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업무시간에 책상에 앉아서 개인 통화하는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자기 휴가때 가는 항공권에 여권 영어 이름 틀리게 쓴 모양인데
자기가 잘못해놓고, 여행사한테 따지고 앉았네요
이름 하나 고쳐주는게 왜 안되냐~ 도저히 방법이 없냐~
전화 끊고 나서도 자기가 실수한거 이야기 하지 않고
여행사가 절차가 이상하다니, 안되는게 어딨냐느니
아 몇분동안 ㅈㄹ이네요
외근이나 하나 잡혔으면 좋겠네요. 사무실 좀 탈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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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과장님이 여권 영어이름 잘못 써놓고 여행사한테 진상부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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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 하나 옆에 잇으면 사무실 전체가 피곤하죠
더 짜증나는건, 저거 진상부려서 해결하고니면 무슨 자기가 대단한 일이라고 해낸것처럼,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자랑하죠.... 시끄러운 목소리로....
근데 그 상황에서 더더욱 짜증나는게 나한테 동의구하는거...
나는 당신 생각에 동의 전혀 안하지만 거기서 '그건 아니죠'했다간 더 난리 나니까 '네네...'해야하는 그 상황이 정말 제일 싫어요.
여권은 절대 방법이 없지요..
전에 제친구도 자기가 이름잘못써놓고 공항가서 발권할때 알아차려서 수정안되고 새로사야할판이라고 일단여행사전화해보라하자 여행사에 전화해서 엄청화를내고 소리치는거에요 평소에 친구들에게 상냥한친구라 그런사람인줄몰랐는데 진짜깜짝놀랐어요 알고보니 여행사가 잘못쓴건줄알았다고 하던데그렇다해도 전화받는애는 말단상담산데 이해가안갔어요
저는 얼마전에 가족여행 가는데 여행사에서 엄마 이름을 잘못 표기했더라구요ㅜㅜ 저희실수가 아니고 명백히 여행사 실수인데 주말이라 출근을 안했다며.. 결국 비행기 못타고 2시간뒤에 다른비행기 타고 갔었어요ㅠㅠ 그때 진짜 어찌나 화가났던지.... 저랑은 다른 경우겠지만요ㅠㅠㅠ
여행사에서 바꿔줄수있지요ㅜㅜ
근데 추가금내야되요.
아마 그 돈 안내겠다고 버틴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