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걸 설치하고 나서 위에 판초의와 비닐을 덮는거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들고 다니나 싶을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HOXY?2019/08/27 22:03
졷같은게 아님
졷임
월-2019/08/27 22:00
근데 비쌈
왜비싼지 아직도 미스테리
님 HOXY?2019/08/27 22:02
군대 그 자체
피카츄의나날2019/08/27 22:00
심지어 3명이서 자야됨
Rose2019/08/27 22:19
저기에 3명 들어감? 덩치가 커서 그런지 2명밖에 못들어 가던대??
넵튠2019/08/27 22:21
그건 당신이 2ㅇ.... 아니에요...
Rose2019/08/27 22:22
나 훈련소 때 전부 2명씩 썻어 2명써도 꽉차던대
루리웹-22948171462019/08/27 22:24
3명까지 잘 수는 있긴 함, 자봤음....
Rose2019/08/27 22:25
저거보다 사이즈 조금 작은거여서 그런건가? 그럴수도 있겠다
Superton-2019/08/27 22:26
옆판2개 밑판1개 3장 들어가서 3인합체용 맞어...
Un-charted2019/08/27 22:27
2명만 재웠다고?
무슨 부대냐 개념찬 부대네...
난 이제까지 3명이 FM얼인줄 알았는데
월-2019/08/27 22:00
근데 비쌈
왜비싼지 아직도 미스테리
nerdman2019/08/27 22:01
당시가격이라 비싸게 적어놨는데 저게 소모품도 아니고 다음기수 올때마다 물려주니...
사실 안비쌀듯
가로쉬그치킨은멍청하고생각이없어2019/08/27 22:04
일본총도 좇븅신인데 비싸잖아. 비슷한거 아닐까?
베농2019/08/27 22:04
그렇게 따지면 다른 텐트도 여러번 쓸 수 있음 비싼거 맞음
nerdman2019/08/27 22:06
그니까 당시에 비쌌던 그 가격을 물가 상승에 맞춰서 비싼가격을 계속 현대 물가에 맞춰서 책정받고 예산타지만
사실 재구매 안하는게 아닐까 하는 얘기임
빅세스코맨김재규2019/08/27 22:06
전두환이 불법으로 정권잡은 이후, 군부를 지지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각종 군수품 이권들을 전현직 고급장교들에게 나눠줌. 그 후로 한국군이 '좀 더' ㅄ 같은 집단이 된거야.
윌리엄 마샬2019/08/27 22:07
소비자는 한정되어 있는데 소비가 안 돼서 비싸거든.
루리우웹2019/08/27 22:09
요즘엔 저 텐트 안씀
중고 군복 처럼 전역자꺼 물려 받은 훈련병이나 쓰는거
캉캉캉2019/08/27 22:00
난 이거 한번도 안써봤는데 그렇게 졷같음?
님 HOXY?2019/08/27 22:03
졷같은게 아님
졷임
귀여운고스트2019/08/27 22:04
저걸 좇에 비유하면 좇에 미안할 정도로 개뿅뿅거임
여주2019/08/27 22:05
좇은 흔들면 좋기라도 하지...
루리웹-71089222692019/08/27 22:05
졷나 무거움 씨이발 완전군장하고 행군할때 이거 때문에 진짜 졷같음
park.kid2019/08/27 22:05
그냥 뿅뿅같은 수준이 아니라 도대체 이 쓰레기를 왜 쓰지? 싶을 정도로 뿅뿅같음.
DrRED2019/08/27 22:06
?? 님, Hoxy??
똥개 연탄이2019/08/27 22:06
엄청 족같음.
시.벌 무거우면 그만큼 방수가 되던가, 결국 판초우의가 필요하더라.
단사쵸2019/08/27 22:08
니 꼬추 A형텐트ㅡㅡ
No_mercy2019/08/27 22:10
엥 유게이들 취사텐드 아니었냐
단사쵸2019/08/27 22:10
크기말고 실용성
Dracorex2019/08/27 22:22
그럼 폴 피닉스 같다하자
족구왕 똘배2019/08/27 22:26
ㅋㅋㅋㅋㅇㅇ 졷임ㅋㅋ
baka12019/08/27 22:29
2차대전식 미군 탠트인데
이걸 제식으로 정하고 2010년대까지 안바꿨거든.
