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열나게 청소할 땐 육체노동 검수 받을 땐 감정노동.
물티슈나 휴지로 쓰윽 닦아 보고 먼지나오면 다시 검수.
평당 만원정돈데 이게 계산하면 시급이 얼마 안되요.
24평 24만원 3명이 들가면..사장은 기름값, 톨비, 점심값 빼면..
요즘 24평은 예전 30평대 같습니다. 방3개, 욕실2개, 주방, 드레스룸도 있고. 서비스면적도 넣어주고. 
부부 둘이서하기에는 빡세네요.
그래도 고객이 만족못하면 말짱꽝이니.
3일 연속 온 종일 몸을 놀리니 삭신이 쑤시네요.
아우..
https://cohabe.com/sisa/115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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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2만원 정도로 돈을 더 올려받더라도.. 변기 닦은 걸레로 세면대나 다른 거 안 닦았으면 좋겠어요.. 글쓴님이 그러신다는 얘기는 아닌데, 대부분 평당 만원 단가면 변기물에서 걸레 빨아서 다른 곳 닦더군요.. 한번 보고 기겁을... ㄷㄷㄷㄷㄷㄷ ㅠ ㅠ
요즘 평당 1만원이라도 이동용 세탁기 돌려가며 청소 하시던데..
업체가 영세한 곳을 선택 하신듯...
아마 단가 맞추려고 조선족 아주머니나 할머니들 쓰는 거 같은데.. 청소하는 거 보면 토 나와서.. ㄷㄷㄷ
변기물에 어케 빨라요 ㄷㄷ 청소쪽도 조선족, 몽골, 외국인 많이 써요. 하루 일당 내외국인관계없이 10만원 정도요. 성격 깔끔한 사람 청소하기 힘들어여. 전 사진 15년. 와이프는 생물학 전공. 주방에서 바케스 물 받아 걸레 빨고 이거 하루종일 무한반복. 구축은 청소해도 티도 안나고. 청소대기업 좋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차피 도급이라..
제가 직접 봤는데요.. 변기물 내리면 물 내려가니까 그걸 이용해서 걸레 빨고 세면대나 세면장 거울 선반 다 닦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 뭐 특이한 경우라 쳐도 적어도 걸레도 변기용 걸레와 나머지는 구분해서 써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제가 본 이후로는 입주청소 업체 고를 때 꼭 물어보는데 사실 걸레까지 구분해서 하는 업체는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돈을 더 드리고서라도 그런 업체에게 의뢰하고 싶은데..
물론 제가 본 것은 구축 아니고 신축인데.. 일하시는 분들 화장실 이용많이 하시잖아요.. 바빠죽겠는데 건설사에서 지상 1층에 마련한 간이화장실까지 가서 일 보시는 분들 거의 없으니까요..
온수터진거 공사하는 분이 그물로 쓱닦더란...
아직 건강상 이상은 없었네요. ㄷㄷㄷ
저 사는 곳에선 청소업체가 상전.. 시간지나면 칼같이 가버림
(대신 품질이 별로면 재계약x 이지만..)
한국도 언젠가는 그리 될겁니다
단 외노자가 변수
장모님이 가사원 하시는데 조선족 아주머니 쓰시더라구요
뭐 나름 피톤치드분사 기계도 있어야되고 청소기도 좋은거 써야되더라구요. 항상 컴플레인 들어오던데...올 현금이니 돈은 많이 버시더라구요
글쓴분께서 잘하시겠지만
진짜 돈주고도 대충하는데 겁나많음
그래서 26평 천천히 매일 청소하니
더 깔끔하고 ㄷㄷ좋더란
막말하는 사람들 땜에 힘드시죠?
별의별 희한한 사람들 많더군요. 굳이 상처주는 단어를 선택해서 인신공격하는 사람도 있고
엡주 청소 검사를 무슨 GMP셀시 하듯이 물티슈로 닦아내나요? 헐
대단한 사람 많네요;;
입주로 돈 벌려면 4명 1팀 오전오후 30대 이상 평 두건은 처야해요. 이쪽도 사람구하기 힘들어요. 외국인 분들 많은데. 교포분들 잘 만나면 정말 내일같이 잘해주세요.그런데 어딜가나 사람관리가 제일 힘들죠~
욕실에 물 나오는데 변기물에 걸래를 빨아요?
그리고 일하다 거기다 싸고?
새 아파트이고, 일단 변기만 먼저 깨끗하게 세척했다면
거기에 걸레 빨아도 상관은 없을듯 하긴 한데...
맘카페 추천업체에서 입주청소했는데 32평을 할머니 두분이서 하시더니 찌든때는 안지워진다고 하길래 알았다하고
후에 입주해서 마트에서 약품사와서 지워보니 잘만지워지더란...
무슨 돈 20~30 만원 주고 완전무결을 바라고
완벽한 클린룸 상태를 바라는게 미친년 아닌가요?
적당히 해야지.
아무튼 한국사람들 없는것들일수록 갑질이 심함.
전에 입주청소 시켰는데 제가 멀리 있다고 새싱크대 비닐 뜯는데 2만원 추가 요구해서 그냥 제가 차 끌고가서 직접 떼고,
원래 검수 같은거 안하는데 온김에 보다가 방충망 먼지가 그대로길래 이거 한거 맞냐니까 물티슈로 하는거라 그 이상 못한대서 그 자리에서 제가 떼다가 욕실 가서 샤워기로 뿌리니까 검은물이 줄줄..
20평에 20 정도 준거 같은데 짜증이 차올랐던 기억이 있네요.
막장으로 일하는 영세업자들이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선 검수 신경 안 쓰면 영업에 돈만 뜯기고 날림으로 작업당할 수 있어요. 현장에 없다고 뭐해야한다 뭐 추가비용 든다 전화로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