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17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해
'정치적 입장이 추상적이다'라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이 만물박사가 되면 그 나라는 망한다"며 국가 운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안희정은 자신은 민주주의자니까 머리는 빌리면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IMF 대통령 각 나옵니다.
김영삼도 안희정 처럼 민주주의자였고, 안희정의 대연정과 같은 3당합당으로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구성해 대선후보가 되었고, 머리는 빌리면 된다는 말로 유명했죠.
바로 그 김영삼의 3당합당에 반대해서 분연히 떨쳐일어난 사람이 노무현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노무현은 한번도 안희정처럼 추상적인 언어로 정치를 어지럽히거나 지지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분명하고 단도직입적인 언어를 구사했고,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도 피하려하지 않았습니다.
안희정은 자기 시험치는데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대리시험 칠 사람 구하는 소리하고 있네요.
안희정 지사는 김영삼 계파인 김덕룡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김의원이 3당합당 때에 김영삼을 따라가자 정치를 떠났다가 노무현를 도와 정치를 재개하죠.
안희정 지사의 정책이나 경선에 임하는 태도는 비판할만 하고 그건 님의 권리이지만,
3당 합당을 거부하고 노무현을 따라 정치를 했던 인물에게 김영삼을 닮았다고 하는 건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통은 우리가 알아먹기 가장 쉬운 언어를 구사하셧죠~~
"국민여러분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더이상 뭐가 더 필요함?
안지사님 제발 안개와 같은 인기(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부족하면 좀 더 경험을 쌓으세요...
왜 이 수많은 당신의 지지자들을 적으로 만들려 합니까.......에휴...답답해 미치것네 증말......ㅡ,ㅡ
대통령은 되고 싶지만 능력이 부족한데 그걸 또 인정하기 싫은거죠.
하고 싶은거 지시만 내리고 전문가 머리만 빌릴거 같으면 세속에 때묻지 않은 똑똑한 중고생들이 더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역사의 아이러니지요. 김영삼의 그늘 아래 있던 노무현은 그와 다른 대통령이 되었고...
노무현의 후계자라 말하는 안희정은 지금 제 2의 김영삼이 되는 초입이 섰네요.
중요한건... 87년에 그렇게 된. 것은 혁명을 주도했던 세력이 흐지부지돼서 그들이 그럴 수 있었던 것이지요.
안희정에겐 절대로 국민을 얕보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김영삼에 비교할 정도도 못 되죠 김영삼이 김대중에 가려져서 그렇지 얼마나 똑똑했는데요~^^;;
우리에게는 김대중 같은 후보와 김영삼 같은 후보가 있고, 저는 되도록 김대중의 머리와 노무현의 가슴을 가진 그분만 바라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있어서 풍성한 대선이 될 줄 알았는데, 결국은 많은 사람을 잃어버린 대선이 될 것 같습니다. 가슴이 참 아픕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했었는데... 파파이스 나와서 이명박 비난만 하지말고 그 인간 정책을 얼바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어야한다는 취지로 말할때 부터 맘떠났어요.
그나저나 이나라가 대통령이 누가되든
IMF 각이라... 정권 바껴도 참 큰일이네요..
노무현을 모시며 노무현을 배운줄 알았는데, 하는 짓은 김영삼.
더이상 널 쳐다보기 민망하다. 꺼져주라..!
거 참... 안지사보다 보면 노통께서 대통령 후반기에 결에 맞지 않는 일들을 자주 하신 궁금증이 풀리는 것도 같아요
노통을 계승하려는게 아니라 당시 자신의 못다이룬 꿈을 이제 하고 싶은게 아닐까 싶네요 점점 모르겠어...
박정희 지지자인데 뭘바라나요? 이런 놈이 왜 민주당 후보로 나오는지. 새누리당이나 기어들어갈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