당연히 이런 구형탠트를 만드는 회사는 없으니 오히려 희소성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수리부엉이.2019/08/27 22:00
그렇다고 가격도 싼건 아니라던데
저도좋아합니다2019/08/27 22:01
a형텐트..저 샹것 행군할때 짐만되는 아오...
창공의별2019/08/27 22:01
이병때 저기서 병장껴서 4명이서 자다가
폐쇄 공포증 생김
지금도 생각하면 뇌가 폭력 당하는 느낌임
뭐 임마?2019/08/27 22:01
그리고 저걸 설치하고 나서 위에 판초의와 비닐을 덮는거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들고 다니나 싶을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61803432702019/08/27 22:03
해쳐먹어서 그런거 아닐까?
마미 후타미2019/08/27 22:03
a급은 치장물자로 다 짱박혀있고 쓰덧건만 계속 돌려쓰니까 방수였던것이...
똥개 연탄이2019/08/27 22:07
행보관이 '이거 방수되니까 귀찮게 판초우의를 덮어씌우지 마라.'고 했지만
병사들은 그런거 믿지 않았음 ㅡㅡ;;;
뭐 임마?2019/08/27 22:09
새벽 이슬 맞으면 안으로 뚫고 들어오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있던 부대에선 텐트치고 위에 비닐을 덮었음ㅋㅋㅋ
XY[!]2019/08/27 22:11
A급은 방수 잘 됨.
비 맞으면 면이 젖어서 부풀면서 수막을 만들어서 빗물을 흘려내거든.
그런데 오랜시간 관리도 제대로 안된게 그런게 될리가 없지.
칸유대위2019/08/27 22:17
지는 ㅈ니 편한한데서 자면서
Superton-2019/08/27 22:27
전방에서 신품보급받았는데 방수잘됨 그래도 비 많이오면 판초 끼는게 좋지만 그정도면 철수합니다.
여포신봉선2019/08/27 22:02
저건 진짜 사제들여야겟는데
님 HOXY?2019/08/27 22:02
군대 그 자체
포푸라♡2019/08/27 22:03
왜 존재하는걸까
T202019/08/27 22:03
3인텐트치고, 저정도 무게에 효율성 따지면 갑오브 갑이 없는데..
냉?2019/08/27 22:03
난 저거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
심지어 훈련소에서도 조교들이 한번 치는거 보여주고 끝
어째서당신이리더인가요2019/08/27 22:11
훈련소에서 저거 치고 야영했는데 새벽에 눈까지 옴. 그때는 훈련병이라 대충 갈비만 끌어다 모아서 밑에 깔았는데 추워서 죽을뻔함. 부대가서 바닥에만 비닐에 호루에 모포에 3겹씩 까는걸 보고 훈련소때 동사 안 당한게 다행이라 생각함
궁금충2019/08/27 22:03
근데 확실한건 저거 존나 질김
ㄹㅇ 하나 겹겹히 접어서 가슴에 두면 총알 못뚫지 않을까?
흐물흐물한맛2019/08/27 22:04
방탄판이 더 가볍지 않을까
레몬대기2019/08/27 22:04
다행히 버리는 추세람서
INDETERMINATE2019/08/27 22:04
그래서 요즘 신형 텐트 보급중임.
확실히 설치 쉽고 싸제 느낌도 나고 해서 낫긴 낫더라.
님 HOXY?2019/08/27 22:05
나 일병인가 상병때쯤 신형텐트 보급되던데 신형텐트는 ㄹㅇ 신세계더라 진짜
세이햐2019/08/27 22:04
킹산갓리의 최종보스
신스웨이브 전도사2019/08/27 22:05
그냥 에물딴지네
푸른꽃72019/08/27 22:05
보온은 뛰어나던데
졸라 보온 잘돼서 더워 죽을뻔
봉완미2019/08/27 22:05
야지에서 막 굴려야 하니까. 무엇보다 튼튼해야함. 이게 첫번째이유.
대량으로 보급하는 물건이지만 전투에 직접적으로 관여되는게 아니니 교체 우선순위에서 밀림. 이게 두번째 이유.
