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50에서 다시 소니 a6500으로 넘어왔습니다.

기존에는 a6000에 카페렌즈를 썼었고, 주로 영상을 많이 촬영했습니다.
기변한 캐논의 m50은 정말 괜찮은 바디입니다.
알파시리즈에 비해서 물론 af가 느리기는 하지만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오히려 1인 브이로그 쓸 때에는 더 많은
장점들이 있죠.
특히나 사진에서는 캐논의 32.4렌즈를 물려서 쓰면 소니보다 사진을 찍을 때에 많은 만족도를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빠른 af 외에도 캐논은 대부분의 렌즈가 IS를 지원하지가 않습니다.
기존의 번들렌즈나 광각 가변조리개 몇가지에만 IS를 지원하며, 동영상 헨드헬드 촬영을 많이 하는 제게는 큰 단점이 되었죠.
이번에!!!!!!!!!!!!
a6600시리즈가 나오게 되면서 a6500의 중고 가격은 캐논 m50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까지 이르러게 되었습니다.
a6500의 카메라 성능은 m50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원래부터 생각했었고, 제가 m50을 구매한 반 년 전에는 a6500의 바디는 중고가격이 100만원에 근접했었는데 ㄷㄷ;
지금은 굉장히 편한 가격이고 이 돈이면 m50을 굳이 불편한 점을 끌어 안고 갖고 있을 필요 없겠다 생각하고
a6500을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18105g를 주력으로 쓸 생각입니다..
한 줄 요약 : 소니로 다시 돌아왔어요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