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 누구에게 물어보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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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ㅋㅋ
비슷한 예를 본기억이 있는데 우리나라 국어시험에 나온 어떤 시인의 글에 의도를 찾아라? 뭐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시인 본인이 그 문제를 보고 풀었는데 틀렸다는거...
황순원의 소나기
그냥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이라 썼는데 죽음을 암시 타령
근거없는 소리랍니다 그 보라색 그거
보라색 좋아해서 썼다=루머
그런말 한적 없음
사실 보라색이 죽음의 암시라는건 맞다는 측도 아니라는 측도 둘다 근거없는 루머임
??? : 출제자의 의도와 다르면 틀린거야 빼애애애애액
그냥 평론. 이라는거 자체가 원작자 의도가 아니라 가상의 새로운 원작자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느끼게 됨. 해석은 개인의 자유로 두는게 맞지 않을런지.
당사자한테 직접 물어본게 조사가 미흡하다고 할 정도면 누구한테 어떻게 조사해야 충분한 조사라는거지.... 교수가 알고있는대로 조사해 가야하나...
저기도 마찬가진건가....
교육의 현실 ㅎㅎ
문학계는 어디든 똑같구만..
세상에는 정답지를 말하면서도 개떡같은 말솜씨 글솜씨로 설득력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사람이 많은데,
혹시 그런건 아니었는지도 의심.
대학 레포트란 어차피 정답을 묻는게 아니라 설득력있게 정답을 주장하느냐를 묻는거.
물론 오답을 정답이라고 주장하려면 더 힘들기 때문에 정답인 편이 더 좋을뿐.
정답지와 그에대한 근거가 미친듯이 많았음에도 C 받으려면 정말 이게 정답이라는 자신감으로 레포트를 너무 대충 쓰지 않았나도 의심해 봐야한.
작품의 감상도 주입식으로 교육하려는 해괴한 발상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 줄것이다
일단 똥을 싸라 그럼사람들이 박수를 처줄것이다
일단 똥을 싸라
그럼 사람들이 당신이 유명하다고 박수를 쳐 줄것이다.
일단 보석을싸라 그러면 100만원을 손해볼것이다
일단 박수를 싸라.
그럼 똥들이 사람들을 쳐줄 것이다.
일단 공간이 있다 그러면 기둥이 있을것이다
교수가 잘몬햇네;
죽은 시인의 사회가 생각나네욤
일본에서도 저런일 있었다죠
미안하다고~ 에구
이런거 애매하게 마무리 안나고 제대로 원작가가 가서 따지는 그런 썰은 없으려나
미인도 사건이 떠오르네요. ㅋ
레포트를 설마 뇌피셜처럼 쓴건 아니겠지
사람 사는 동네 다 비슷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