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리메이크 (1998)
1960년에 만들어진 알프레드 히치콕의 명작 싸이코를 리메이크한 영화
문제는 1960년대 버전이랑 완전히 똑같음
감독이 원작을 뛰어넘을 자신이 없어선지 그냥 연출과 장면이 완전히 똑같음
다른 점은 배우랑 컬러 영화라는 것 뿐
똑같이 만들거면 왜 리메이크했냐는 반응이 절로 나오는 영화
싸이코 리메이크 (1998)
1960년에 만들어진 알프레드 히치콕의 명작 싸이코를 리메이크한 영화
문제는 1960년대 버전이랑 완전히 똑같음
감독이 원작을 뛰어넘을 자신이 없어선지 그냥 연출과 장면이 완전히 똑같음
다른 점은 배우랑 컬러 영화라는 것 뿐
똑같이 만들거면 왜 리메이크했냐는 반응이 절로 나오는 영화
리메이크를 하기 좋은 조건
1. 원작 영화가 너무 오래되서 아무도 기억 못함
2. 원작 영화와 뭔가 다른 재해석을 보여줌
3. 원작 영화를 초월하는 퀄리티를 보여줌
현대의 발전도 못 보여주는 똑같은 리메이크를 볼 바엔
그냥 그 옛날 영화를 보는게 낫겠지?
똑같으면 리마스터지 리메이크가 아니자나
난 흑백볼일은 없고 컬러로 처음봤어서 볼만했음
어차피 싸이코란 작품볼거면 볼거면 화질상승 컬러가 좋지만 감성자체가 40년차이나고.
원작의 의의성때문에 보는건데 똑같으면 별의미가없긴하지
똑같으면 리마스터지 리메이크가 아니자나
아니 그게 안좋은거야?
현대의 발전도 못 보여주는 똑같은 리메이크를 볼 바엔
그냥 그 옛날 영화를 보는게 낫겠지?
옛날게 애초 흑백인데 새로 컬러로 다르게보면 그것도좋지 어거지아니냐
뭐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
다른 걸로 예를 들면 어떨까
한 명작 흑백 게임이 있었어. 한참 뒤에 리메이크라고 새로 나왔어
팬들이 사서 플레이해보니까 스토리는 하나도 안바뀌고 칼라 입혀진 거+캐릭터들 그림체 변화만 있었어
그럼 칭찬이 많을까 불평이 많을까..
저런걸 평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원작을 접하고 리메이크를 접하기 때문에 이럴거면 뭐하러 리메이크 햇냐는 소리가 나올만하지
나라면 흑우라서 그냥 만족하고 삼 ㅇㅇ 하나의 수집요소거든
글고 아예 안바꿀거면 컬러복원판 이런걸 보는게 낫지않음?
그래 너처럼 만족하고 사는 사람도 있겠지...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는 거야
그리고 반대로 불평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는 거고
난 흑백볼일은 없고 컬러로 처음봤어서 볼만했음
달리 말하면 원작 영화를 본 적 없는 세대가 컬러판으로 입문하긴 나쁘지 않단 거네.
ㅇㅇ 요즘은 흑백은 커녕 필름느낌도 싫어하는 사람많으니 싸이코란 어떤작품인가 알고싶음 이걸로 보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함
안소니홉킨스의 히치콕이란 영화가 사이코영화 만드는 과정을 영화화한건데 흑백보기 괴로우면 그거랑 이거랑 같이보는것도 괜춘할듯
목욕씬이 칼라자나
리메이크=원작의 재해석
리마스터=화질 보정수준 아니냐?
어차피 싸이코란 작품볼거면 볼거면 화질상승 컬러가 좋지만 감성자체가 40년차이나고.
원작의 의의성때문에 보는건데 똑같으면 별의미가없긴하지
리메이크를 하기 좋은 조건
1. 원작 영화가 너무 오래되서 아무도 기억 못함
2. 원작 영화와 뭔가 다른 재해석을 보여줌
3. 원작 영화를 초월하는 퀄리티를 보여줌
미이라 시리즈?
2, 3은 까닥하면 욕먹으니 1이 그나마...
2, 원작 영화와 뭔가 다른 재해석 = PC
우리가 기억하는 80년대 그로테스크 sf물인 플라이와 더 씽도 사실 이미 50년대 작품을 리메이크한 물건들이지, 하지만 지금은 50년대판 기억해주는 사람은 희박하고 다들 리메이크판을 해당 시리즈의 기준으로 삼고 있지
잭스나이더의 새벽의 저주가 저 공식에 충실해서 성공했지. 난 존 로메로의 원작보다도 저 작품이 더 좋았어.
이 영화 얘기하는 줄 알았네
일일이 컬러로 바꾸기엔 돈이 부족하니까
어떻게 했어도 욕먹을 영화
첫짤 무슨 마네킹같이
감정이 안느껴지네.
이번에 나온 라이온킹 실사판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던 영화네
저건 감독이 일부러 똑같이 찍었다고 했잖아?
같은 게임도 해상도 올리고 텍스쳐 품질만 높여서 리마스터랍시고 몇번씩 너도나도 팔아먹는데
영화는 그럼 욕 꽤나 먹는단 말이지. ㅋㅋㅋ
영화도 화질높이고 손상된필름수정하고 색감 떨림수정하고 리마스터판 잘만파는데 이건 리메이크잖음ㅋㅋㅋ
리마스터같은 리메이크지만 일단 리메이크니까
근데 보르헤스같은 작가가 본다면
같은 작품이라도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의미가 또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유의미한 일이었다고 평가내릴거 같음
몇몇 영화들은 현대에서 만든게 구리니 사이토처럼 딱 리마스터라도 치는게 갱장한거.
구로사와 감독 리메이크 작들은 다 흥행 비평 둘다 욕쳐먹음. 유일하게 호평받은게 7인의 사무라이 재해석한 사무라이7. 아... 뭐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황야의 무법자도 있긴 하지만 그거슨...
황야의 7인
이거 아주 어릴적에 kbs1에서 더빙 된 흑백영화로 하는거 본 적 있는데...
저건 배우들 바껴서 리마스터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네 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있음. 리메이크하면서 여러 부분이 바뀌면 왜 원작과 다르게 만드냐고 빼액 거리는 원작 팬들도 있거든.
스타크래프트 불편한 인공지능이나 인터페이스도 다 그대로 두라는 어른들처럼?
“하이 히틀러” 장면임?...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면 화질좋은 컬러로 바꿨다는거에 의의가 있는것 같은데
뭐 바꾸면 망쳤다고 지랄, 뭐 안 바꾸면 똑같다고 지랄.
그냥 명작은 안 건드는게 나아. 뭘 하든 어느 쪽에서든 지랄나기 마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