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전부터 사진을 해오면서 막연하게 일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라이카를 쓰고 싶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들었고~
세월이 좀 흐르니까~ 경제력도 어느정도 생기고 라이카로 써볼까 해서 Q2를 써볼까 합니다.
M 바디는 애초부터 포기했습니다. M 바디 특성을 잘 알고 있고 불편하다는것도 잘 알고 있기에~
대신... 풀 기계식 카메라인만큼 사진 찍는 맛이 좋다는것도 알고 있으나... 가고 싶어도 못 갑니다.
노안이 와서 말입죠. ^^; 노안이 아니신 분들도 다루기가 까다로운데..... ㅠㅠ
어쨌든! 요즘... 라이카 Q2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네요. 리코 GR 시리즈를 만족하면서 잘 써왔는지라...
28mm 라는 화각 자체에 어려움이 없기도 하고요...
어쨌든! AF도 잘 되고 불편함 없이 라이카 특유의 색감도 느껴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겠죠?
어차피.... 지금! 구입하고 싶어도 웨이팅 기간이 길어서....... 천천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구입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무사히 구입하게 되면 왠지 감회가 남 다를것 같네요.
최초로 일제 카메라가 아닌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볼수 있을테니까요.
항상! 건강을 챙기시고 즐겁게 사진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113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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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무도 모르고 사용자 본인만 알아요...
기계 자체는 충분히 오래 쓸 수 있는데 사용자 마음이 문제지됴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용자 마음에 달려있긴 하죠.
늘 카메라 살때 맘가짐은 그 맘가짐인데 1년을 못가더군요
신기종이 나오면 ㅜㅜ
하긴 그렇죠. 근데 라이카는 신상 회전율이 좀 긴편이지 않나요? 1년은 못갈리가..... ㄷㄷㄷㄷㄷ
x1을 제외하고 x2, x, 바리오, q 다들 6개월을 못넘기고 정리햇네요 ㅜㅜ
50대 중반인 제가 FREAK님과 비슷한 입장에서 Q2를 선택하여 사용중입니다.
이곳 라이카 M 시리즈 외에 많은 카메라들이 있고 지금은 사진 취미에 권태기에
빠져 있지만, 몇달간 지켜본 바,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함께 할 카메라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 의견은 지극히 사견이지만, 고화소(35mm,50mm 까지는 비교적 괜찮은 디지털 줌 / 크롭) 및
단순함과 나름 좋은 결과물,배터리 등 장점만으로 편하게 사진생활 하기에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역시 Ricoh GR 시리즈에 익숙해서 화각 불편함은 없고, 색감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으나
사진보정 관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저는 아직 캐논 2005년에 출시된 캐논 5D + 35mm F1.4L 조합은 아직도 소장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번 라이카매장에서 체험을 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보정 관용도가 높다니 좋네요. 저도 그걸 중요시 하는 편인지라... ^^
일단! 조만간! 라이카 매장에 가야겠네요
귀한 댓글 감사드리며.... 저도 역시나 10년 넘게 40D를 썼고... 노화가 되어
현재는 1DX2를 1년 반년동안 잘 쓰고 있네요. 아마! 이 카메라가 마지막 DSLR 바디가 될듯 합니다.
Q2 출시때 엄청 가지고 싶었는데요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서울가는길에 라이카 매장가서
만져보고 바로 예약취소 했네요
아무리 라이카가 비싸도
690만원주고 똑딱이 사기엔 좀...
개인적으로 만듦새가 휘청휘청한게 썩 좋지는 않더군요
확실히 만듦새가 1DX2가 갑이긴 하죠. 지금은 처분하셨나요?
저는 일단 일제가 아닌 카메라를 쓸수 있다는 점에서 라이카를 쓰고 싶더라고요.
근데... 노안이 온지라... M 바디를 써보고 싶어도 못 쓸듯 해서.....
Q2를 생각중입니다. 흐어어어어! 똑딱이긴 한데 사진들 보니까 퀼리티 좋더라고요.
일단! 저도 조만간! 라이카 매장에 가서 만져봐야겠어요.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날이 많이 풀려서 사진 찍으러 다니기 참 좋네요.
항상! 건강을 챙기시고 즐거운 사진 생활 하세요.
좋은 하루가 되시길!