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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60분' 역사 속으로…모레 종영
1983년 첫 방송을 시작한 KBS 1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60분'이 30일 종영한다.
28일 KBS에 따르면 국내 최초 탐사 전문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추적60분'은 이틀 뒤 방송할 1천32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는 KBS가 지난달부터 시행한 비상경영계획에 따른 것이다.
마지막 회는 '추적60분'이 36년간 밟아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어두운 사회 이면을 들춰내 정부의 정책 변화 움직임으로 이어진 1983년 '긴급점검, 기도원' 편부터 시작해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2005) '과자의 공포' 시리즈(2006) 등 큰 반향을 일으켰던 과거 방송편을 되돌아본다.
마지막 방송에선 제보자 3명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삼성전자 반도체라인에서 근무하다가 백혈병으로 2007년 사망한 고(故) 황유미 씨 아버지인 황상기 반올림 대표, 2009년 살인누명을 쓰고 온두라스 감옥에 수감됐던 한지수 씨, 2013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가 각자의 삶에 '추적60분'이 끼친 영향을 돌이켜본다.
최지원 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동안 세상의 불의에 분노하고, 힘없는 사람을 보며 울었다"며 "'추적60분'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기를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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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계획? 돈 되는 프로그램만 만들겠다는건가?..ㄷㄷ
지금 방송사들 난리 났어요 엄청나게 적자 보고있어서..
돈 안되는건 죄다 폐지중...
현 정권에서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증가하는 추세였는데....아쉽네요.
도대체
왜??
반도체백혈병.. 황상기씨.. kbs야 수신료의 가치는 어디갔냐;;
예능처럼 하루 딱 찍고 짠!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니...
아쉽긴 하네
최소한의 방송의 기본 방송중 하난데 그런 프로그램까지
한다는건 적자를 넘어선 생존의 문제까지 간다는 이야기로 들림
생존의문제라면서 팔다리 다 짜르고 숨만 쉬는 상태가 되면 그게 행복할까요?
고통스럽게 죽는것 보다 숨만이라도 쉬는게 낫지요
숨만 이라도 쉬면 후일을 도모 할 수 있지만
고통스럽게 죽으면 고통스러운것도 마이너스
죽는것도 마이너스
결국 적자도산하면 그 피해도 감당해야 하는데...
방송국에서 유튜버까지 영입해가면서 방송할 정도면 급박하다는 신호겠죠
공영방송이라면 꼭 유지해야하는 프로아닌가
시덥잖은 예능이나 폐지해야지
이정도면 규제좀 풀어줘서 공중파방송 체질개선시켜 살려줘야 하는거 아닌지...인터넷 방송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만큼 인터넷방송과 경쟁할수 있는 방송컨텐츠를 공중파가 낼수있어야지 살아남을텐데..
미디어법으로 예견된일..
아니 수신료 내는데 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