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아이가 죽었는데 좋아하는 아랫집

좋아할 수는 있지만 밖으로는 꺼내면 안 된다 정도

생각은 할수있는데 그걸 입밖으로 내는건 또 다르지

저걸 입밖에 내는순간 쓰레가가 되는거지.

저건 좋아할만하지
까고말해 내 지인 자식도아니고
걍 민폐덩어린데

층간소음을 안당해본사람은 평생 이해못한다
당해보면 ㄹㅇ 살인충동이 일어난다

속 내를 밖으로 얘기하면 내용따라 욕먹는 거지
유게이들 봐봐 페도라고 해도 밖에서까지 콧코로마망이라고 떠들진 않잖어.

개무섭다

안당해본 사람은 모름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남들한테 말할일은 아니지

충분히 좋아할 수 있음. 대신에 입밖으로 안 내고 나같으면 속으로 존나게 좋아할거다. 층간소음이 뭔지 모르는 것들은 이해 못하겠지.

윗집 ㅅㅂ놈들

아이엠그루트

극심하게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좀 자중은 했으면 좋겠다 정도

입밖으로 꺼내고 싶을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일 맞음
듣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입에서 나온말은 주워담을 수가 없고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조심해야할 세가지중에 하나다

객관적으로 입 밖으로 낼 말은 아니긴 함.
그래도 사석에서 내편들어주겠거니 하고 말한건데 현장에서 그런말 하면 안된다. 도 아니고 도덕적 우위에 심취해 인터넷에 떠벌떠벌하며 조리돌림각 세우는 친척도 이상하고

이런글은 찬반대결을 보면된다 ㅇㅇ

층간소음으로 살인도 일어난다는데 저럴수있지
나도 옆집놈이 노래 왕왕 울릴정도로 새벽에도 크게 틀길래 죽이고싶었는데
빡쳐서 벨누르고 따졌음

층간소음 정신병걸림 진짜로

속으로 좋아하든 말든 상관 안 하겠는데 진짜 입 밖으로는 꺼내면 안 돼. 그건 사람 아니야.

저건 애를 제대로 안 가르친 윗집 부모탓같은데
애 죽은것도 안타까운데 저런 소리까지 들어먹게 하냐

내심 좋아할 수야 있는데 그걸 제3자 앞에서 떠들어대는건 좀..

애 두명이 한꺼번에 죽을 정도면 뉴스에도 나올 큰 교통사고 같은데

생활이 편해져서 좋더라도, 친척한테라도 그걸 말하면 안 되지.
사람이, 그것도 애들이 죽었다는데 좋다고 그러면 아무리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본인들 인상만 나빠질 뿐임.

이래서 평소에 남에게 원한살만한 짓을 하면 안되는거임 누군가가 내 불행을 기뻐할수도 있거든

밖으로 내면 걍 똑같은 쓰레기일뿐

층간 소음에 계속 시달리면 정신질환에 걸려서 심신미약 상태니 정상적인 반응이 나오기 힘들지

고소해할수는 있음. 근데 보통은 생각만허고 마는데
글쓴이랑은 친척이라고하니까 경계가 풀어져서 속마음을 좀 드러냈을수있음.
설마 세기말가정도 아니고 여기저기 그걸 다 속시원하다고 말했겠어...?

그걸 겉으로 꺼낸건 그냥 싸이코패스지 지혼자 좋아하라고 알리지말고

층간소음 안 당해본 사람은 저 기분 평생 이해 못 함
나도 금요일마다 위에서 술파티 벌이는 씹새끼들 있었는데
내가 토요일날 출근해야 돼서 자야돼는데 아주 환장하겠더라
다만 저래도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해야 되는게 맞다고 봄

저상황에서 내가뭔감정을가지필요없을꺼같은데 안좋아해도 결국 상황은 해결됬으니까 그냥 안쓰러워하는게

그렇다고 밖으로 내뱉을말은 절대 아님

일단 좋아할만 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솔직히 애가 죽은건 좀. 애들이 뛰어댕기는건 애 잘못이 아니라 부모 죄지.
부모년놈들이 뒤졌으면 파티 하겠다만.

이해는 하지만 속으로만 생각하자

입밖에는 내지 말자

좋아할만은 한데 입밖으로 꺼내는건 좀..
그래도 이해는 함 새벽에 쿵쿵거리는거 일주일 연속으로 격어보니 진짜 애고 나발이고 발몽둥아리를 분질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이해는 할 수 있음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로 꺼네진 말아야지

아니 댓글들 웃기네 층간소음만 스트레스 오지게 받아? 아이들 잃은 부모는 스트레스받는게 아니라 그냥 죽고싶을텐데? 댓글 수준 좀 그렇다;;

충분히 좋아할수는 있는데
입밖에 내놓으면 안 되지

애가 죽었다는거 자체에 좋은게아니고 이제 더이상 층간소음에 고통받지 않는것에 좋은 것
아랫집 사람이 경솔한것도 있고

좋아할만은 하지...그걸 밖으로 내뱉으면 천하의 쓰레기가 되는것일 뿐.