슈발로이카12019/08/27 22:07
비슷한 예로 수통이 있다
6.25 참전용사 수통이라도 빵꾸 안나고 물 잘 들어가면 기능에 문제없으니 밀림.
루리우웹2019/08/27 22:10
수통은 플라스틱 수통 ㅈ같다고 사병차원에서 벤먹은 전적도 있습
겨울엔 얼어서 못 쓰고 여름엔 냄새나서 못쓰는 쓰레기 신형수통 구형깡통이 최고임 열탕소독도 가능함
Dragonic2019/08/27 22:19
이미 충분한 물량은 있지만 치장물자로 다 잠들어 있지...
워트호그2019/08/27 22:06
텐트라는 물건은 특히 처런 두꺼운 캔버스 재질의 텐트들은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데, 군대에서 저 텐트를 어떻게 관리 하는지를 생각하면
멀쩡한게 오히려 이상한거지.
근데 지금 신형텐트 보급하는 물건들도 제대로 관리 안해주면 미래에는 저거랑 비슷한 이미지가 될거 같은데 말이지.
워트호그2019/08/27 22:08
근데 또 신형 텐트들이 요즘 일반 텐트들이랑 비슷한 재질로 보이는데, 그러면 또 찢어지고 하면 바로바로 티나서, 오히려 빠른 교체를 통해서 계속 새물건으로 교체가 된다면 저 텐트보다는 훨씬 좋겠지만. 과연...
똥개 연탄이2019/08/27 22:09
생각해보니 그렇네;;;
판초우의는 쓰면 적당히 그늘에 말리면 끝인데 텐트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네.
비오고 난뒤 쓰고 나면 그냥 대충 말리고 군장속에 집어 넣었는데.
카나데는귀엽구나2019/08/27 22:07
그리고 냄새남
루리웹-4107592552019/08/27 22:07
내구성이지.. 저렇게 수십년 막 험하게 돌려써도 일단 쓸수 있는 형상 유지하는 것만해도..
게데베데2019/08/27 22:08
혹한기 때 행보관이 우리텐트에 껴서 잤는데
자기전에 자기는 이런거 하나도 안춥다고
침낭 지퍼도 안잠가도 된다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번데기에 핫팩도 잔뜩 까놨음
백수히키팀장2019/08/27 22:08
팩트) 보급이 널널한 상급부대는
저거 여러개로 D형텐트 친다.
Getchu.c*m2019/08/27 22:15
전역 전에 뛴 혹한기에서 보급관이랑 같은 텐트 썼는데
바닥에 스티로폼 판데기도 깔고 텐트는 5~6명이서 자도 될 곳에서 3명이서 잠....
봉완미2019/08/27 22:21
보병 대대나왔는데. 공간 널널하면 D형 쳤음.
라이넥2019/08/27 22:23
3개로 D형 하나 칠수 있는데 이러면 4명도 널널해짐
T.A.2019/08/27 22:24
보급이고 나발이고 간에 1인용 부품 고대로 5셋트 모아서 5명이서 D형치면 됨. 2명에서 A형 치는것보다 훨씬 살만함. 그냥 A형 고집하는 군간부가 뿅뿅인거
디제이피트2019/08/27 22:11
혹한기때 당직 서고 텐트에서 오침했는데 자고일어나니 천정이 눈앞에 있었음..
문화충격2019/08/27 22:16
공간은 생각한것볻 넓음
저기에 3명도 널널
개뿅뿅같네
민트색좋아2019/08/27 22:18
요즘 원터치텐트 좋은거 널렸던데
꼭 저런 설치형을 써야되나?
차크라19892019/08/27 22:30
군대는 군대인지라 사제 텐트를 사병들 못쓰게하죠.
간부들이나 사비들여서 원터치 쓰는걸 보긴 했는대 그것도 상사급이나 쓰지 중사,하사급은 쓰지도 못하더만요.
어둠의선혈2019/08/27 22:19
그놈의 캔버스 천
도토도코2019/08/27 22:24
봉 발로차면 꿀잼
시온자일2019/08/27 22:27
난 장갑차 조종수였는데 조종수 군장이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엄청커서 거기에 다때려박고 다녔음.
