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침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아침에
나는 엄청난 싸움을 지속한다.
나는 그린랜턴. 히어로다. (왠지는 몰라도)
내 이름은 제시카 크루즈. 정신불안증 랜턴이다.
동료 사이먼 베즈의 신호를 받으며 깨어나는 제시카 크루즈.
그녀는 아침마다 정신불안증 때문에 늘 고생하고 있다.
그린랜턴은 우주 제일의 의지력을 가진 자들이 선택된 것인데
제시카 본인은 왜 정신불안증을 가지고 있는 자신이
그린랜턴이 되었는지 의문을 가지고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있다.
늘 나는 못해. 떨어뜨릴거야.라는 불안감과 동시에
그 것을 극복할만한 의지력도 가진 제시카
고전 그린랜턴 빌런인 "갬블러"가 등장한다.
그린랜턴에 비하면 너무나도 약한 빌런이다.
하지만 그의 억양과 차림새에서 제시카는 자기 친구들을 쏴죽인 미친 새끼를 연상한다.
숨이 무거워지고 손가락에는 감각이 어려온다
(이건 생각에 불과해. 머리 속에서 나가)
난 내 생각과 마음에 예민하다고.
나는 못해... 나는 못해...
(제시카! 숨쉬는데 집중해!)
(넌 할수 있)나는 못해
(넌 할)난 못해
정신불안증이 또 도지고 만 제시카
의지력이 힘의 원천인 그린랜턴이 정신이 무너지면 일반인 급이다.
갬블러를 제압하는 베즈.
그는 제시카가 또 정신불안증이 도졌다는 것에 어이 없어한다.
오랜만에 한판 싸우게 되는 두 사람.
베즈의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는 제시카
그를 걱정하는 사이먼 베즈
언젠가 사람들이 내 도움을 필요로 할 날이 올거야
나는 다 망칠거야.
잠수함은 추락하고
나쁜 놈이 이기고
그게 전부 내 잘못이 될거야
할이 다시 내 반지를 빼았을거고
사라는 날 내쫓을 거야
난 또 다시 바깥에 못 나갈거야
할 수 없어 할 수 없어 할 수 없어 할 수 없어
그만
숨을 쉬어
땅을 딛고 일어서
이건 생각일 뿐이야
나는 내 생각이 아니야
나는 내 두려움이 아니야
나는 두려움을 거부한다.
나는 그린랜턴이다.
천천히 내려가며 의지를 다스리는 제시카
베즈가 뭐 때문에 자신을 불렀을 지 모른다.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싸우러 나가는 것 자체가 자신의 아치 에너미지만
그녀는 이겨낼 것이다.
하지만 짜잔! 사이먼은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려 온 것이었다!
감격하는 제시카.
그 곳에는 사이먼과 아침 식사, 그리고 노잼 개그가 있다.
정신불안증과 싸우는 것은 나의 싸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혼자 싸울 필요가 없다.
맙소사! 신참 랜턴들에게 고참 히어로 배트맨의 협업 요청이 왔다!
신참 랜턴들의 하루는 오늘도 계속된다!
정신불안증이있는데 그걸 이겨내고 그린랜턴 반지를 쓴다는건 진짜 개쩌는 그린랜턴이란거네 ㄷ
초기엔 파워링이였나.. 그 반지한테 굴복당하며 사는거였는데 아예 랜턴이 되었었나보군
그린랜턴 사용법의 올바른 예시
진짜 ㅈ같은 새끼한테 반지가 들어갔네.
초기엔 신디케이트 때문에 그 악당 세계관에서의 그린랜턴인 파워링이 숙주가 죽고나서 제시카한테 간거라 랜턴이 될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음
아 미안 파워링은 명칭이고 불툼의 링이라는 반지네
그린랜턴 사용법의 올바른 예시
정신불안증이있는데 그걸 이겨내고 그린랜턴 반지를 쓴다는건 진짜 개쩌는 그린랜턴이란거네 ㄷ
초기엔 파워링이였나.. 그 반지한테 굴복당하며 사는거였는데 아예 랜턴이 되었었나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