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 자체는 초보나 마찬가지인 입문자입니다.
질문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제가 r3에 탐론 2875를 쓰고 있는데요,
원래 창작 작업용이라 항상 raw 파일은 기본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외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들어왔더니, 긴박한 상황에서 뭘 잘못눌렀는지
어느 이상부터 다 jpg로 찍혀있는 겁니다.
엄청 당황하고 짜증이 팍 나더라구요.
물론 raw파일을 쓰더라고 유틸리티에서 불러와서 좀 틀어진거 돌리고 명암 대비 정도 손보고
그밖에는 거의 손을 안보는(못보는) 쪽인데
그정도 편집 할꺼면 jpg라도 크게 상관없을까요?
사진작업 자체는 처음으로 공개하는거라(그동안 작게는 프린팅 했어도 이번에 맘먹고 가로폭 1m뽑으려는지라)
상당히 스트레스 받고 당황스러워서요.
별거 아닐지 몰라도 너무 조마조마해서 올려봅니다.
또 덧붙여서 혹시 사진작업 하시는 분들 raw에서 명암대비정도 말고 보통 어디까지 손보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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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건에서 찍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 저조도에서 raw파일로 보정을 염두하고 찍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핀교정 이후에 센터에서 jpg로 놨더라구요... 재확인 못한 제 실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용자 설정을 교정한다는 이유로 변경해놔서 그날 작업은 싹날아갔습니다
저도 그랬던 경험이...
와; 진짜 욕나올것 같은데요;;
Jpg로만 찍고 보정하는분들도 계시는걸요. 명암부 살리기를 자주 안하신다면 굳이 raw 촬영할 필요 있나 싶긴합니다.
이미 찍은거 어쩌겠어요. 맘 편히 갖고 결과물 만들어내셔야죠.
Jpeg도 가능해보입니다.
Raw가 보정폭이 넢고 색정보가 더 많긴한데 보정을 심하게 하시는거 아니면 충분할거 같아요.
머 상관없죠
콤피타가 후져서 JPG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