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고구려가 득세하기 시작한게 5호16국 시절부터..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도 이때 이루어졌고.
그 낙랑국이 5호16국 시절에 가서야 고구려에게 멸망했음. 그렇다고 무조건 쳐발랐다 이건 아니고, 5호16국 시대에서도 조금 지나고 광개토대왕 때 가서 요동을 점령하는데 성공함.
여튼 사마씨들 덕분에 한반도에 대한 통제가 엄청 약해졌었음.
baka12019/08/30 08:40
ㄹㅇ 한반도 베트남은 사마씨한태 절해야됨.
유르군2019/08/30 08:01
우리식 읽기랑 중국어 발음이 섞여있네 ㅋㅋ
롹다운2019/08/30 08:04
저땐 무슨 깡으로
산호초흰동가리2019/08/30 08:05
솔직히 고구려 영토 저것만도 못했다. 저 아래 평안도에 있는 낙랑도 위나라 영역이었거든.
산호초흰동가리2019/08/30 08:06
삼국지에 쬬가 낙랑태수 임명해서 보내다가 공손씨한테 붙잡힌 사례도 있음.
위나라 영역이 된 건 공손씨가 박살난 이후. 직할지라긴 애매하니까 빼는 것도 무리가 아니긴 한데.....
bosenova2019/08/30 08:12
낙랑이 위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산호초흰동가리2019/08/30 08:21
고조선 멸망한 후에 계속 중국 세력권 내였거든. 신나라 왕망이 저기에 태수(대윤)을 임명했던 증거도 발굴됐어.
나중에 고구려가 커진 후에야 완전히 낙랑에서 중국 세력을 밀어낼 수 있었지.
baka12019/08/30 08:23
낙랑은 광무제이후 단 한번도 한나라영토에서 벗어난적이 없음.
장강-희수 이북의 모든 한나라 영토를 제어하던 위가 이걸 제어 못할리가.
당장 고평릉 사변이후 하후씨들 유베보넨곳이 낙랑임.
루리웹-16158282832019/08/30 08:24
한사군 실제 역사임. 당연히 한나라를 이은 위가 영토에 대한 영유권이 있는 것은 당연.
한사군 부정하고 우리민족의 국가였다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환빠 주장임.
choyong2019/08/30 08:25
전한(유방이 세운 한나라)가 고조선(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그 자리에 세운 게 한사군. 그 중 대표적인 게 낙랑군. 전한이 망하고 후한이 세워진 후, 후한이 결국 망하고 위촉오 삼국 분열의 시대에 접어들어도 아직 낙랑군은 남아있었고 위나라가 지배를 시도랬었는데, 지방군벌인 요동의 공손씨가 막고 있었다가 정벌당함
루리웹-24692771942019/08/30 08:56
중국 선진문화,기술 퍼져나간 경로가 낙랑군->고구려라며. 사실 한반도의 역사에서 삼국시대보다 더 중요한게 낙랑군이라는데.
고구려가 대단한것도 이겠지만 지형이 너무 좋았다.
산악지형과 중국 끝쪽에 있다는 장점때문에 점령하기 오랜시간이 걸려서 중국이 통일될때까지는 버틸수있었던거임.
루리웹-01435223402019/08/30 08:10
고구려는 인구 부족 때문에 항상 골치였던게 아님? 그와중에 파벌까지 있었으니..
[RE.2] アヘ顔2019/08/30 08:11
백제영토도 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baka12019/08/30 08:32
그렇지 현도군같은거 생각하면
에초에 저시대는 백제가 전라도에 발도 못델시점인데...
unshaken2019/08/30 08:11
왕성 털리고 전국 빤스런했었지
나오2019/08/30 08:12
저당시면 부여도 살아있었고
도시국가 수준 맞음
나오2019/08/30 08:15
발해영토로 보이는 블라디보스톡쪽 긴 영토
(부여) 영토 흡수하고
후에 여진이 될 이민족들 휘어잡기까지는 아직 몇백년 더 남음 ㅠ
나오2019/08/30 08:37
백제도 저 시절이면 서울 인천쪽에서
충청도쪽 진출하려 씨름할 시기라서
거의 서울 단독 도시국가 수준이었고
진리는 라면2019/08/30 08:15
삼국지 인물들 특이 이민족 헌터들이었다매
루리웹-55859048752019/08/30 08:15
삼국지때
촉이 좇밥같았는데
좇밥이 아니었네
[RE.2] アヘ顔2019/08/30 08:15
그리고 낙랑군, 부여도 건재한 상태 ㅇㅇ
-청일점-2019/08/30 08:19
안 망한게 신기하군
gm sniper2019/08/30 08:21
사마의:ㅋㅋㅈㅅ ㅎㅎ
오르톨랑2019/08/30 08:21
일방적으로 뚜까맞은걸 짱뜬다고 하진 않는데
이건 그냥 팬거지 뭘
baka12019/08/30 08:25
마 초전에는 관구검군의 절반이 작살날 정도로 잘 싸웠다.