저게 훈련 전후로 a,b,c급 나눠서 a급은 소대장 주고 b,c급은 우리가 나눠서 쓰면 구멍 숭숭뚫린거 쓰는데 여름은 할만한데 겨울은 ....뭐 ㅋㅋ
차크라19892019/08/27 22:28
저텐트...방수가 될수가 없지 어떤 텐트도 몇년 지나면 방수코팅 다 벗져서 발수코팅제 스프레이로 뿌려줘야하는걸ㅋㅋㅋ
시온자일2019/08/27 22:29
혹한기할때 전술 기동하다 진짜 갑자기 개뜬금포로 폭설내려서 우리부대가 고립되는바람에 그대로 훈련 종료하고 저 텐트 치고 자는데 얼어 뒤지겠는거.....그거보고 대대장이 허락해줘서 장갑차 시동켜고 안에서 히터틀고잔적있는데.....추억....은개뿔 그냥 생각만해도 PTSD와서 발 겁나시리네
혁씨2019/08/27 22:32
훈련소 때 눈병 돌아서 초창기에 몇명 안될때 저거 운동장에 치고 재웠는데 비오는 날 진짜 죽음이었다 ㅎㅎ 그러고서 곰팡이 냄새 나는 창고에서 재우다가 점점 늘어나서 결국에 한 조을 넘어서서 내무반 하나가 통으로 눈병난 애들로 채워졌지.
baka12019/08/27 22:32
2차대전식 미군 탠트인데.
처음에는 싸서 쓰다가
어느센가 만드는 회사가 하나 둘 씩 사라지다보니.
어느센가 단가가 민수용 탠트랑 역전되고.
신탠트? 똥별과 국회의원은 화력이 필요하지 그런 보조장비는 싫어하다보니
민수용 탠트보다 점점비싸짐.
결국2010년대 되서야 퇴출결정.
심지어 3명이서 자야됨
그리고 저걸 설치하고 나서 위에 판초의와 비닐을 덮는거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들고 다니나 싶을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졷같은게 아님
졷임
근데 비쌈
왜비싼지 아직도 미스테리
군대 그 자체
심지어 3명이서 자야됨
저기에 3명 들어감? 덩치가 커서 그런지 2명밖에 못들어 가던대??
그건 당신이 2ㅇ.... 아니에요...
나 훈련소 때 전부 2명씩 썻어 2명써도 꽉차던대
3명까지 잘 수는 있긴 함, 자봤음....
저거보다 사이즈 조금 작은거여서 그런건가? 그럴수도 있겠다
옆판2개 밑판1개 3장 들어가서 3인합체용 맞어...
2명만 재웠다고?
무슨 부대냐 개념찬 부대네...
난 이제까지 3명이 FM얼인줄 알았는데
근데 비쌈
왜비싼지 아직도 미스테리
당시가격이라 비싸게 적어놨는데 저게 소모품도 아니고 다음기수 올때마다 물려주니...
사실 안비쌀듯
일본총도 좇븅신인데 비싸잖아. 비슷한거 아닐까?
그렇게 따지면 다른 텐트도 여러번 쓸 수 있음 비싼거 맞음
그니까 당시에 비쌌던 그 가격을 물가 상승에 맞춰서 비싼가격을 계속 현대 물가에 맞춰서 책정받고 예산타지만
사실 재구매 안하는게 아닐까 하는 얘기임
전두환이 불법으로 정권잡은 이후, 군부를 지지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각종 군수품 이권들을 전현직 고급장교들에게 나눠줌. 그 후로 한국군이 '좀 더' ㅄ 같은 집단이 된거야.
소비자는 한정되어 있는데 소비가 안 돼서 비싸거든.
요즘엔 저 텐트 안씀
중고 군복 처럼 전역자꺼 물려 받은 훈련병이나 쓰는거
난 이거 한번도 안써봤는데 그렇게 졷같음?
졷같은게 아님
졷임
저걸 좇에 비유하면 좇에 미안할 정도로 개뿅뿅거임
좇은 흔들면 좋기라도 하지...
졷나 무거움 씨이발 완전군장하고 행군할때 이거 때문에 진짜 졷같음
그냥 뿅뿅같은 수준이 아니라 도대체 이 쓰레기를 왜 쓰지? 싶을 정도로 뿅뿅같음.
?? 님, Hoxy??
엄청 족같음.
시.벌 무거우면 그만큼 방수가 되던가, 결국 판초우의가 필요하더라.