장례식장 가서 육개장 맛있네 하고 온 것도 아니고 뭐

저건 그냥 뿌린대로 거둔 거지.

네이트판 찬반대결은 뭐다?
팩폭이다

밖으로 안내보내고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지야 자기 마음이지만 내보낸 시점에서
본인들은 그 웬수같은 층간소음 유발자들보다 더 추하게 떨어진 셈이네.

이건 건설사 놈들이 잘못 했네 방음이 잘 되게 만들었으면 이꼴은 안났을텐데

찬반대결뜬 댓글이 답인듯

저런 일 좋아하는건 개인사니까 무방함.
다만 절대 입 밖으로 꺼내면 안되는 것도 사실임. 인륜상 그래야 된다는 것도 그렇지만
듣는 사람의 기분도 생각해야지..
저 글 쓴 사람도 그 말 듣고 되게 기분 나쁘고 심란했을 것 같은데 듣는 사람 기분 나쁜 말은 안하는게 낫지.

자기자신에게 이득이 된만큼 좋아하는 감정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음. 다만 그런 이득이 어린아이의 죽음에서 비롯됬다는 부분에서 공동체적 윤리관으론 그런 소릴 떠들고 돌아다니면 안됨.

일단 문도 안열어주고 쌩무시한 시점에서 윗집은 실드 불가고...업보라고 생각함
아랫집은 경솔하긴 했는데 심적으로는 이해되고 솔직히 저걸 굳이 공론화 시켜서 공감받을라고 하는 글쓴이가 제일 쓰레기같음
근데 아랫집도 우퍼스피커나 가져다 틀지 너무 미련했다는 생각은 든다

원룸에서 애키우는집안있었는데 저런생각들더라..
말로하고 다니면 ㅄ인거고

사람목숨이 죽었는데 살기 좋아졌네요 ㅎㅎ 라고 말하니까 비인륜적이고 잔인한거 같지?
층간소음은 진짜 당해봐야만 안다 진짜.
몇일 몇주 몇달 단위로만 연속으로 들어도 사람 미친다 정말로.
진짜 오죽했으면 아랫층사람이 대놓고 저렇게 말했을까 싶다

층간 소음이 아무리 심했어도,
애들 둘이 동시에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나는 뜨헉 하면서 아무 말도 못할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애죽었는데 좋아하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믿는사람이라고 말했더니 인터넷에 까버린거네

당연히 좋아할 수 있음
나도 군대에서 내 맞맞선임이 내무실 부조리 없애고 여러모로 편하게 했는데
중간에 들어온 맞선임 놈이 다 부활시켜놓고 일병 2호봉이면서 손 다 뗌
그래서 맞선임한테 욕 다 먹으면서 잡일 전부 다 했음
근데 그 사람이 일병 5호봉쯤에 각막에 문제가 생겨선가 의병제대했는데 불쌍했지만 기뻤다
물론 난 이걸 윗 선임들 다 전역할때까지는 입에 안 꺼냈지만... 같이 고생한 후임도 똑같이 좋았다고 하더라
어쨌든 말로 저렇게 꺼내지만 않으면 타인으로 인해 고생받던 게, 그 타인의 불행으로 해소된다면 기뻐해도 된다고 생각함

저걸 입 밖으로 내선 안 되지만 층간 소음으로 밤잠 여러 번 설쳐본 사람은 충분 이해할만 하다고 봄, 욕 안 하던 사람도 입에서 쌍욕 나오게 하는 게 층간 소음이라

뉴스에서 층간소음으로 칼부림 나는걸 보면 무슨생각 드는지 한번 얘기해보고싶은 놈이네 ㅋㅋㅋ

우리 윗집 애새끼들도 부모가 관리 안해서 새벽까지 뛸때도 많은데 올라가서 이야기 해봐도 안고쳐짐
할말은 있지만 적진 않는다

층간소음 저거 안당해 본 사람은 모름.. 새벽3시에 피아노 소리, 피아노 의자 끄는 소리 때문에 한동안 미쳐 버리는줄 알았던 경험이 있어서 (주기가 랜덤, 늦은 새벽이라 항의하기도 애매) 대충 심정은 이해가 감

윗집 올라가서 애들이 뒤져서 그런가 요즘은 좀 조용하네요~^^ 한 것도 아닌데 뭐 어때.

내색은 안하겠지만 나같아도 좋아 죽을거 같은데

어린애들 죽은 걸 잘 죽었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