맨탈잡고 재대로 미니 쭉밀려서 그렇지.
좌전일우코난 여행사2019/08/30 08:23
하북지역은 전선이 아니라 병력이 얼마 없고. 원정을 오기엔 너무 멀고. 촉과 오를 두고 장거리 원정을 올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해서 개긴건데.... 와버림ㅜㅜ
자연풍선생2019/08/30 08:58
촉이랑 오가 말이좋아 위랑 대치중이었지 사실상 안망하려고 버티는거 였으니..
ydgthf52019/08/30 08:23
나중에 통일제국이 7번을 침공해야 멸망할 수준까지 성장한게 대단하지
닉짓기귀차늠2019/08/30 08:25
어쩐지 문명 시작시점 서기 0년이었나하고 스타트 포인트 저기로 했더니 개털리더라
볼셰비키2019/08/30 08:26
굳이 따지자면 중국 삼국도 저런 형태의 국경은 아님.
거의 대부분은 지배력이 미치지를 못해서 반란 진압하러 다니는게 일상이고 유명한 몇몇 도시들만이 확실한 그 나라땅이지
와사비시럽2019/08/30 08:26
동예가 저만큼 넓었던가?
돌심장2019/08/30 08:29
국가의 영토라기보단 부족의 분포로 보는게 맞을거야
산호초흰동가리2019/08/30 08:42
한사군 같은 걸 기록 안해서 저렇게 된 거야. 동예는 강원도 북부 일부만 해당된다고 봐야 된다.
죄다무수2019/08/30 08:31
저런 조그만 약소군벌인데 오나라 사신 목을 베어서 위나라에 보내고
그 위나라의 뒷통수를 쳐 요동 선빵친거야? 타고난 전투국가네.
llzweill2019/08/30 08:31
신라출신 김부식이가 신라 빨아제끼고 고구려 백제 깎아내린 삼국사기란
짱.깨놈들이 몇자 휘갈긴걸로 그게 진리인양 말하는건 정당한건가
그때 사료도 남아있지 않는데 말 몇 마디로 사실인양 몰아가네
둘다 확신이 없으면 가설일 뿐이지
역사쪽도 보면 지들끼리 물고뜯고 아주 ㄱㅈㄹ이 장난 아니란 말이지
저 때는 국력 쌓아가던 시기라서 위나라하고 게임이 안될 수 밖에. 반면 국력이 절정이던 시기가 사실상 여수 전쟁 시기였는데 그 때는 수나라하고 방어전이 성립할 정도였지.
안수즈2019/08/30 08:45
좀 반박해보자면
1. 일단 위,촉,오 크기가 비슷하게 그려져있는데 실제로는 위나라가 촉나라, 오나라 합친거보다 큰 크기였기 때문에 저 지도 고증도 안 맞음
2. 고구려도 생각없이 치고 들어간게 아니라 어차피 위나라 촉, 오나라랑 싸우기 바쁘니까 우리가 땅 뿅뿅을 수 있는 기회다하고 들어간거
3. 실제로도 관구검이 중앙에 지원요청했을 때 중앙이 촉, 오 상대하기도 바쁜데 무슨 변방에 오랑캐한테 지원군을 보내냐하고 씹음
4. 관구검이 그럼 그렇지 ㅅㅂ 하고 그냥 자기 병력만 데리고 싸움 (병력 열세)
5. 1차전 관구검 개털림, 근데 이놈들 걍 어택땅이네? 하고 2차전 돌입
6. 2차전에서 고구려 거의 전멸시키고 고구려 쳐들어감
7. 고구려 초토화
결론적으로는 고구려 개털렸지만 아무 생각없이 쳐들어간건 아니었고 전략이 딸렸지, 병력자체는 우위였음..
ㅡ_-]す~2019/08/30 09:00
백제한테도 털리던 시절이잖아?
봉완미2019/08/30 09:08
저거 좀더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에초에 고구려 입장에서 요동땅은 고구려가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땅이었음. 근데 거길 공손씨가 차지하고 있으니 고구려의 국력으로는 공손씨를 무너뜨리기 힘들었음.