니 꼬추 A형텐트ㅡㅡ
엥 유게이들 취사텐드 아니었냐
크기말고 실용성
그럼 폴 피닉스 같다하자
ㅋㅋㅋㅋㅇㅇ 졷임ㅋㅋ
2차대전식 미군 탠트인데
이걸 제식으로 정하고 2010년대까지 안바꿨거든.
당연히 이런 구형탠트를 만드는 회사는 없으니 오히려 희소성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그렇다고 가격도 싼건 아니라던데
a형텐트..저 샹것 행군할때 짐만되는 아오...
이병때 저기서 병장껴서 4명이서 자다가
폐쇄 공포증 생김
지금도 생각하면 뇌가 폭력 당하는 느낌임
그리고 저걸 설치하고 나서 위에 판초의와 비닐을 덮는거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들고 다니나 싶을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쳐먹어서 그런거 아닐까?
a급은 치장물자로 다 짱박혀있고 쓰덧건만 계속 돌려쓰니까 방수였던것이...
행보관이 '이거 방수되니까 귀찮게 판초우의를 덮어씌우지 마라.'고 했지만
병사들은 그런거 믿지 않았음 ㅡㅡ;;;
새벽 이슬 맞으면 안으로 뚫고 들어오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있던 부대에선 텐트치고 위에 비닐을 덮었음ㅋㅋㅋ
A급은 방수 잘 됨.
비 맞으면 면이 젖어서 부풀면서 수막을 만들어서 빗물을 흘려내거든.
그런데 오랜시간 관리도 제대로 안된게 그런게 될리가 없지.
지는 ㅈ니 편한한데서 자면서
전방에서 신품보급받았는데 방수잘됨 그래도 비 많이오면 판초 끼는게 좋지만 그정도면 철수합니다.
저건 진짜 사제들여야겟는데
군대 그 자체
왜 존재하는걸까
3인텐트치고, 저정도 무게에 효율성 따지면 갑오브 갑이 없는데..
난 저거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
심지어 훈련소에서도 조교들이 한번 치는거 보여주고 끝
훈련소에서 저거 치고 야영했는데 새벽에 눈까지 옴. 그때는 훈련병이라 대충 갈비만 끌어다 모아서 밑에 깔았는데 추워서 죽을뻔함. 부대가서 바닥에만 비닐에 호루에 모포에 3겹씩 까는걸 보고 훈련소때 동사 안 당한게 다행이라 생각함
근데 확실한건 저거 존나 질김
ㄹㅇ 하나 겹겹히 접어서 가슴에 두면 총알 못뚫지 않을까?
방탄판이 더 가볍지 않을까
다행히 버리는 추세람서
그래서 요즘 신형 텐트 보급중임.
확실히 설치 쉽고 싸제 느낌도 나고 해서 낫긴 낫더라.
나 일병인가 상병때쯤 신형텐트 보급되던데 신형텐트는 ㄹㅇ 신세계더라 진짜
킹산갓리의 최종보스
그냥 에물딴지네
보온은 뛰어나던데
졸라 보온 잘돼서 더워 죽을뻔
야지에서 막 굴려야 하니까. 무엇보다 튼튼해야함. 이게 첫번째이유.
대량으로 보급하는 물건이지만 전투에 직접적으로 관여되는게 아니니 교체 우선순위에서 밀림. 이게 두번째 이유.
비슷한 예로 수통이 있다
6.25 참전용사 수통이라도 빵꾸 안나고 물 잘 들어가면 기능에 문제없으니 밀림.
수통은 플라스틱 수통 ㅈ같다고 사병차원에서 벤먹은 전적도 있습
겨울엔 얼어서 못 쓰고 여름엔 냄새나서 못쓰는 쓰레기 신형수통 구형깡통이 최고임 열탕소독도 가능함
이미 충분한 물량은 있지만 치장물자로 다 잠들어 있지...
텐트라는 물건은 특히 처런 두꺼운 캔버스 재질의 텐트들은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데, 군대에서 저 텐트를 어떻게 관리 하는지를 생각하면
멀쩡한게 오히려 이상한거지.
근데 지금 신형텐트 보급하는 물건들도 제대로 관리 안해주면 미래에는 저거랑 비슷한 이미지가 될거 같은데 말이지.
