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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해결 상품진짜 엄청 효과는 좋은가보다(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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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인가ㅋㅋㅋㅋ...
뭔가 통쾌하면서도 슬픈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네요.
건축사 시벌놈들...
음악들으라고 만들었더니.... 인건가.. 아예 이름도 월사운드인걸보니 저런용도로 만든건가... ㅋㅋㅋㅋ
참고로 건축설계는 용역입니다. 발주처로 부터 OWNER REQUIREMENT를 받아 법에 맞게 설계를 해야되구요. 층간소음 및 세대간 소음등을 완벽하게 막겠다고 법에서 정해진 그 이상의 스펙을 설계에 반영한다고 해서 발주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거고 입주자도 금전적인 부담되겠죠. 소음은 차음과 흡음을 같이 해야되는데 저음은 흡음을 해야되고 고음은 차음을 해야됩니다. 층간소음은 주로 저음에서 발생되는 문제이니 더 기분 나뿐 소음이 분명하고 흡음으로 해결을 해야 됩니다. 이중스라브를 타설하고 중간에 흡음재 빵빵하게 채우면 어느정도 해결될겁니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벽식이 많아 벽에의해 전달되는 소음은 또 잡아줘야겠죠. 이렇게게 오버스펙으로 설계하면 어느정도 많은 소음은 줄일수 있겠지만 이런 아파트가 사업성이 있을까요?? 아파트 자체가 비 상식적인 주거문화로 자리잡은 기형의 형태로 봐야지. 그게 왜 건축사 책임일까요?
전반적인걸 이해하지 못하시면서 누구하나를 타겟으로 삼으면 타겟이외의 모든사람은 마음이 편하실지 모르지만 그게 옳은건 아니지요...
http://m.blog.naver.com/karmalion/220551479847
검색하다가 그냥 무단으로 링크 걸어봅니다.
기둥식과 벽식이란게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아 그럼 성수대교 무너진것도 차가 너무 많이 다녀서 그런거구나 다리 안 무너지게 조금씩 다녀야 되는데 그쵸
아파트 두어곳 이사다녀보면
층간소음은 진짜 윗사람 문제보다 건물자체의 문제가 맞아요
10년전에 살던 아파트 진짜 헬이였거든요
오죽 하면 저녁시간에 방송으로 활동 자제 해달라고
오늘은 싸우지 말자고 방송할정도
자다가 윗집 숟가락 떨어지는 소리에 깨고
똥싸는 소리에 깰정도니까요
결국 거기는 시공사랑 소송 들어갔음
최근 신축 아파트이사 왔는대
윗집에 사람 안사는줄 알았는대
엘리베이터 에서 윗집아주머니가 ㅋㅋ
우리집이 아들만 셋이라서 미안하다고 ㅋㅋㄹ
진짜 몰랐음
근대 문제는 아랬집이 이사 왔느대 이사온 담날 부터
맨날 올라와서 시끄럽다고 지랄 ㅋ
마침 나 혼자 짇에 누워서 티비 보는대
초인종 눌러서 나가보니까 아랬집 아저씨가 흠찟 하더군요
맨날 여자들만 있던집이니까
왜요?
하니까 아랫집인대 좀 뛰지 말아달라고 ㅋㅋ
그래서 아저씨 들어오보이소??
여기 나 혼자 누워서 티비 보는대 뭐 어쩌라고예?
이아파트 층간사음 하나도 없는대 왜자꾸 올라오는대예??
했더니 어버버 하고 더이상 안옴
대체 무슨 피해의식이 있길래 이러나 싶고
하여간 층간소음으로 위아래 스트레스 받고 감정 소비하는거 참 안타까움
90년대 초에 지어진 아파트에 살다가 2000년대쯤에 완공된 아파트로 이사가고 처음으로 층간소음 겪고있어요
욕실에서 위아랫집 대화소리 다들리고
새벽에 윗집 진동알람소리에 같이 깨고
쿵쿵 울리는 소리는 예사일 정도로 층간소음이 생활화ㅠ
차라리 예전에 건축된 아파트가 방음이 더 잘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요새 건축되는 아파트들 너무 날림공사같아요
심각한 소음을 일으키는 사람도 문제지만
아파트가 기본적인 방음을 못해내는게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ㅠㅠㅠ
아파트 설계. 시공. 감리.