그런데 공손씨가 위나라에 반기를 들면서 위나라 조정에서 고구려군도 참전해달라고 요구했고 고구려는 얼씨구나 하고 병력을 지원해줬어. 그렇지만 고구려가 기대한 그런 콩고물같은건 없었고, 거기에 빡돌은 동천왕이 먼저 선빵을 친거임.
1차전때는 고구려가 일방적으로 위나라군을 밟아버렸는데, 2차전에서 참패하면서 주력군이 증발해버렸고 수도까지 일직선으로 뚤려버린거임.
통성명은.무슨2019/08/30 09:16
근데 장안은 장안으로 성도를 청두로 쓴 이유를 모르겠음
통성명은.무슨2019/08/30 09:20
우리 입장에서 보면 한나라는 괴물 같은거 아닐까.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한사군 설치하고 역대 중국 왕조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공세적 왕조
나중에 한사군 멸망전까지 한반도의 직할 통치 기반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루리웹-96770880672019/08/30 09:24
지금중국의모든문화기반이 그옛날한나라에서나온것이니...대단한국가이긴했지
통성명은.무슨2019/08/30 09:28
환빠들은 역사를 영광 아니면 굴욕이라는 2분법으로 보는거 같아.
그러니까 막 대륙을 지배해따! 이러거든.
그럴 필요가 없어. 영국사를 보면 수많은 외세에 정복당해. 앵글로 색슨 로마 노르만 등등등.
영국은 유럽 대륙을 정복한 적이 없어. 정복당했지.
하지만 그런 가운데 영국이란 정체성을 세우고 나중에 강성하게 된다고.
한국도 거대한 중국과 강력한 북방 초원의 세력과 다투고 협상하며 살아남았고
한국인(고려인, 조선인)이란 정체성을 세우고 나름 5천년간 중상위권으로 살아왔어
이거 대단 한거야.
통성명은.무슨2019/08/30 09:30
환빠들의 논리라면 걸프전 파병이
"대륙 대한민국설!, 우리는 과거 이라크를 지배해따!" 라고
윤색될거 같다.
그리고 당나라까지 보고 감
저때 고구려는 공손씨만으로 견제 가능한 수준이었다며
개기다가 개털
관구검 : ㅎ
그러다 털렸잖아
개기다가 개털
그리고 당나라까지 보고 감
그러다 털렸잖아
관구검 : ㅎ
저때 고구려는 공손씨만으로 견제 가능한 수준이었다며
공손씨가 코에이 삼국지에서나 약체지 실제로는 요동 요서 낙랑까지 영토여서 위나라에게 개기면서 왕이라 칭할만 했어
사실상 한반도 북부의 지배자니깐....
산상왕때 3만이나 빌려줬는데 개털림 ㅋ
관구검한테 개털리고
관구검이 반역일으키고 죽자
위나라 치고 들어갔었나
정확하게는 고구려가 득세하기 시작한게 5호16국 시절부터..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도 이때 이루어졌고.
그 낙랑국이 5호16국 시절에 가서야 고구려에게 멸망했음. 그렇다고 무조건 쳐발랐다 이건 아니고, 5호16국 시대에서도 조금 지나고 광개토대왕 때 가서 요동을 점령하는데 성공함.
여튼 사마씨들 덕분에 한반도에 대한 통제가 엄청 약해졌었음.
ㄹㅇ 한반도 베트남은 사마씨한태 절해야됨.
우리식 읽기랑 중국어 발음이 섞여있네 ㅋㅋ
저땐 무슨 깡으로
솔직히 고구려 영토 저것만도 못했다. 저 아래 평안도에 있는 낙랑도 위나라 영역이었거든.
삼국지에 쬬가 낙랑태수 임명해서 보내다가 공손씨한테 붙잡힌 사례도 있음.
위나라 영역이 된 건 공손씨가 박살난 이후. 직할지라긴 애매하니까 빼는 것도 무리가 아니긴 한데.....
낙랑이 위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고조선 멸망한 후에 계속 중국 세력권 내였거든. 신나라 왕망이 저기에 태수(대윤)을 임명했던 증거도 발굴됐어.
나중에 고구려가 커진 후에야 완전히 낙랑에서 중국 세력을 밀어낼 수 있었지.
낙랑은 광무제이후 단 한번도 한나라영토에서 벗어난적이 없음.
장강-희수 이북의 모든 한나라 영토를 제어하던 위가 이걸 제어 못할리가.
당장 고평릉 사변이후 하후씨들 유베보넨곳이 낙랑임.