근데 또 신형 텐트들이 요즘 일반 텐트들이랑 비슷한 재질로 보이는데, 그러면 또 찢어지고 하면 바로바로 티나서, 오히려 빠른 교체를 통해서 계속 새물건으로 교체가 된다면 저 텐트보다는 훨씬 좋겠지만. 과연...
생각해보니 그렇네;;;
판초우의는 쓰면 적당히 그늘에 말리면 끝인데 텐트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네.
비오고 난뒤 쓰고 나면 그냥 대충 말리고 군장속에 집어 넣었는데.
그리고 냄새남
내구성이지.. 저렇게 수십년 막 험하게 돌려써도 일단 쓸수 있는 형상 유지하는 것만해도..
혹한기 때 행보관이 우리텐트에 껴서 잤는데
자기전에 자기는 이런거 하나도 안춥다고
침낭 지퍼도 안잠가도 된다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번데기에 핫팩도 잔뜩 까놨음
팩트) 보급이 널널한 상급부대는
저거 여러개로 D형텐트 친다.
전역 전에 뛴 혹한기에서 보급관이랑 같은 텐트 썼는데
바닥에 스티로폼 판데기도 깔고 텐트는 5~6명이서 자도 될 곳에서 3명이서 잠....
보병 대대나왔는데. 공간 널널하면 D형 쳤음.
3개로 D형 하나 칠수 있는데 이러면 4명도 널널해짐
보급이고 나발이고 간에 1인용 부품 고대로 5셋트 모아서 5명이서 D형치면 됨. 2명에서 A형 치는것보다 훨씬 살만함. 그냥 A형 고집하는 군간부가 뿅뿅인거
혹한기때 당직 서고 텐트에서 오침했는데 자고일어나니 천정이 눈앞에 있었음..
공간은 생각한것볻 넓음
저기에 3명도 널널
개뿅뿅같네
요즘 원터치텐트 좋은거 널렸던데
꼭 저런 설치형을 써야되나?
군대는 군대인지라 사제 텐트를 사병들 못쓰게하죠.
간부들이나 사비들여서 원터치 쓰는걸 보긴 했는대 그것도 상사급이나 쓰지 중사,하사급은 쓰지도 못하더만요.
그놈의 캔버스 천
봉 발로차면 꿀잼
난 장갑차 조종수였는데 조종수 군장이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엄청커서 거기에 다때려박고 다녔음.
저게 훈련 전후로 a,b,c급 나눠서 a급은 소대장 주고 b,c급은 우리가 나눠서 쓰면 구멍 숭숭뚫린거 쓰는데 여름은 할만한데 겨울은 ....뭐 ㅋㅋ
저텐트...방수가 될수가 없지 어떤 텐트도 몇년 지나면 방수코팅 다 벗져서 발수코팅제 스프레이로 뿌려줘야하는걸ㅋㅋㅋ
혹한기할때 전술 기동하다 진짜 갑자기 개뜬금포로 폭설내려서 우리부대가 고립되는바람에 그대로 훈련 종료하고 저 텐트 치고 자는데 얼어 뒤지겠는거.....그거보고 대대장이 허락해줘서 장갑차 시동켜고 안에서 히터틀고잔적있는데.....추억....은개뿔 그냥 생각만해도 PTSD와서 발 겁나시리네
훈련소 때 눈병 돌아서 초창기에 몇명 안될때 저거 운동장에 치고 재웠는데 비오는 날 진짜 죽음이었다 ㅎㅎ 그러고서 곰팡이 냄새 나는 창고에서 재우다가 점점 늘어나서 결국에 한 조을 넘어서서 내무반 하나가 통으로 눈병난 애들로 채워졌지.
2차대전식 미군 탠트인데.
처음에는 싸서 쓰다가
어느센가 만드는 회사가 하나 둘 씩 사라지다보니.
어느센가 단가가 민수용 탠트랑 역전되고.
신탠트? 똥별과 국회의원은 화력이 필요하지 그런 보조장비는 싫어하다보니
민수용 탠트보다 점점비싸짐.
결국2010년대 되서야 퇴출결정.
저안에서 자다가 추워서 잠에서 깬다는걸 처음으로 경험해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