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장기여행용 a7+2470 vs a7II+2470 vs 6300+1670 갈등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물론 행복한 갈등이지만 진작에 사서 사용하다 가야하는데 장기해외여행떠나면서 사게 되네요.
출국해서 여행시작전 잠깐의 체류기간 동안 특훈?을 해서 카메라에 미안하지 않을 사진을 찍고 싶네요
저는 5t에 1650만 사용해본 초보고요.
2년 전에도 해외여행 때문에 구매했었는데
그때 여행에서 만난 친구가 찍어준 a7사진을 보고 감동을 받아 다시 여행을 갈땐 (렌즈를 정확히 모릅니다)
무조건 a7정도의 카메라를 사리라 다짐을 했었습니다.
다른 친구의 rx100m1도 5t 번들보다 초보관점에서 더 잘나온다는 느낌을 주는 성능을 보여주더라고요
초보인데다가 급하게 고르려니 여러분의 조언한마디가 절실합니다^^;;
어제 소니 스토어에 가서 직접만져보고 직원분 조언도 들으니 단렌즈 욕심까지 생겨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더 고민되네요 ㅎㅎ
중남미 지역 장기여행이고요(2년간 돈을 모아 ^^)
5t에 비해 커지는 부피와 무게 여행지의 특성상 카메라의 보호가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동행인 친구가 rx100m4를 가지고 있어 위험지역에서는 친구것으로만 찍으려고 합니다
카메라 도난 분실 위험보단 결과물의 퀄리티로 생각하면
당연히 a7투 2470이 좋겠지만
자금의 압박과 약간의 크기차이로 a7도 후보가 되었고요
아무래도 최근에 출시되고 af나 기타 이미지 센서를 제외한 기능이 앞서는
6300도 상당히 끌립니다
아직 풀프레임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풀프레임에 너무 큰 기대를 하나
렌즈도 번들밖에 안써봤으니 렌즈만 업글 해도 5t보다 와~ 잘 나온다 하는 감동이 올것도 같고요
또 검색하다 보면 1670을 그.래.도. 번들 보단 나으니까 정도로 평가 하는 분 보면 헉~ 하기도 하고
정말 써보지 않고는 선택이 어렵습니다
6300+1670정도 되어도 풀프레임이 아니어서 오는 화질이 차이가 큰지
디테일 표현정도만 차이가 날까요?(초보 눈에는 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한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