한사군 실제 역사임. 당연히 한나라를 이은 위가 영토에 대한 영유권이 있는 것은 당연.
한사군 부정하고 우리민족의 국가였다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환빠 주장임.
전한(유방이 세운 한나라)가 고조선(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그 자리에 세운 게 한사군. 그 중 대표적인 게 낙랑군. 전한이 망하고 후한이 세워진 후, 후한이 결국 망하고 위촉오 삼국 분열의 시대에 접어들어도 아직 낙랑군은 남아있었고 위나라가 지배를 시도랬었는데, 지방군벌인 요동의 공손씨가 막고 있었다가 정벌당함
중국 선진문화,기술 퍼져나간 경로가 낙랑군->고구려라며. 사실 한반도의 역사에서 삼국시대보다 더 중요한게 낙랑군이라는데.
와 진짜 중국이 땅덩이 크긴크구나
행군하다 뒤지겠다
그래서 말이 중요한거임.ㅋ
중국 땅크기만해도 미국급이에요....
저 영토도 간접지배영역까지 포함한 뻥튀기에 가까워 보이구만..
위나라는 국경선이 넓으니까 대충 저런 구도가 성립했던건데
갑자기 빡돌아서 관구검 보내니까 망할뻔함
2백년대니까 율령반포도 안하고 왕권도 허약한 시대아님?
뭔 도시국가 스케일도 아니고...
사실 저시기는 도시국가 스케일 맞음...
고구려가 대단한것도 이겠지만 지형이 너무 좋았다.
산악지형과 중국 끝쪽에 있다는 장점때문에 점령하기 오랜시간이 걸려서 중국이 통일될때까지는 버틸수있었던거임.
고구려는 인구 부족 때문에 항상 골치였던게 아님? 그와중에 파벌까지 있었으니..
백제영토도 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그렇지 현도군같은거 생각하면
에초에 저시대는 백제가 전라도에 발도 못델시점인데...
왕성 털리고 전국 빤스런했었지
저당시면 부여도 살아있었고
도시국가 수준 맞음
발해영토로 보이는 블라디보스톡쪽 긴 영토
(부여) 영토 흡수하고
후에 여진이 될 이민족들 휘어잡기까지는 아직 몇백년 더 남음 ㅠ
백제도 저 시절이면 서울 인천쪽에서
충청도쪽 진출하려 씨름할 시기라서
거의 서울 단독 도시국가 수준이었고
삼국지 인물들 특이 이민족 헌터들이었다매
삼국지때
촉이 좇밥같았는데
좇밥이 아니었네
그리고 낙랑군, 부여도 건재한 상태 ㅇㅇ
안 망한게 신기하군
사마의:ㅋㅋㅈㅅ ㅎㅎ
일방적으로 뚜까맞은걸 짱뜬다고 하진 않는데
이건 그냥 팬거지 뭘
마 초전에는 관구검군의 절반이 작살날 정도로 잘 싸웠다.
맨탈잡고 재대로 미니 쭉밀려서 그렇지.
하북지역은 전선이 아니라 병력이 얼마 없고. 원정을 오기엔 너무 멀고. 촉과 오를 두고 장거리 원정을 올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해서 개긴건데.... 와버림ㅜㅜ
촉이랑 오가 말이좋아 위랑 대치중이었지 사실상 안망하려고 버티는거 였으니..
나중에 통일제국이 7번을 침공해야 멸망할 수준까지 성장한게 대단하지
어쩐지 문명 시작시점 서기 0년이었나하고 스타트 포인트 저기로 했더니 개털리더라
굳이 따지자면 중국 삼국도 저런 형태의 국경은 아님.
거의 대부분은 지배력이 미치지를 못해서 반란 진압하러 다니는게 일상이고 유명한 몇몇 도시들만이 확실한 그 나라땅이지
동예가 저만큼 넓었던가?
국가의 영토라기보단 부족의 분포로 보는게 맞을거야
한사군 같은 걸 기록 안해서 저렇게 된 거야. 동예는 강원도 북부 일부만 해당된다고 봐야 된다.
저런 조그만 약소군벌인데 오나라 사신 목을 베어서 위나라에 보내고
그 위나라의 뒷통수를 쳐 요동 선빵친거야? 타고난 전투국가네.
신라출신 김부식이가 신라 빨아제끼고 고구려 백제 깎아내린 삼국사기란
짱.깨놈들이 몇자 휘갈긴걸로 그게 진리인양 말하는건 정당한건가
그때 사료도 남아있지 않는데 말 몇 마디로 사실인양 몰아가네
둘다 확신이 없으면 가설일 뿐이지
역사쪽도 보면 지들끼리 물고뜯고 아주 ㄱㅈㄹ이 장난 아니란 말이지
한사군은 유적과 유물로 입증된 정사다.
