겼습니다.
- 금빛체육관 - 삐삐 모양이 보이나요?
- 삐 삐-
- 많은 사람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꼭 두 - 전투를 시작할때 말하는 "미리 말해두지만 나 엄청 강하다고-!"는 정말이었다.
꼭두의 포켓몬은 삐삐와 밀탱크. 삐삐도 삐삐지만 밀탱크가 지옥같은 난이도를 선사해줍니다.
잘 안죽기도 할뿐 아니라, "헤롱헤롱"이라는 스킬은 상대 포켓몬이 성별이 다를 경우 일정확률로 공격을 못하게 하기 때문에 공격도 잘 안하고 (밀탱크는 암컷인데, 스타팅 포켓몬은 87.5%가 수컷) 피 좀 깎았다 싶으면 우유 마시기 스킬로 HP를 회복하고, 구르기라는 턴이 지날 수록 공격력이 강해지는 기술에 파티가 전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힘겹게 꼭두에게 승리하게 되죠. 꼭두를 이기면 꼭두는 우느라 배지를 주지 않고 달래줘야 합니다. 그렇게 레귤러 배지를 얻게 됩니다.
- 싸울 때에는 악마가 따로 없었던 밀탱크 -
금빛체육관을 클리어하고 나면 꽃집에서 물뿌리개를 얻게 되고, 인주시티로 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나무에 물을 뿌립니다. 사실 그 나무는 나무가 아니라 바위포켓몬인 꼬지모였고, 꼬지모를 잡은 주인공은 인주시티에 도착하게 됩니다.
- 1세대의 잠만보처럼 길목을 막고 있던 꼬지모. 꼬지모는 나무처럼 보여서 풀타입인 듯 싶지만 사실은 오히려 바위타입이다. 꼬지모는 흉내포켓몬이고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천적인 물에 대항하기 위해 나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
5. 인주시티(역사의 알려지지 않은 일면을 지금도 전해주는 마을)
※ 모티브는 교토
인주시티는 오래된 옛 풍취가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전통무용수들이 춤추는 공연장이 있고, 오래된 탑인 방울탑이 있죠. 방울탑에는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가 있다는 그런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 -
그리고 불타서 무너진 '불탄탑'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그곳에서 다시 라이벌을 만납니다. 라이벌과 만난 이후 전설의 개 3마리 '스이쿤', '라이코', '엔테이'를 만나게 되죠. 전설의 개들은 도망치게 되나 성도지방을 여행하면서 나중에 만나게 됩니다. 특히 스이쿤은 여행 도중 계속 마주치게 되지요.
- 전설의 개 라이코 , 엔테이, 스이쿤 - (인스팅트, 발로, 미스틱???)
포켓몬 전송시스템을 개발하였다는 이수재를 만나기도 하고 전통무용수 누나(언니)들과의 사건도 겪으며 인주시티를 모험한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인주체육관에 도전하게 됩니다. 인주체육관의 타입은 '고스트'. 잘 알고 있는 고오스 고우스트 팬텀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포켓몬들은 고스트 타입이면서 독 타입이기도 하죠.(풀타입이 독타입에게 약하기 때문에 치코리타는 또다시 고통을 받습니다.) 인주체육관의 관장 유빈을 이긴 주인공은 팬텀배지를 받게 됩니다.
- 유빈과 팬텀 -
담청시티
진청시티
6. 담청시티(해조음의 멜로디가 들려오는 마을) ~ 진청시티(바다의 은혜로 생겨난 해변의 마을)
인주시티에서 나와 밀탱크 들이 있는 튼튼목장을 지나쳐 항구도시 담청시티에 도착합니다. 관동지방으로 갈 수 있는 배를 탈 수 있는 승선장도 있고, 등대도 있지요. 체육관도 있는데 체육관에는 관장이 부재중입니다.
주인공은 빛남의 등대를 올라가 체육관 관장인 규리를 만납니다.
- 규 리 -
빛남의 등대는 빛나리라는 전룡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빛나리가 아파서 규리가 돌보고 있는 중이었죠. 주인공은 약을 구하기 위해 진청시티로 향합니다.
※ 담청시티는 3세대 주인공의 아버지이며 3세대 호연지방 5번째 체육관 관장인 종길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파도를 타고 바다를 건넙니다. 소용돌이로 둘러싸인, 루기아가 있다는 전설이 있는 소용돌이 섬을 지나쳐 주인공은 진청시티에 도착합니다.
-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 -
진청시티에서 빛나리를 치료할 약을 얻은 주인공은 진청체육관에 도전합니다. 진청체육관의 타입은 격투. 진청체육관 관장인 사도의 성원숭과 강챙이까지 물리친 주인공은 쇼크배지를 얻고 다시 담청시티로 돌아오게 됩니다.
