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큰 기대에 부풀어 영화 "안나"를 보러갔지요.
네..팝콘 라지 한 통 들고 중간에 혼자 앉았는데,.....왼쪽은 비었고..좌우로 혼자온 ㅊㅈ들 꽤 되더라고요
외국인 ㅊㅈ 둘이서 뒷자리에 앉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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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고....러시아어가 나오니깐...
뒷자리 앉은 외국인 둘 중 하나는 한국어를 모르는것 같음
한ㅊㅈ년이 한국어 자막을 보고 다시 영어로 옆자리에 통역을 해주는 거임.
소근소근이 아니고 아주 대놓고 말하는 소리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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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열받아가고, 옆자리 앉은 ㅊㅈ도 열받아가고 자꾸 뒤돌아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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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추격씬 끝나고
Hey! Be quiet!
한마디 해줬더니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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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다님서 뒷자리 놈이 내 팔걸이에 족발 올려둔거(어디서 된장 묵은 냄새가 스물스물) 이후로 충격이였음...
기본이 안된 것들은 집에서 보든가 확 그냥
애들은 데려가지 마세요..O스를 아주 화끈하게 하던데ㅋ
https://cohabe.com/sisa/114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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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줄보고 위에 내용은 모두 잊게됩니다.
예매하자
존윅하고 팀꾸리면 어디 도시 하나쯤은 정복하겠더군여 ㅋ
보러갑니다
여주인공 몸매가 ㅎㄷㄷㄷㄷ 추천합니다
마지막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무 이쁘더라고요...열린 마인드도 좋고 ㅋ
예매..히러 고고
그장면도 동시 번역해줬나요?
예뻤어요?
ㅋㅋㅋ 볼만하던가요 후기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매너없는 인간들은 참 답이없네요
막줄보고 보러갑니다
오 킬리언 머피행 나오내여
된장냄새나는 발을 올려두다니 ㅡㅡ;; 상상을 초월하네요. 킁킁.
그나저나 뤽베송이면 거르는게...
예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