꼬우면 250년전에 고구려가 평양지역 실제 지배했던 유적지 찾아내던지.
환빠 수준 여전하네
그때 사료가 없다면서 넌 뭔 근거로 그런 말을 하냐
낙랑은 유물이 많아. 기와 등등 많다고.
한사군의 존재를 부정하면 환빠나 다를바 없게 된다고
아니 시발 요즘 환빠 뿅뿅문가가 왤케 기어나오지
한사군은맞는말이긴한데 삼국사기도 사료로서정보나 그런게부족해보이는건사실 백제에대해 저술한게사실은반대일수 있다는게요즘주장이여서
저때 고구려 평양 못먹음?;
평양은 낙랑이 아주 잘 통치하고 있음.
근데 이것저것 따지자면 실제 삼국 영토도 안저랬잖아
저 때는 국력 쌓아가던 시기라서 위나라하고 게임이 안될 수 밖에. 반면 국력이 절정이던 시기가 사실상 여수 전쟁 시기였는데 그 때는 수나라하고 방어전이 성립할 정도였지.
좀 반박해보자면
1. 일단 위,촉,오 크기가 비슷하게 그려져있는데 실제로는 위나라가 촉나라, 오나라 합친거보다 큰 크기였기 때문에 저 지도 고증도 안 맞음
2. 고구려도 생각없이 치고 들어간게 아니라 어차피 위나라 촉, 오나라랑 싸우기 바쁘니까 우리가 땅 뿅뿅을 수 있는 기회다하고 들어간거
3. 실제로도 관구검이 중앙에 지원요청했을 때 중앙이 촉, 오 상대하기도 바쁜데 무슨 변방에 오랑캐한테 지원군을 보내냐하고 씹음
4. 관구검이 그럼 그렇지 ㅅㅂ 하고 그냥 자기 병력만 데리고 싸움 (병력 열세)
5. 1차전 관구검 개털림, 근데 이놈들 걍 어택땅이네? 하고 2차전 돌입
6. 2차전에서 고구려 거의 전멸시키고 고구려 쳐들어감
7. 고구려 초토화
결론적으로는 고구려 개털렸지만 아무 생각없이 쳐들어간건 아니었고 전략이 딸렸지, 병력자체는 우위였음..
백제한테도 털리던 시절이잖아?
저거 좀더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에초에 고구려 입장에서 요동땅은 고구려가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땅이었음. 근데 거길 공손씨가 차지하고 있으니 고구려의 국력으로는 공손씨를 무너뜨리기 힘들었음.
그런데 공손씨가 위나라에 반기를 들면서 위나라 조정에서 고구려군도 참전해달라고 요구했고 고구려는 얼씨구나 하고 병력을 지원해줬어. 그렇지만 고구려가 기대한 그런 콩고물같은건 없었고, 거기에 빡돌은 동천왕이 먼저 선빵을 친거임.
1차전때는 고구려가 일방적으로 위나라군을 밟아버렸는데, 2차전에서 참패하면서 주력군이 증발해버렸고 수도까지 일직선으로 뚤려버린거임.
근데 장안은 장안으로 성도를 청두로 쓴 이유를 모르겠음
우리 입장에서 보면 한나라는 괴물 같은거 아닐까.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한사군 설치하고 역대 중국 왕조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공세적 왕조
나중에 한사군 멸망전까지 한반도의 직할 통치 기반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지금중국의모든문화기반이 그옛날한나라에서나온것이니...대단한국가이긴했지
환빠들은 역사를 영광 아니면 굴욕이라는 2분법으로 보는거 같아.
그러니까 막 대륙을 지배해따! 이러거든.
그럴 필요가 없어. 영국사를 보면 수많은 외세에 정복당해. 앵글로 색슨 로마 노르만 등등등.
영국은 유럽 대륙을 정복한 적이 없어. 정복당했지.
하지만 그런 가운데 영국이란 정체성을 세우고 나중에 강성하게 된다고.
한국도 거대한 중국과 강력한 북방 초원의 세력과 다투고 협상하며 살아남았고
한국인(고려인, 조선인)이란 정체성을 세우고 나름 5천년간 중상위권으로 살아왔어
이거 대단 한거야.
환빠들의 논리라면 걸프전 파병이
"대륙 대한민국설!, 우리는 과거 이라크를 지배해따!" 라고
윤색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