- 사도와 강챙이 -
진청시티에서 가져온 약으로 빛나리를 치료한 후 규리는 체육관으로 돌아가고, 주인공은 규리에게 도전하게 됩니다.
담청체육관의 타입은 강철. 규리는 코일과 롱스톤의 진화형인 강철톤을 사용합니다. 규리를 이기고 스틸배지를 얻은 주인공은 다시 인주시티로 돌아오고, 황토마을로 향합니다.
- 2세대에서 추가된 롱스톤의 진화형, 강철톤 -
7. 황토마을(괴이한 기미가 감도는 시노비의 은둔 마을)
인주시티의 동쪽에는 절구산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절구산을 통과하거나 혹은 강을 건너 황토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절구산에서는 마릴을 만나기도 하죠.
- 마 릴 -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마을에 들어오니 이상한 전파가 나오며 라디오는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분노의 호수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어서 황토마을 북쪽에 있는 분노의 호수로 갑니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붉은 갸라도스를 만납니다. 분노의 호수의 잉어킹들은 이 괴전파로 강제로 갸라도스로 진화하고는 했던 것이죠.(포켓몬 고의 도입이 시급....) 붉은 갸라도스도 그 영향을 받은 포켓몬 중 하나였습니다.
붉은 갸라도스를 제압한 주인공은 포켓몬 리그 챔피언인 '목호'를 만납니다. 목호는 우리가 1세대에서 사천왕 중 마지막으로 만났던 드래곤 조련사 이죠. 목호는 이 일련의 모든 사건의 범인을 소탕하러 갑니다.
- 목 호 - 최강자포스를 내뿜으며 주인공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황토마을로 돌아온 주인공과 목호는 아지트를 찾아냅니다. 그곳은 황토마을에 있던 선물가게. 사실은 로켓단의 아지트였던 것이죠.
그렇게 주인공과 목호는 로켓단 비밀아지트에 침입합니다.
사이렌이 울리며 공격해오는 로켓단을 목호와 함께 무찌릅니다. 목호와 주인공은 흩어져서 로켓단의 아지트를 조사하고, 도중에 주인공은 목호에게 덤볐다가 패배한 라이벌을 만나기도 합니다.
목호 : 너는 포켓몬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부족하다.
보스의 문을 찾지만 그곳의 문은 음성인식으로만 열 수 있지요. 로켓단 간부 람다의 목소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람다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람다가 만나게되죠.
- 로켓단 간부 람 다 -
람다는 사라지지만, 람다의 방에 있던 니로우가 앵무새처럼 람다의 목소리를 따라합니다. 그러자 문이 열립니다.
니로우의 목소리로 문을 열고 동력실에 들어간 주인공은 로켓단 간부 아테나를 만나게 됩니다. 아테나를 무찌른 주인공과 목호는 동력실을 정지시키기 위해 동력실의 붐볼을 모두 기절시킵니다. 이후 로켓단은 모두 도망치고 목호도 떠납니다.
- 로켓단 간부 아테나 -
- 사건해결에 큰 도움을 준 까마귀 포켓몬 니로우 -
주인공은 이제 황토마을의 체육관인 황토체육관에 도전합니다. 황토체육관의 타입은 얼음. 황토체육관 관장인 류옹을 무찌르고(류옹의 포켓몬은 쥬쥬, 쥬레곤, 메꾸리) 아이스배지를 얻습니다.
- 류 옹 -
- 메꾸리 , 그리고 진화전 형태인 꾸꾸리 -
주인공이 다음마을인 검은먹시티로 향하려 할때 공박사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라디오 방송이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로켓단이 라디오타워를 점거하고 로켓단의 부활을 알리며 비주기를 찾는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비주기가 누구냐! 1세대 적.녹에서 주인공과 맞붙었고 마지막 체육관인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이었던 자입니다.
바로...
요놈이죠.
주인공은 로켓단으로 변장하여 라디오타워에 잠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벌에 의해서 들키게 되고, 옷은 강제로 갈아입혀집니다.(금선으로 플레이했다면 성추행...) 라디오 타워의 로켓단을 무찌르며 국장을 구해낸 주인공은 국장이 변장한 람다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이후 지하창고에 감금되어있던 국장을 구출한 주인공은 라디오 타워에 남은 로켓단 잔당들을 전부 몰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로켓단 간부 아테나, 랜스를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아폴로까지 물리치고 로켓단은 완전한 해산을 선언하게 됩니다. (아폴로의 포켓몬 델빌, 헬가) 그리고 결국 로켓단의 방송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보스 '비주기'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 로켓단이 사용하던 불, 악 포켓몬 델빌 그리고 그 진화형태인 헬가 -
그리고 라디오국장은 감사의 표시로 무지개빛 날개(은에서는 은빛 날개)를 줍니다.
