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M3 Double Stroke, Leitz Summitar 50mm f2.0, Fujifilm 기록용 100
기록용 100은 후지필름에서 나온 염가판 필름입니다.
가격이 싼 대신 색이 옅고 다른 필름에 비해 두께가 얇습니다.
얼마전까지는 500엔 이하에 살 수 있었는데, 올해 가격이 올라서
600엔을 넘겨버렸네요 ㅠㅠ
엠삼 구하고 첫 글에 엠삼중에서도 구형에 가까운 바디라
셔터스피드가 1 2 5 10 20 50 100 200 500 1000 으로 나뉘어 있고
그로 인해 20~200 사이에서 하이키로 찍히지 않을지
걱정된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오늘까지 3롤 찍으면서 주로 그 셔터스피드 영역 내에서 찍어봤는데
역시나 전반적으로 노출 오버로 찍히는 경향이 있네요.
(제 기준에서입니다)
조리개가 각 단에서의 클릭감이 없다시피한 렌즈를 물리고 있으니
눈금보다 조금 더 조여서 다음 눈금과의 중간쯤에 놓고 찍는 것도
한번 시험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엠삼 바디는 셔터스피드도
각 단의 중간에 놓고 찍으면 실제로도 두 눈금의 중간 정도 속도로
찍힌다는 말이 있어서, 이것도 한번 시험해 볼까 하고 있네요.
역시 올드 카메라와 올드 렌즈는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사용하는게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ㅋ
셔터스피드 중간단은 테스트해 보니 헛소문이었습니다 ㅋ
노출오버라고 하셨지만 제 기준에서는 제 취향에 딱 맞는 사진들입니다^^
전 1/3~2/3스탑정도 언더로 찍는걸 즐기다 보니... ^^;
저 연무 나오는건.... 식히는 용도인가요?!?!?
세번째 사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맞습니다. 수증기를 뿜어서 시원하게 느끼게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
나머지는 향로에서 올라오는 연기구요 ㅋ
아사쿠사?
아사쿠사 맞습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