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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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조공을 왜바치냐
그돈으로 뜨끈- 한 국밥 한그릇 든든- 하게 먹으면 그만인데!
이 향신료는 무었이오?
청산가리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그걸 반찬으로 삼기는...
황제 옆에 끼고 대드는놈은 다 역적 낙인 찍고 시작
천재는 천재야
황제가 더 천재 같은데
황제: (아... 여기서 고깃국인 거 아는 체 하면 날 죽이고 새 황제 세우겠지...? 모르는 척 해줘야겠다)
사실 천자관련은 순욱이 존나 잘 설득해서 옹립한거지 저새끼 특성상 폐위했을거임
그리고 순욱은 빈도시락통을 받게되는데...
그 대단한 순욱을 삼탈워에선 클론 무장 취급한 나쁜 제작사놈들.......
조조가 기회주의자 레벨은 ㅈㄴ 높아서 천자 가치 알아보고 일단 옹립은 했을듯
연주자사짬에 황재 폐위하면 도검 원술한태 명분도 밀려서 털리지.
이 향신료는 무었이오?
청산가리입니다
어쩐지 아몬드 향이 난다 하였소
원래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자나.
그래서 서울시 시장 반찬으로 삼은놈 있냐?
아무리 급해도 그걸 반찬으로 삼기는...
시장이 반찬이라는게 그 뜻이었구만...
박정희는 반찬으로 삼은적은 있으나..
서울시장은...
근대. 내 덧글에 추천 넣은 놈들은 뭐야?!
반찬해본 애들
누가 이자에게 ㅅㅂ 목걸이를 가져다 주어라.
명령하지마라 민주사회다
개 난장판이네 ㅋㅋㅋㅋㅋㅋ
어허 사장!
주문 넣은것인데 문제라도?
개난장판이라니 우리가 개라는건가!?
야! 조공을 왜바치냐
그돈으로 뜨끈- 한 국밥 한그릇 든든- 하게 먹으면 그만인데!
조공이 조공을 바침 엌ㅋㅋㅋㅋㅋ
든-든-!
국밥가성비 미쳤네 황금옥새보다 효과가 개쩜
ㅋㅋㅋ
든든누나 왔거든!!!
이제 조조가 전권휘어잡기 시작하지?
황제 옆에 끼고 대드는놈은 다 역적 낙인 찍고 시작
천자 입장에서는 동탁한테서 구해줬으니 너무 좋았을텐데 하는짓은 결국 살짝 순한 동탁과 다를바가 없으니
조씨 대대로 이어지는 갈굼을알게되면
오히려 동탁이 순한맛이었다
임신중이였던 황제의 후궁을 죽인게 조조임
한가지는 큰차이점은 동탁은 반말하고 조조는 그래도 늘
존칭은 사용함.공식석상에서는 늘 말은 신하처럼 햇음.
내용은 안그랫지만
ㅎㅎ 폐하는 곱게 자라서 뭘 모르시는군요.
님이 말한 그 보석들이면 국밥이 몇그릇인줄 아셈?
국밥 맛 좀 봐라!
저거 인육이지 않음?
으으 사실이 아니지만, 반박하고 싶지 않다
말고기... 말
어디서 허벅지 잘라서 고깃국 끓엿다는 충신이야기 듣고 햇갈리신듯
그거 유비쪽 야사...
당시 중국에선 그렇게 괴상한 건 아니었음.
공자도 먹었고 유비도 먹은 게 인육이었으니...
공자는 인육 안먹었다고! 젓갈이라고!!!
공자는 육젓이라고 고기로 만드는 젓갈이 와전된 거
주의해야 하는 게 짱꽤들 혐한주장 중 하나가 '한국인들은 공자가 인육먹는다고 주장한다!' 임
그거 전혀 근거없는 얘기임
공자의 애제자가 처형 당해서 그 시체로 젓갈을 담궈서 공자한테 보냈는데
공자가 그걸 보고 젓갈을 끊었다는거지
공자는 인육 먹은 게 아니라 젓갈 좋아하는데 아끼는 제자 하나가 전쟁에 져서 죽은 다음에 젓갈로 담궈져서 젓갈 끊은 얘기가 와전된 것임.
공자와 그 제자들의 가장 큰 공로 중 하나가 세간에 퍼져있는 인신공양 악습 끊은 건데 그런 사람들을 식인종으로 만드냐...ㅋㅋㅋ
아닌데 조조가 그리 궁핍한 세력이 아닌데 왜 굳이 인육을???