8. 검은먹시티(바위 표면을 개간한 신비의 산촌)
주인공은 황토마을로 돌아와서 얼음샛길을 지나갑니다. 얼음으로 꽁꽁얼어 붙은 길을 이리저리 미끄러지며 미로 같은 길을 헤매면서 주인공은 간신히 검은먹시티에 도착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바로 검은먹체육관에 도전하게 됩니다. 검은먹체육관의 타입은 드래곤. 검은먹체육관의 관장 이항은 씨드라가 진화한 킹드라를 데리고 와서 싸우게 됩니다. (갸라도스, 신뇽 2마리, 킹드라) 참고로 이항과 목호는 사촌관계. 하지만 이항은 주인공을 인정하지 않고 배지를 주지 않고, 검은먹시티 뒤에 있는 용의굴로 가보라고 합니다. 용의 굴에 있는 용의 사당에서 장로의 시험을 통과하고 나서야 이항은 결국 주인공을 인정하고 라이징배지를 줍니다.
- 이항, 킹드라 -
그렇게 주인공은 8개의 배지를 전부 모으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연두마을로 돌아가서 공박사로부터 마스터볼을 받게 되죠.
직후 전통무용수들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인주시티로 가서 샤미드, 쥬피썬더, 부스터, 에브이, 블래키의 다섯 가지 이브이를 사용하는 전투를 통해 인정받은 주인공은, 전통무용수들로부터 크리스탈 방울을 받게 됩니다.
- 이브이의 물타입 진화형 샤미드, 전기타입 진화형 쥬피썬더, 불타입 진화형 유일왕 부스터 -
- 2세대에 추가된 이브이의 에스퍼 타입 진화형 에브이, 악 타입 진화형 블래키 -
주인공은 방울탑에 올라가서 전통무용수들의 춤을 통해 전설의 포켓몬인 칠색조를 만나게 됩니다. (은이라면 소용돌이섬에서 루기아)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 루기아 -
이후 주인공은 포켓몬 리그가 있는 곳. 석영고원으로 향합니다.
9. 포켓몬 리그
8개의 배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챔피언 로드를 통과하여 포켓몬 리그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사천왕과 챔피언이 있죠.
1세대에서는 얼음?
정성글은 춫현!!
몰랐던 사실이 많아서 재밌네요ㅋㅋ
우왕. ㅊㅊ!!
역시 타는쓰레기 치코리타... 부들부들(이상 치코리타로 골드 스토리 진행한 바보)
1세대 요약한거 보는데 지도가 그려지네요. 완벽한요약이에요. ㅋㅋㅋ
사실 4세대에서 리메이크된 후의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지만.. 그렇게 긴 내용인데도 정리가 잘 돼있네요!
와 짱이다 ㅋㅋ 1세대도 살이 좀만 더붙으면..완전 포알못들도 입문하기 좋을듯해용7
재밌게 잘 읽었어요!
이렇게 보니 1세대 애니랑 겹치는 부분도 많네용..
추억도 좋지만 더 나아가야 오랫동안 명맥이 끊기지 않고 유지될 수 있다는 것... 참 동의하는 바입니다.
사람은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법이니까요
2세대 실골 스토리네요. 잘봤습니다. 3세대가 사파이어 루비였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재밋게봤어요 ㅎㅎ
게임 스토리가 다 기억나네요.
포켓몬스터 스페셜 만화도 재밌는데
게임과는 좀 달라서 혼란스럽던 기억이 있네요.
참고로 포켓몬스터 스페셜 재밌습니다.
프리져가 자주나오고, 미스틱이 짱임.
꼭두....ㅂㄷㅂㄷ....
2세대 전혀 몰랐는데 완전 재밌게 읽었어요!!!!
나를 토해 베오베로~~~~~~~~~~~~~~~~
참고로 애니도 리그까지는 루트가 똑같이 진행합니다. 중간에 오리지날 추가하고 로켓단 메인스토리가 없을뿐이죠 (붉은갸라도스는 나옵니다)
애니 성도리그는 시로가네산(은빛산)에서 개최된거 보면 무인편은 그나마 바나나우유의 바나나향처럼 원작게임을 따라한것이 많지 않을 까 싶어요.
물론 애니가 새로운 원작이 발매와 동시에 새로운 애니시리즈를 내야 하기에 최근 들어서(4~6세대) 원작 스토리와 멀어지는것이 아쉬워요.
스..스크랩!!!!
아들이랑 매 주말마다 포켓몬고 사냥나가는 아줌마에요..유용하네요
공부많이 해야겠네요
포켓몬도 스토리 굉장히 좋죠!
전 4세대 dp가 진짜 최고였습니다. 게임성도 그렇고 천관산의 기운이 아직도 느껴지네요
와 정말 정성..♡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정독했어용~
정리해주신것 재밌게봤습니다!!
이거 4세대아닌가(혼란)
추천을 할 수 밖에 없네요!
2세대 포켓몬에 우파가 있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