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히 음식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를 조여 찍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놓는 값이 f/5.6~8
이유는 배경 덜 날리려고요
음식사진은 기본적으로 아주 들이대서 찍는 사진입니다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 거리가 가깝다보니 안그래도 배경이 잘 날아가는데
거기에 조리개까지 개방하면 한그릇 안에 음식조차도 초점이
맞은 곳과 날아간 곳이 나뉘어 이게 음식을 찍은 사진인지
배경날림을 찍은 사진인지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조명 사정만 허락된다면 조리개를 조이는 성향이 되었네요 ㅎ
물론... 조명이 열악해 셔터속도 확보가 힘들다면 별 수 없이 조리개를 개방하지만요
아 물론 조리개 개방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올린 사진들 전부 f/8 이상으로 조여 찍은 사진들인데
라이카 M은 EXIF에 조리개값이 정확하게 기록되진 않아 가물가물하네요
한두장 f/11도 있을거고요
음식사진은 거리가 가깝다보니 조리개를 조여도 뒷배경이 날라가죠...^^
맛있게 보이려면 후보정도...^^
특히 판형 커지면 더 날아가니 더 조이고 있습니다 핡...
실내에서 F11 이라....
손각대가 아주 좋으신가 봅니다. ^^
그나저나 아침부터..... ㅜㅜ
f/11은 빛이 잘드는 창가 같은데서나 쓸 수 있습니다...
f/5.6이 많은 편이네요
멋지네요. 근데 끝에서 두번째는 무슨 음식인가효? ㄷㄷㄷㄷㄷㄷ
그라탕입니다
저도 근접샷은 광량이 허락하는한 팍팍 조여줍니다 ㅎㅎ
최소 5.6 이상은 돼야하죠 ㅎㅎ
저도 음식점이 대부분 실내인지라 실제로는 5.6을 쓰는 경우가 많네요
8-11은 빛이 잘 떨어지는 창가 같은데서나 쓰고요
그래서 마포 사진들이 음식사진이 이쁩니다 ㅋㅋㅋ
마포에는 맛있는게 많습니다 흐흐흐
조리개 값을 떠나서 사진 구성이나 톤이 아주 자연스럽고 정갈하네요
음식이랑 빛이 다 해주고 저는 촬영만 했습죠
ts렌즈 추천드립니다. ㅎ
TS렌즈 비싸기도 하고 제가 쓰는 마운트에는 없기도 하고... 그렇네요
좋은 팁이네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한 수 배울 정도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취미유저의 잡설 정도입니다
iso100에 플래시 쓰는건가요?
아뇨 전 그냥 고감도 올려 찍습니다
의뢰받아 찍는 전문 사진작가도 아닌데 실내에서
플래시 펑펑 터뜨리는건 민폐 같아서요
음식사진은 기본적으로 아주 들이대서 찍는 사진입니다
아주 들이댄다에 갸우뚱 합니다. ㅎ
다시 저처럼 크롭으로 오시져?ㅋㅋㅋㅋㅋㅋ
예전 레스토랑 음식사진 작업할때 포커스 스태킹이라고 2.8정도로 매뉴얼 초점 구간별로 7-8컷 찍은 다음에 포샵으로 합성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그러면 배경은 자연스럽게 날리고 음식은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