근데 오늘 말복임?
말복끝난지 꽤 됬을걸
22일인가엿음
국밥이 냄새도 안나나
아니면 황제가 축농증인가
추워서 감기걸린듯
조조가 수수께끼 내는거 맞추면 "계륵"당함
조조성격에 저거 뭔지 맞추면
빈정상해서 다음에 사람고기로 끓여옴
저 황제가 그런 눈치가 있을 정도로 주변머리가 있을거 같지 않은데
쟤 헌제아님? 헌제는 나름 머리좀 있었다카던데
저 땐 조조가 그럴 짬이 아니었잖아ㅋㅋㅋ
조조도 장차 뻗어나가려면 필사적으로 헌제를 옹립해야 되는 상황이었지 않나
서프라이즈 준비했을 땐 눈치채도 모른척 해주는게 예의자너 ㅋㅋ
특히 주최자가 조조인데 눈치챈거 티내면...
어지간히 험하게 자란축이라 대충 눈치는 있었음
그래서 저땐 잘해주고 나중에 권력장악하고 나선 사람고기 끓여오겠지
모르는 척
말복은 3주전에 지나갔다고!
저게 무슨 상황임?
왕이 다 털려서 먹을것도 없는 상황임?
동탁
동탁 뒤지고 이각곽사가 ㅈㄹ떨던 곳에서 겨우 튄 상황
동탁이 낙양 다 태우고 장안으로 천도>여포가 동탁 죽임>이각,곽사패거리가 여포 몰아내고 황제 무시하며 지멋대로 놀기 시작>탈출!!!>냑양 왔는데 암것도 없음
선황이 동탁한테 폐위당하고 지가 옹립되서 아무 것도 못 하고 있다가 겨우 동탁이 죽었나 싶었더니 이각 곽사가 들고 일어나서 왕윤이고 뭐고 다 죽어버림. 눈치 보다가 필사적으로 도망 나옴.
탈탈 털려서 고위급 인사도 굶어죽어 나가던 때임
이각곽사에게 온갖 수모당하다가 겨우 도망쳐서 거지꼴로 몇달걸려 폐허가된 낙양도착한거. 폐허라 굶어죽든지 역도들에게 또 끌려갈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조조가 찾아간거.
제대로 밥상이랑 반찬도 없어 ㅋㅋㅋ
황제가 고기냄새를 못맡앗겟냐ㅋㅋㅋ
반년이나 못먹엇는데ㅋㅋ
알아차리면 다음 고기국은 자기를 베이스로 만드니까 모른척 한거지ㅋㅋ
저거 동탁때문이였나 실제로 잘 못먹었을거
조조:황상 제가 있으니 이제 매일 고기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무슨 고기로 만듬?? 말고기?
삼국(밥)지
근데 더럽게 귀큰놈만 찾지 시불짱 황제 시키
근데 저 아저씨 다른 삼국지서 유비 아녔어??
아닙니다 저 배우말고.
유비 배우가 사마의 드라마에서 조조역할함.
근데 본인은 조조 보다 유비 연기할 때가 제일 재밌었다고
여기서 유비로 나온 배우가 다른 드라마에서 조조였는데 그 반대 경우도 있었나ㄷ
삼국지 유비는 주인공인데 사마의드라마는 사마의가 주인공이잖아
아...뻑예
가성비 쩌네
뭔데 말복ㅋㅋ
저럴만 해. 이각과 곽사가 워낙 헌제를 괴롭혔으면 저랬겠냐. 심지어 장안 백성들이 서로를 잡아먹는 아비규환이 되자 헌제가 직접 남은 황실재산 털어 굷어죽기 직전 백성들에게 죽이라도 줄려고 했는데, 그 죽마저도 이각,곽사가 빼앗더라.
마지막 쭈굴쭈굴 뭐야ㅋㅋㅋㅋㅋ
??? : 폐하! 이것이 탕 속의 고기이옵니다!
비건: 평소에 채식 습관 들였으면 그 반년동안 배부르게 먹고 다녔을텐데 쯔쯔.......고기 먹겠다고 조조에 빌붙네 채식했으면 저럴때도 당당했을텐데
조조 캐릭터 중 저 아저씨 버전이 난 젤 좋더라 ㅋㅋ
저거야 말로 황실의 권위가 추락했다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