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오시는분들은 대만족하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거주하는 입장에서는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네요.
그 장점이라는것도 대부분 돈지x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그런건 금방 질리게 되있죠. 우리가 그렇다고 갑부도 아니고.. 중장년층들이 오면 진짜 천국이죠.
한국에서 상상도 못하는 젊은여자 끼고 댕길 수 있으니깐.
베트남의 대부분의 기반시설들을 한국에서 만들어서 오지가 아닌이상 한국인이 살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그렇다고 이곳이 살기에 좋은 나라는 아닌거 같아요. 덥기도 드럽게 덥고.. 지금 2월인데 벌써 28~9도.. 먼지도 드럽게 많음.
베트남 사람들 믿고 같이 일하기엔 뒷통수도 항상 조심해야하고.. 베트남인들보다 돈 조금 많이 있는걸로 돈지x 하는것도 한계가 있죠. 우리가 갑부가 아닌이상 고작해봐야 먹고 노는데 좀 더 막쓸 수 있는정도일뿐..
그리고 유흥 물가는 한국인들 특유의 돈지x 덕분에 미친듯이 가격이 올라서 한국이랑 크게 차이도 없다는거..
한국에 역시 짱입니다. 홈스윗홈..ㅠㅠ
https://cohabe.com/sisa/11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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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떤 일 하시는지요^^
엔지니어입니다.
오~외국 사시는 분들에 대한 환상이ㅡ있습니다^^
멋지십니다
어느지역 이시죠? 가서 먹었떤 쌀국수가 잊혀지질 않네요 ㄷㄷㄷ
하노이쪽이에요
대한민국 남자들은. 어떻게하면 외국가서 여자 끼고 놀수있나 그런것만 생각하나요?
베트남에서 6개월 장기출장있어본 결과. 우리나라랑은 비교가 안되게
물가 싸서. 좋은 아파트에 (회사 지원). 주말마다 마사지. 먹방 찍고 베트남 리조트에서 잘 즐기다 왔는데
전에도 한번 언급한적있지만 거주랑 출장이랑 그게 장기라도 엄연히 다르죠.
한국인이 베트남와서 베트남인처럼 살면 진짜 대박 싸죠.
근데 그게 가능하지 않다는거죠.
매일 쌀국수만 먹고 살 순 없다는거. 한국식당 밥값은 한국보다 좀 더 비싼수준.
그리고 공산품은 한국이랑 똑같아요. 더 비싸거나.
예로 여기는 통신사 약정 핸드폰 구매가 불가능. 무조건 공단말기 한국 가격에 아니면 좀 더 비싼 수준으로 사야된다는거죠. 미샤 이런 스트리트 화장품가게 가서 로션 스킨 두개사면 5만원돈 나옵니다 ㅎㅎㅎㅎ 자동차는 두배나 비쌉니다. 한국에서 쏘나타 살돈으로 여기서는 마티즈밖에 못사요. 가끔 호안끼엠같은데 시장가서 저렴한 냉장고 바지나 사입고 쌀국수 먹고 그러는 관광객들이나 물가가 싸게 느껴지겠죠. 실생활하는 사람들은 물가 싸다는 얘기 안합니다.
그래서 여자 끼고 놀 생각만 하나요?
제가 여자 끼고 논다는 애기는 안했는데요.. 유흥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글 전문에. ...
님이 끼고 논다는기 보다. 비교대상으로. 저렴하게 이쁜 여자 끼고 놀수있다라는 전제가 있자나요
죄송해요ㅎㅎㅎ 그냥 그런것도 눈에 많이 보이다보니 얘기를 했습니다..ㅎ
한국인들 특유의 돈지x......이것 땜에 울 나라 사람들은 뭔가 암적인 존재인 듯.
박장 계시나유? ㅎㅎ. 하노이. 물가만 드릅게 비싸쥬.
혹시 HVS에 계시는건 아니죠? ^^
한국인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세계는 넓고 개또라이들은 어디든 있다!!!" <--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딴지 사절 ㅡㅡ;;
최소 얼마들고 이민가면 좋은집사서 놀고 먹으며 살 수 있나요?
일단 인건비 자체는 싸죠. 그런데 여기도 진짜 미친듯이 인건비가 오르고 있어서 한국기업도 10년정도 안으로 다 철수할듯요... 한국으로치면 서울 청담동급에 한국인 밀집 지역 괜찮은 아파트 30평정도 월세가 700불 수준이에요. 맥시멈 1200불정도까지?? 구매도 1억5천정도. 한국으로치면 타워팰리스같은 30중후반평 3억이면 구매는 가능해요. 인건비가 싸서 가정부나 자동차 기사같은 인력비는 크게 안든다고 생각하심됩니다. 그래서 식당가면 종업원들이 무지하게 많음. 한국식당 하루 인건비가 한국돈으로 7천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5만동 정도.. 한국인이 한국인처럼 살라믄 한국에서 드는 돈으로 좀 더 떵떵거리고 사는 수준이라고 보심 될듯요. 돈이 적게 들어가는건 아닙니다. 똑같은 돈으로 좀 더 풍족할뿐..
작년부터 법이 바뀌어서 외국인도 아파트 1채 구매는 가능하다는것 같기는 하네요. 아직 아파트 구매 고민 단계는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요. 토지는 반영구 임대식이고.. 베트남에 흔히 보이는 폭이 좁고 위로 3~4층 되는 단독주택같은경우는 월세 + 청소부 아줌니까해서 100만원정도면 가능해요. 방 막 4~5개씩 있는..ㅎㅎㅎ 물론 위치나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살만다하 싶은곳도 이정도면 쓸만한집 구해요. 이런건 엄청난 메리트죠. 미혼남들 3~4명이면 그럴싸한 단독주태 임대해서 인당 30정도로 좋은집에 살 수 있으니깐. 좋은집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가..ㅎ
남녀 커플 나이차가 평균 어느정도이기에 그러죠 ㄷㄷㄷ
일단 얘네는 한국처럼 나이를 크게 안따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50대도 20대 만날 수 있어요 여기는요. 당연히 화대 아니더라고 금전적으로 우위에 있는 한국인들이 돈으로 젊음을 산다고 보면 맞겠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한10억 들고가면 엄청 떵떵거리믄서 살수있겠네요 ㄷㄷㄷ
이렇게 외국 나가서 열심히 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는 고마운분들에게 꼭 딴지거는 인간들은 뭔가요....여튼 생생한 정보 감사드리고 가끔 글 올려주세요 ㅎㅎ
관광지쪽은 한국도 물가가 비싼건 매한가지죠
조금 외곽으로 벗어나면 많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집값도 한국이 서울다르고 지방다르듯이
똑같은것같아요
저흰 태국에서 유럽인들이나 알고 오는 아시아관광객은 한번도 본적없을정도의 관광지 아닌 관광지쪽에 살았는데 집값싸고 식당밥값도 쌉니다
집사람이랑밤되면 현지인카페 가서 1.000원 남짓으로 원두커피에 내려서 마시는 차도 꽁짜로 주는 곳에서
하루를 마감하고 있노라면
한국으로 가고싶은생각은전혀 안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