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서 취미 사진과 상업 사진(결혼사진, 스냅사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캐논 오막삼 사용 중입니다. 10년 의리의 캐논을 떠나서 미러리스로 가려고 하는데,A7R3와 XT3, XH-1중에 고민이 너무너무 되네요...
기계적 성능으로는 소니가 조금 더 끌리긴 하는데, 감성이나 재미를 생각하면 후지가 조금 더 끌리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후지로 못가는 몇가지 고민은..
1. 여태까지 풀프레임만 사용했는데, APC와 전자식 뷰파인더가 답답하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2. XT3는 모두 아날로그 다이얼로 조정을 하던데..과연 빠른 변경과 적응이 가능 할까 고민입니다.
3. 저는 모든 사진을 RAW로 촬영하는데, Lightroom과 궁합이 잘 안맞는 다는 지인의 말이 있었습니다. 정말 문제가 많은가요?
A7r3가 제가 있는 곳에서 3200불이고 Xt3는 1800불 XH-1은 세로그립 포함 1200불이라서 A7r3살돈으로 XT3와 XH-1을 함께 구매할 수 있어서 후지로 옮기기 좋은 기회 인 것 같긴 합니다....
좋은 의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143638
후지로 가야 하나요?? 소니로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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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뷰 쓰다 전자뷰보면 첨엔 적응하기가 좀그래요
근데 다시 전자에서 광학 가면 오히려 답답 함도 느겼읍니다
저갇은 경우 조작이 어렵거나 해서 불편하다고 생각은 안해봤읍니다
그리고 jpg 위주라..
저라면 소니갑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후지로 마음을 잡았다가 님의 댓글을 보고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ㅎㅎ
저도 현재 x-t2 x-t3 gfx50s 사용중인데요.
사진이 업이라 캐논 5D 이후로
로우파일 작업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캐논,니콘,소니
두루두루 사용해봤습니다만...
사진이 업이고 카메라를 많이 쓰다보니
기계처럼 사진찍는 생활에 뭔가 활력이 되어보고자
모든 장비를 후지로 맞춘 이후 1년반이 지났습니다.
후지 x시리즈는 크롬센서임에도 특유의 명부계조가 살아있어 필름틱한 느낌을 줍니다. 레트로한 디자인도 한몫하구요, 풀프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도 좋았구요. 무튼 후지 특유의 장점이 있죠.
아쉬운점은 가끔 풀프레임의 퍼포먼스,범용성이 그리울때가 있다는겁니다. 후지는 퍼포먼스가 좀 떨어져요. af-c라던지, 연사라던지..
그리고 미러리스를 일년넘게 쓰다보니 어느순간부터 파인더상으로 보이는 디지털 이미지가 너무 인위적으로 느껴지면서 광학식 slr파인더가 그리워지더라구요.
두번째로는 gfx50s 를 쓰면서 부터입니다.
gfx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크롭바디의 단점을 gfx로 만화할수있을줄알았거든요. 물론 아주 좋아하는 카메라고 결과물 또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한번은 심심풀이로 gfx50s + gf63 vs x-t3,x-t2 + xf35.4 로 같은 환경, 화각, 환산했을때 비슷한 조리개값으로 똑같은 사진을 찍어놓고 비교해봤습니다.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당연히 gfx50s가 좋았습니다만...그냥 보면 그거나 그거나더라구요...그때 충격받았습니다.
굳이, 풀프레임의 범용성과, 밝고 다양한 렌즈군들, 안정성, 퍼포먼스를 포기하면서, 중형포함 오히려 더 비싼 가격의 후지 장비들을 구입해 사용할 의미가 있는건가??? 하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마음은 다 정리하고 풀프로 가야겠다 였는데. 팔려고 보니 중고가 폭망.. 구입비용이 총 2천만원 가량인데 반도 못받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용중입다만... 지금 가장 이상적인 생각중에 하나는, 메인은 풀프레임을 쓰고 후지는 x-pro 시리즈 하나 갖고 다니는게 가장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얘 안쓰나니 또 아쉽거든요...
저도 후지 pro2/t2/t3/gfx50s/x100f 다 사용해봤는데, PATERSON 댓글에 동의해요.
그래서 지금은 다 정리하고 소니a9/m3 으로 메인 상업 촬영,
취미로 일상 여행 찍을때는 x-pro2 단렌즈 하나로 다니니 좋네요.
모든 상황에 대처하기에는 풀프레임이 제일 무난하더라구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raw로 찍고 무게 생각안하시면 소니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가볍고 jpg로 찍으시면 후지 추천드려요
저는 취미는 후지 / 상업은 소니로 사용중인데요.
후지로도 상업(결혼/스냅)을 충분히 찍을 수 있지만,
소니 eye-af로 찍어보면 굳이 후지로 찍을 이유가 없다 느껴요.
하지만, 야외웨딩이라면 후지도 충분할 것 같아요.
상업촬영하고 계시니 당연히 후보정에 능하다는 전제 하 소니가 비교적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죠. 가격면에서 크게 신경써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합리적으로 따졌을 때 소니로 안 갈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촬영 편의성(배터리성능 eye-af는 소니가 거의 넘사벽 수준이고 그립감 및 기타등등) 결과물로만 따졌을 때도 센서크기 차이에서 오는 이점(노이즈, 심도 확보 유리)을 생각한다면 답은 정해져있지만 그렇다고 후지가 못쓰는 바디수준은 절대로 아니고 선택기준이 항상 이성적인 요소만을 따지지 않기에 여러모로 잘 비교해보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업촬영 하실거면 소니로 가세요 후지는 취미용에서 강점이지 로우파일 찍어내는 상업촬영용은 아닙니다.
소니
후지 10년 사용했습니다
오프로부터 T3까지.
그러다 Z6으로 갈아탔는데
색감 좀 포기하니 디자인빼고 다 좋네요.
니콘 색감도 예전과 달라 많이 좋아졌습니다.
풀프미러리스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t2 t3 h1 현업에서 사용 했었습니다.
현재는 캐논 사용중입니다.
소니로 절대 권장 드려요.
이유를 열거하면.. 주관적이지만 덧글로 달기엔 너무 많을만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