모두다 그냥 재벌 대기업 하청입니다.
설계 자체는 서류로 남기때문에 개빡시게 만들고
설계사들은 제대로 잠도 못자고 설계에 매진합니다만
실제 시공할땐 대부분 빼먹습니다. 자제 하나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다
모든 건설분야가 그렇듯이 겉모습이 멀쩡하면 안에 자제는
건물이 파괴되기 전까진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온갖 부정부패 비리+자제빼먹기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죠.
바로 며칠전 방음,방한용으로 벽에 건설물쓰레기 집어넣었다는 뉴스가 떳듯이요.
그래서 요즘은 검사용설계+실 시공용 설계
이렇게 두개 한다죠?
자기 집으로 오는 모든 소음이
윗집에서만 발생했을거라는 헛된 믿음을 벋어나면
진짜 문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건축사 입니다. 건축설계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12년정도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다시 실무에서 공부하고 건축사사무소(흔히말하는 설계사무소)를 시작했으나 직접 건축주와 시공사 브로커들을 상대 해보니 계획설계해주고 돈못받는 경우는 뭐 허다하고 ...사업이란것이 만만한것이 아니라 현재는 폐업 했습니다. 폐업전까지 뭐 치열한 사연이 많았지만.... 아무튼. 공동주택 층간소음 규제가 정비되기 이전에 층간소음의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건축주와 시공사에 슬라브를 더 두껍게하고 차음재를 바닥에 설치하자 제안 한적있습니다. 하지만 건축사는 설계를 할뿐 건물을 짓기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건축주 이니 그들의 의견을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설계자(건축사)의 의견을 듣고 자기가 살지 않을 집을지으면서 비용을 더들여 입주자의 편의를 생각하지는 않더군요 저도 역시 저의 돈이 아니니 강하게 이야기 할순없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층간소음규정이 있어 건축주나 시공사에게 이런 규정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 그러자고 하겠지만요... 제가 현업에 있을때도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건축사들끼리도 여러차례 이야기 하고 다녔었죠. . 그냥 위에 두서없이 건축사를 그냥 욕하는 글이 있어 지나갈까 하다 남겨 봅니다.
층간소음이라는거.... 안 겪어본 사람은 죽어도 모를 듯. 아파트에서 안살거나 꼭대기층에서 사는게 정답이겠죠.
하지만 서민들 입장에서 그러기도 쉽지않은... 내집에서는 조용하게 살고싶은, 잠은 조용한 곳에서 자고싶은 정도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전혀 보장이 안되는 후진국. 그알이나 궁Y같은 프로그램 보면 대놓고 이웃집에 소음피해를 주는 사례가
종종 나오는데 경악할 만한 것은 출동한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아무것도 우린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는 장면입니다.
소음피해를 당하는 주민들이 몇 년씩 버티다가 정신병원에 가고, 집을 나와서 모텔에 살고, 집단으로 수백번씩 민원을 넣어도
아무것도 해결해 주지 않는 공공기관을 보면서 헬조선 클라스를 느낌. 정말 비정상적인 법과 체계가 당연한 대한민국임.
전에 살던 주상복합 아파트는 옆집, 윗집남자 발걸음 소리에 일년간 시달렸는데 얼마나 허접하게 지었는지 발걸음 소리와 함께 천장울림이 있구요 심할때는 안방 전등까지 흔들리고 울려요. 이해되세요? 어떻게 지었길래 전등이 울릴까요? 윗집남 물 말아드신 개념인 건 분명하지만 전등 울릴 정도의 진동은 웟집남 책임은 아닌 거 같은데요? 그리고 애들 뛰는 소리는 뛰어 노는구나가 아닌 난투근 벌어진건가 신고해야하나 갈등할 정도로 들려요. 지금 사는 아파트도 소음이 있긴해서 아침, 저녁으로 안내방송도 하고 어떤 주민은 전에 살던 아파트보다 소음 심하다고 하는데 저는 전 아파트에 비하면 여기 아랫집 남자 발걸음 소리는 애교로 들려요. 층간 소음은 날림공사 맞구요 날림공사도 상중하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