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본인은 요리사가 아니라고 하신다네요....
지금 Netflix에서 chef's table 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한국의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에 대한 화가 있네요....Season3의 1화입니다.
편집을 잘해서 그런지...아니면 영상미가 뛰어난 다큐멘터리 여서 그런지....영상에서 보여지는 음식이나 요리가...정말 일류라고 느껴지네요...
조금 더 찾아보니...미국에서도 세계적인 요리사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한네요...
https://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115
이건 제가 보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정관스님편 예고편입니다.
참고로 저는 라면 먹으면서 보고 있습니다.....쩝.....ㅋ
이런분이 있으셨네요!!
사찰음식은 간을 안해서 싱겁다던데
어찌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을까요??
개인적인 오지랖이지만
미쿸사람들 햄버거 피자 콜라 이런거 그만먹고
자기나라만의 건강식 하나 새로 생기면 좋을텐데
한국 사찰음식은 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지요.
음식의 본연의 맛, 그리고 그 음식을 뒷받침하는 철학...
저분 요리 프로그램 자주나오심ㅋ
예전에 오늘 뭐먹지에도 나오셔서
성시경 바라기 하셨던거 같은데ㅋ
이런 좋은것 두고 붕어빵이나 팔고 있으니...
이명박 마누라 김윤옥이 주도한 한식세계화에 쏱아 부은돈이 얼마야 ㅡㅡ
경제가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그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두기 마련이것만
외국의 유명도시의 가장 비싼땅 한복판에서 돈을 수십억씩 쳐발아 한식행사를 하면 그 현지인들이 한식을 돈주고 사먹어야지 하나?
아직도 국가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식세계화 재단이 있는거 보면 한숨이.....
한국 사찰음식이야말로
진정한 한류바람 탈 수 있는 아이템아닌가합니다.
어설픈 김치칵테일같은거말구요..
'쉐프'가 아니라 셰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사찰음식이 한식세계화에 활용되지 못하는데는 기독교계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사찰음식이 한국에서도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Netflix은 다규멘터리 보는 재미!!
저도 당장 봐야 겠네요
지금도 경주 등에선 템플스테이, 서원스테이도 외국인 배낭객들에게 인기있는 관광 코스에요!
제가 2014년에 관광연구에 참여했거든요.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상업적 관광지 보다는, 그 나라 고유의 건축물과 종교(서원도 유교사상의 산물이라고 봤습니다) 유적지에서의 숙박+문화체험+식사 가 흥미롭다는 게 그 이유였어요.
우리나라의 음식은 3가지의 종류로 나눌 수 있다
1,궁중음식: 호화로운 신선로 같은 종류라고
2,종가음식: 주로 발효음식이나 김치같은 종류
3,사찰음식: 오신채와 고기같은 자극적인 식재료를 사용하지않고 식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 한 음식의 종류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임 아마 맞을듯요
1화 봐야겠네요
미국에서 10년정도 살고있는 입장에서 한번 써보자면.
1. 미국이라고 해서 다 정크푸드만 먹는거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맥도날드 같은 경우는 자주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혐오할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일반 인구에 30%정도는 혐오하는듯한 기분
2. 미국인들이 보는 좋은 음식과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는 좋은 음식은 많이 다릅니다. 가장 좀 문화충격을 받은게 상당히 많은 미국인들이 오히려 한국식이나 일본식 야채 위주에 식생활이 별로 건강하다고 느끼지 않는데 그 큰 이유중에 2가지가
a)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다
b) 야채를 요리를 한다
3. 미국애들 입장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음식이라 하면
a) 탄수화물이 적다. (얘네 탄수화물을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b)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다 (닭가슴살을 어마어마 한 건강식으로 보는 이유)
c)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은 야채가 많다
4. 이런 면에서 사찰음식이 "미국인"이 보는 기준에서는 얼마나 건강식으로 보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사시사철엔 사찰음식이죠 ㅎㅎ
헐...베오베에 올라가다니...영광입니다..ㅠㅠ 저는 단풍국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저런 음식들이 많이 그립더라구요. 저 프로그램 보면서 아버지랑 어릴 적 새벽같이 올라가서 공양드리던 기억들이 많이 나고 해서 좋았습니다..ㅎㅎ다른 멋진 음식들도 많은 갓 같으니...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 보셔고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환경적 특성상 템플스테이를 좀 많이 다녔구 사찰음식도 다양하게 (그것도 발우공양으로도..)먹어봤습니다. 치맥 삼겹살 피자 등등등 세속적인 음식에 환장하는 사람인데요 사찰음식에 고기도 없고 간도 삼삼한데도 불구하고 진짜 괜찮습니다 ㅋㅋ 왜 음식이 좀 맛없으면 아 참 건강한 맛이구나 이런 표현들도 쓰잖아요? 근데 사찰음식은 진짜 건강해지는 맛이면서도 진짜 맛있습니다 ㅋㅋ 평소에 잘 볼 수도 없던 나물로 반찬을 해주시는데 분명 간도 안쎄고 담백한 맛인데 맛있는거에요 ㅋㅋ 너무 맛있다고 욕심내서 먹다가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는지 오히려 2키로 살찌고 왔습니다 ㅠㅠ
일단 제가 추천하는 절은 해남 미황사랑 서울에 있는 진관사 템플스테이 추천합니다. 특히 진관사는 템스가 활발한 곳이고 외국인들도 엄청 옵니다. 사찰음식 먹기위해서라도 꼭 템스가보세요 ㅋㅋㅋ
저 예전에 탬플스테이라고 절가서 몇일자고 채험하는거 했는데 다른건 가억안나고 백팔배하다 뒤질뻔한거랑 고기없는 카레가 카레냐고 개무시했는데 겁내 맛있어서 마음속으로 백팔배하면서 먹었던 기억 밖에 없네여 절밥 짱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