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아이들 사진찍어주는게 취미인 아빠 입니다.
장비는 a7r2, 35.4za, 85.4gm, 70-200gm 가지고 있는데....
모두 제 용돈 모으고 일정부분 용돈 할부라는 방법으로 구매한 것들인데
내년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 이사와 집값은 떨어지고 있고 고로 융자양이 늘어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아들놈은 초등학교 들어가고 딸은 이제 5살인데
아들놈이 야구에 미쳐서 야구장과 공원에 야구하러 다니는 일이 많아
사진찍고 놀러다니는 시간은 점점 줄고 저거라도 청산에서 조금이나마 융자를 줄여야 하나
생각이 자꾸 드내요... 물론 와이프는 제 용돈으로 산거라 일절 터치 안합니다만...
아니면 85.4gm, 70-200gm 은 처분하고 35.4만 랜즈캡으로 사용하다 카메라를 바꾸게 되도
a7m 스리즈로 가면 rx100이랑 얼마차이도 안나는데 싶기도 해서... ㅠㅠ
이래저래 생각만 많아서 궁시렁 거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114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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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당장 예산 궁할때 렌즈처분해서 목돈 마련하고싶은 생각부터 드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저도 50.4 처분하고 경량화겸 예산확보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ㅠ
대략 따저보니 5장 정도 마련 될꺼 같은데 그돈이면 큰돈이고....
그거팔고 똑딱이 뭐 사도 rx100 산다 해도 이놈도 100~130 정도 되는거 같고...
그럼 확보되는돈이 그닥 크지 않은거 같고.... 뭐 별생각이 다듭니다...
아이들 또래를 보니 처분하면 또 많이 아쉬워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85금, 70200금을 처분하고 70200g 정도 들이는게 어떨까 싶네요. 애들 행사나 특히 아드님 야구하는거 찍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35.4 도 처분하고 탐론 2875 들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물품을 팔아 융자 값는데 조금이나마 보태시면 좋겠지만
자신만의 취미물품이 없어지면서 나중에라도 느끼실수도 있을 허탈함도 생각해보세요.
저는 사용을 하든 안하든 제 취미관련 물품이 있는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기분 좋을때가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추억 있는 물건인데 그냥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을 같습니다. 팔아도 그 돈으로 현재 상황이 크게 달라지는지 것이 없습니다. 다만 마음의 위안 되겠지만 나중에 다시 구매 충동이 생기면 그때는 더 힘들어집니다.
저두 제 용돈 모아서 or 할부로 렌즈사고 기변하고 하는데 요즘은 눈치를 많이 주네요. 생활비가 빵꾸나면 자연스럽게 렌즈를 팔아서 생활비를 매꾸고 있네요. 그러고 다시 할부로 지르고 ㅡ.ㅡ;; 요즘 그래서 비싼 렌즈는 못하고 값싼 수동렌즈를 들이고 있습니다.
70-200만 처분하심이....
본인이 좋아서 용돈 고이고이 모아서 사신 카메라인데, 그마저도 파시려고 하세요~
본인 생활을 축소는 시키되 없애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방법을 알아보심이...
70200GM만 처분하시고 나중에 천천히 파시던가 하세요 ㅎㅎ
저도 소니로 시작해서
a55,a77,a850,a900을 끝으로 소니떠났습니다
애들이 한창 클때라 정말로 많이 찍었지요
지금은 큰애가 20살. . .
dslr 이고 미러리스고 자체가 필요없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가끔 조류,스포츠,달사진 때문에
즐기는 고배율줌 p1000만 해도 충분합니다
애들이 어릴때 좋은 추억 많이 담으세요.
솔직히 말해서..
업으로 하시는분들이 쓸 급의 렌즈 아닌가요?
일상을 찍기에는 제일 하위급인 값싼 중국제 수동렌즈도 쓸만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으로 고민이되시고 힘드시다면 처분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